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역할이라 하면 자식을 높은 나무 위에서 내려다보듯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일이 아닌가 하고요. - P129
일상은 문제 해결의 연속이잖아요. 그게 살아 있음의 증거잖아요. - P130
"그래서 너는 네 가치를 어디에 두었는데?" - P131
사람은 다 제 생각만큼 살아가니까요. 많은 생각이 정말 좋은 생각을 낳을 거니까요. - P132
애가 나가 사고라도 칠까, 혹시라도 나쁜 애들하고 어울릴까, 하는 부모의 불안이 아이한테 고스란히 전해질 때 역반응이 나는 거예요. - P137
자식을 위해 자기를 지우는 게 아니라, 자식을 위해 자기를 키우는 게 부모여야 한다 - P139
같이 성장을 해야 함께 나아지는거지, 왜 하나를 위해 하나를 지워 없애냐고요. - P139
행복할 때 불행을 대비하고, 풍년일 때 흉년을 대비하라잖아요. - P141
‘교토삼굴狡兎三窟‘이라고 총명한 토끼는 굴을 세 개 판다잖아요. 살다보니까요. 어쩔 수 없어요. 항상 대비하고 준비하고 계획할 수밖에요. - P141
한번 만들어진 습관은 쉽게 안 바뀐다니까요. 좋은 습관은 우리를 위대하게 만들고, 이 반복은 결국 기적을 낳잖아요. - P142
조금 많이 돌아가는 것 같아도 조금 늦게 도착하는 것 같아도 기본과 기초를 탄탄히 다져서 가자. - P144
내게 가장 빠른 길은 내가 알고 가는 길이다. - P144
뛰기 위해서는 걸을 줄 알아야 하고 걷기 위해서는 기기부터 해야 한다. - P144
나는 한두 번 넘어진 게 아니다. 넘어지기 전의 나는 없었다. - P144
고수는 어떤 분야나 집단에서 기술이나 능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이다. - P145
고수는 예민하다. 고수는 까다롭다. 고수는 꼼꼼하다. 고수는 엄격하다. 고수는 결단력 있다. 고수는 자제력 있다. 고수는 단순하다. 고수는 자유롭다. 고수는 질서 있다. - P145
특히 고수는 사고와 행동이 빠르다. 고수는 속도의 상징이다. - P145
내가 좋아하고 내가 원하고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일 - P146
딱 한 번만 더 해보자, 하는 성장의 말을 매일매일 반복하자. 할 수 있을 때 실컷 반복하자. 우리가 우리에게 매일매일 기회를 주자. 우리가 우리에게 매일매일 용기를 주자. - P147
부모가 아이에게 선물해야 할 것은 결국 공부 습관이다. 그 처음은 독서다. - P148
맨손체조에 철봉을 생활화하자. (골격이 좋아지고 내장이 제자리를 잘 잡게 된다.) - P149
내게 필요한 것이 많지 않음을 내게 필요 없는 물건이 너무 많음을 버리면서 깨닫기를 반복하자. - P150
내가 배운 것을 테스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배운 것을 누군가에게 가르쳐보는 것이다. - P153
무엇하러 피곤하게 경쟁하는가. 앞서나가면 개운할 것을! 이겨버리면 고요할 것을! - P153
사냥으로 먹고사는 육식동물 가운데 온몸이 지방질인 살찐 짐승도 있던가. 축구 선수도 마찬가지다. 언제나 체중에 민감해야 한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복부! - P153
나 자신을 위해 고전을 탐독하고 우리 아카데미를 위해 역사를 배운다. - P154
독서 노트는 내가 읽고 쓴 것을 내 몸이 이해하는 과정이다. 이것은 노트가 아니라 내 몸에 글씨를 쓰는 일이다. - P155
반복하여 읽는 일은 지루할 수 있다. 반복하여 쓰는 일도 지겨울 수 있다. 이 반복을 왜 반복하고 있는지 그 비밀을 찾아내면 성공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재능은 이 비밀을 일컫는 것이다. - P155
나무를 크게 키우는 자는 나무의 근본인 땅부터 단단하게 다진다. 그래야 뿌리가 튼튼하게 뻗을 수 있다. - P156
혼자 무언가에 빠져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은 재능의 증거다. 그럴수록 아이에게 더더욱 철저히 혼자만의 시간과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 P156
물 한 잔 얻어 마셨으면 물 한 병 이상으로 갚아라. - P157
경청하라. 대화중에 내가 말하기를 최소화하고, 상대방이 끝없이 말하게 하라. - P158
자존심은 추락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했다. 내가 목숨을 걸고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이유다. - P158
칭찬이나 비방에 휘둘리지 말자. 그들의 칭찬이 날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할 수 없고, 그들의 비방이 날 더 나쁜 사람이 되게 할 수 없다.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볼 줄 알아야 한다. - P159
장자가 말하기를 낙출허樂出虛라 했다. 즐거움은 텅 빈 데서 나온다. - P159
타고난 피지컬을 탓하지 마라. 저울추는 작아도 수천 근을 너끈히 든다. - P159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건 내 빈 지갑이다. - P159
큰일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책상 서랍부터 정리하는 것이다. - P160
현명한 사람은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필요 없는 일을 최소화한다. - P160
돈을 쓸 때나 말을 할 때, 누군가와 약속을 할 때는 내 한계를 직시하고 있어야 한다. - P160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에는 돈을 쓰지 말고 내가 잘할 수 없는 일에는 전문가를 써라. - P160
사소한 일 하나가 큰 차이를 만든다. - P161
전략이란 일단 내가 먹지 않고 두고 보는 것이다. - P161
내 몸이 반듯한데 내 그림자가 휠 수 있을까. - P161
"이 몰입은 어디에서 오는가 하면, 단순함이거든요." - P165
"적으면 얻은 것이요, 많으면 미혹된 것이다." ㅡ노자 - P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