오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현재는 의미를 잃는다‘ 는 제목의 글부터 시작한다. 앞선 프롤로그에서도 계속해서 나왔던 말이지만 반복함으로써 뇌리에 더 박히는 효과가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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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나오는 ‘과거에 대한 부정적인 스토리는 미래를 위협한다‘ 라는 글에서는 개인적으로 ‘의미부여‘ 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어떤 똑같은 사건을 가지고도 한 사람은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은 부정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다. 이것은 생각 또는 사고방식의 차이인데, 설령 좋지 못한 상황이 닥쳤을 경우라도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다가오는 미래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자신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떤 상황에 대한 의미부여를 최대한 좋은 쪽으로 하는 것이 자신의 미래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는 말이 있듯이 긍정의 씨앗을 심으면 긍정이 열매를 맺지만 부정의 씨앗을 심으면 부정이 열매를 맺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에 기반하여 자신의 사고방식을 항상 긍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인다.

"당신이 원하는 위치나 모습에 대한 비전은 당신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이다. 목표가 없다면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 - P52

미래의 목적과 연결되지 않는 현재의 삶은 감옥이다 - P52

목적이 없는 삶은 과거의 생각이나 자살 충동, 그 밖에 다른 심각한 문제들에 갇혀 있는 삶이다. - P53

용기와 희망이 있느냐 없느냐가 신체의 면역력에 얼마나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지 아는 사람은 희망과 용기를 갑자기 잃으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가 생기는지 이해할 것이다. - P53

병에 걸린 수용자를 치료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은 환자가 기대할 수 있는 미래의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내적 힘을 길러주는 것이었다. - P54

‘영원의 관점 아래에서sub specie aeternitatis‘ 미래를 기대해야만 살 수 있는 것이 인간의 특징이다. 이는 극심한 시련의 시기에는 구원을 의미한다. - P54

인간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관점으로 좌우된다 - P54

목적의 결여는 수명을 단축하는 반면, 목적을 갖는 일은 기대수명을 평균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 - P54

목적은 비할 데 없는 생명력과 활력, 열정을 제공한다. - P55

살아야 하는 이유가 모진 시련을 어떻게 해서든 견디게 한 것이다. - P55

"현재 사건은 미래의 결과와 연결되어 있을 때 의미가 생긴다." - P55

당신이 지금 어떤 결정을 선택할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미래다. - P55

미래의 나를 보지 못하는 사람은 삶을 더는 전진시키지 못했다. - P55

미래의 희망과 목적은 의미 있고 성공적인 삶의 핵심적인 토대 - P56

"목표가 없는 곳에서 인간은 소멸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 소멸은 내적 붕괴를 말한다. 내적 붕괴가 일어나면 한순간에 인간성이 말살되고 신체적 건강을 잃는다. - P56

프랭클에게 목적은 모호한 희망이나 막연한 낙천주의가 아니라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목표‘였다. - P56

희망이 없다면 투지를 발휘하는 게 불가능하다. 앤절라 더크워스Angela Duckworth는 ‘투지‘란 장기적인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라고 말한다. 그는 희망을 자신이 추구하는 게 무엇이든 그 과정에서 수많은 굴곡을 헤쳐나가게 해주는 에너지원이라고 봤다. - P57

희망을 지닌 사람은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권한이 있다고 믿는다. 자신의 결정이 중요하고, 자신이 인생의 결과물들을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P57

희망이 있다면 그것을 이룰 방법을 찾거나 아니면 유연함을 발휘해 방법을 만든다. - P57

희망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방법이 있다. - P57

희망은 승산을 따지지 않는다. - P57

한 줄기 희망이라도 희망을 지니는 것은, 은행에 예금을 넣어두고 미래의 목적에 대한 이자를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P58

넘어야 할 산이 있는 희망도 있다. 그런 원대한 희망을 이루려면 집중과 믿음, 행동이 필요하다. - P59

원대한 희망을 지닌 사람은 목표에 도달하는 다양한 길을 찾으며 새로운 방법을 기꺼이 시도한다. 반면에 작은 희망을 지닌 사람은 한 가지 방법만 고집하며 난관에 봉착했을 때 다른 길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문제에 집중하는 사고력을 발휘하지 않고, 회피하고 물러서려고 하는 해로운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다. - P59

원대한 희망을 지닌 사람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그 실패를 다른 실행 가능한 접근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피드백으로 받아들인다. - P59

원대한 희망을 지닌 사람은 구체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 100퍼센트 전념한다. 그들은 흔들림 없이 목표를 확고하게 유지하지만,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이나 방법은 매우 유연하게 조정한다. - P59

투지가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실패와 난관을 극복하며 목표를 고수해야 한다. 목표를 자꾸 바꾸는 사람은 꼭 필요한 투지를 기르지 못한다. ...(중략)... 투지는 몇 년 혹은 수십 년 동안 한 가지(목표)를 고수하는것이다. - P60

투지를 자라게 하려면 전념하는 장기 목표가 구체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목표를 달성할 방법 또는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 - P60

원대한 희망을 품으려면 과정이 아니라 목표에 전념해야 한다. 기존의 사고 및 행동방식에 빠져 있어서는 안 된다. 당신이 가고자하는 곳에 도달하는 더 낫고 새로운 방법을, 인내심을 가지고 끈기있게 찾고, 그것을 활용해야 한다. - P60

미래에 대한 명확한 목적이 있을 때 희망이 뿌리를 내린다. - P61

인생의 명확한 목적이 없으면, 당신의 뇌는 핑계를 찾는 데 집중할 것이다. 결국 희망이 없으면 그 무엇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 P60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가장 심각하고 근본적인 요인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는 것이다. - P60

"트라우마는 우리에게 발생한 사건 그 자체가 아니다. 감정이입을 해주는 증인이 없을 때 내면에 머무는 감정이 트라우마다." - P64

삶이 당신에게 어떤 강펀치를 날리든 당신의 과거는 그저 하나의 스토리다. 당신이 과거에 입힌 스토리는 그것이 무엇이든 당신의 현재와 미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 P65

과거를 부정적인 스토리로 만들면 당신의 목표는 그 과거에 좌우된다. 현실을 회피하는 데 급급한 나머지 단기적인 계획을 세우게 되며, 현재의 고통을 벗어나려고만 할 것이다. - P65

과거에 부정적인 스토리를 입히면 삶이 자신을 함부로 대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희생양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 - P65

건강한 정서는 긍정적인 과거와 가슴 설레는 미래를 품고 있을때 생긴다. - P65

긍정적인 사건을 실제로 경험해야만 긍정적인 과거를 품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실제 일어난 사건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 P65

당신에게 발생한 실제 사건보다 훨씬 더 중요한 건 그 사건에 어떤 스토리를 입히느냐다. 그 사건에 대해 스스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가 중요하지 당신에게 발생한 실제 사건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 P65

당신의 과거는 기본적으로 ‘의미‘다. 과거 사건과 관련해 스토리를 어떻게 만들었느냐에 따라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에게 그 과거의 의미가 달라진다. - P66

과거 사건에 어떤 스토리를 부여해야 할지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 P66

"우리 삶의 스토리는 고정된 게 아니라 끊임없이 변경된다." - P66

심리학에서는 시간을 순차적으로 보기보다 전체적으로 본다. 우리는 보통 과거는 지나간 시간이고, 현재는 지금 살고 있는 시간이며, 미래는 다가올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심리학적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는 지금 이 순간에 함께 존재한다. - P66

"과거는 절대 죽지 않는다. 심지어 지나가지도 않는다." - P66

과거의 스토리는 미래의 목표와 희망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그 스토리를 주로 만드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 P66

우리는 나이를 먹고 성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기억을 다양한 관점으로 재구성한다. 긍정적인 분위기와 안전한 환경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우리는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방향으로 기억을 재구성할 수 있다. - P66

우리는 현재 정신적 상태에 비추어 기억을 재해석하거나 재구성한다. 이런 의미에서 과거가 현재의 의미를 만드는 게 아니라 현재가 과거의 의미를 만든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하다. - P67

우리의 기억은 객관적으로 축적된 독립체가 아니라, 현재 우리 내면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기분과 미래 목표가 기억에 큰 영향을 미친다. - P67

더욱 찬란한 미래를 맞으려면 더 나은 과거가 있어야 한다. - P67

과거의 스토리를 거듭 반복해서 재해석하고 재구성하라. 그러면 점점 성숙해지면서 가장 힘겨웠던 순간들마저 경외심과 기쁨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고난에서 교훈과 삶의 의미를 얻게 되고, 그 순간들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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