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은 사색이다. 내 삶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다. 걱정과 불안은 잡념이다. 내 삶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붙잡는다. 독서를 통해 걱정하지 말고 사색하라. - P57
지금 당장 해보라. 고통을 몰아내고 그 자리에 열정을 심어라. 열정이 성장하면 창의가 되고 창의가 발휘되면 세상을 변화시킬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이 선순환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독서다. - P57
계속 읽고 생각하고 성장하라. 이제 당신의 인생에 걱정은 없다. 책을 그 손에서 놓지만 않으면 된다. - P57
우리가 어떤 일이나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첫 번째 원인은 바로 조급함이다. - P61
러너스 하이는 30분 이상 달리기를 했을 때 느낄 수 있는 쾌감이다. 보통 심박수가 1분에 120회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하니 30분은 뛰어야 러너스 하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쾌감을 경험하면 피로가 사라지면서 새로운 힘이 생긴다. 러너스 하이가 오는 이유는 힘들게 달려온 과정이 있기 때문이다. 죽을 만큼 고통스러운 과정을 참고 달린 결과 러너스 하이에 도달하는 것이다. - P62
조급한 우리는 힘든 과정은 생략하고 러너스 하이만 원한다. 힘든 과정을 거치려 하지 않는다. 이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물건은 아래로 떨어지고, 해는 매일 뜨고 진다는 절대 불변의 법칙보다 더 정확한 것이다. 과정 없이는 절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 P62
서두른다고 책이 빨리 읽어지지는 않는다. - P63
독서는 결국 ‘생각을 하기 위한 것‘이다. 그냥 눈만 열심히 움직여서 책 한 권을 다 읽어도 생각하지 않는다면 남는 게 없다. - P63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야 한다. 러너스 하이에 도달하기까지 그 과정을, 그 속도를 받아들여야 한다. - P63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억지로 분량을 채운다고 글이 아니다. 그런 글은 독자에게 감동을 줄 수 없다. 책을 읽고 생각하며 글이 만들어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오늘은 딱 한 줄만 쓰겠다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쓰다 보면 어느새 여러 페이지를 쓰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 P63
홍보 마케팅도 내 식당이 가진 속도에 맞게 해야 한다. 돈도 마찬가지다. 돈을 좇지 말라는 말이 바로 서두르지 말라는 말이다. 서둘러 돈을 벌려고 하니까 무리한 방법을 쓰게 되고 불법적인 행위에 눈이 가는 것이다. - P64
사람마다 때가 다르다. 남과 비교하지 마라. 남들도 당신을 신경 쓰지 않는다. 자유롭게 당신의 속도대로 살아라. 그래야 지치지 않는다. 그래야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서두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이 지옥인 것이다. - P64
천천히 읽어라. 포기하지 말고 지치지 말고 꾸준히 읽어라. 천천히 생각하며 읽을 때 진정한 내공이 쌓인다. 내공이 쌓이면 점점 더 빨라진다. 걱정 마라. 서두르지 않으면 더 빨리 이룬다. - P64
전진前進하다 역진逆進하는 타조는 두 방향을 다 경험하지만, 이 경험의 여정에는 전진과 역진이 교차하는 신비한 지점이 탄생할 수밖에 없다. 여기가 바로 문화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의 자궁이다. - P65
"전진의 반대말은 후퇴가 아니고 역진이다." - P66
내가 처음 돈을 거절했을 때 이렇게 하면 오히려 돈이 더 잘벌어질 거라는 신비한 힘을 느꼈다. - P66
우리는 꽃밭을 만들 때 이미 만들어진 꽃밭을 상상한 후 꽃을 심어나간다. 100억 건물주, 500억 매출, 1조 기업이라는 꽃밭을 계획해놓고 앞으로 전진하며 꽃을 하나씩 심어나간다. 그런데 전진하며 꽃을 심다 보면 늘 아직 아무것도 심지 않은 황무지가 보인다. 그 황무지는 너무 넓고 까마득하다. ‘이 넓은 곳을 언제 다 채우지?‘라는 생각에 쉽게 지친다. - P66
역진하며 꽃을 심어보자. 역진한다는 말은 황무지를 등지고 뒤로 걸어가며 심는 것이다. 내 눈에는 오직 지금까지 심어온 꽃만 보인다. 뒤돌아보지 않는 한 황무지는 보이지 않는다. 지치지 않는다. - P66
역진은 ‘오늘은 한 테이블 한 테이블에 집중해야지‘라는 마음가짐이다. 황무지를 등진 채 장미를 심고, 백합을 심고, 국화를 심듯이 한 테이블 한 테이블에 집중해서 장사를 하다 보면 어느새 매출이 300만 원이 넘어가고 500만 원이 넘어간다. 이게 바로 역진의 마음가짐이 갖는 힘이다. - P67
역진은 고개를 들지 않는다. 바라볼 황무지가 없기 때문이다. 오로지 한 송이를 심는 데만 집중할 수 있다. 하늘(목표, 100억 건물주, 1조 기업)은 가끔 쳐다보는 것이다. - P67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아니 낮게 나는 새가 자세히 본다." - P67
역진은 낮게 나는 새다. 이상을 보지 말고 현실을 보라. 꽃밭은 이상이다. 현실은 장미 한 송이 백합 한 송이, 국화한송이를 심는 것이다. 아래로 시선을 돌려 현실을 보라. - P67
100억 매출은 이상이다. 지금 당장은 100원, 1000원을 버는 데 집중하라. 진리는 항상 낮은 곳에 있다. - P68
진리를 가르쳐달라는 제자의 말에 "그릇이나 씻어라"라고대답한 조주선사의 말처럼 해답은 낮은 세상에 있다. - P68
진리, 성공, 기회는 위쪽 세상이다. 내가 맘대로 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하지만 아래쪽 세상은 다르다. 내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 태양을 잡을 순 없지만 흙은 움켜쥘 수 있다. 낮은 곳에 집중하라. 흙을 파고 꽃을 한 송이씩 심다 보면 태양은 늘 찾아온다. 진리, 성공, 기회는 이렇게 찾아오는 것이다. - P68
소크라테스는 상대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면 그 사람이 생각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낼 수 있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 P71
좋은 질문 하나가 사람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 P71
"떠날 때가 되었으니, 이제 각자의 길을 가자. 나는 죽기 위해, 당신들은 살기 위해. 어느 편이 더 좋은지는 오직 신만이 알 뿐이다" - P71
"가장 적은 것으로도 만족하는 사람이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 P71
지금 당신이 처한 상황은 ‘사실‘이다.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당신의 상황은 천국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다. - P72
받아들인다는 것은 뼛속 깊이 이해하는 것이다. - P72
질문을 던져야 한다. 자신에게 던지는 좋은 질문 하나로 인생이 바뀐다. - P72
책도 질문이 있어야 답을 알려준다. 지금 고민이 있다면 그걸 머릿속에 넣어둔 채 책을 읽어라. 뇌는 질문을 던지면 반드시 답을 찾으려 한다. 때문에 질문을 가슴에 품고 꾸준히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나의 질문과 연결되는 답을 찾아낸다. - P72
"인생 책은 없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인생 책입니다. 왜냐면 사람은 계속 변하기 때문입니다." - P73
모든 책은 서로를 돕기 위해 존재한다. 마치 모든 생명체가 서로를 돕기 위해 존재하듯이 말이다. - P74
예전에 인생 책처럼 느껴졌던 책들이 시시해질 수도 있고 전혀 감동이 없었던 책이 몸에 사무치는 전율을 선사하기도 한다. - P74
남들에게 인생 책을 묻는다는 것은 좀더 쉽게, 좀더 빨리 깨달음을 얻겠다는 마음인 것이다. 그렇게 서둘러서는 아무리 좋은 책을 만나도 절대 인생 책이 될 수 없다. 스스로 찾아야 한다. 아니 찾으려고도 하지 말고 묵묵히 읽으며 기다려야 한다. 책과 당신의 삶이 조화를 이루는 그때 인생 책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한 단계 발전하고 또 읽어나가다 더 좋은 책을 만나는 것이다. - P75
책 한 권이 모든 인생의 답을 말해주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라. 내가 읽은 책 한 권 한 권이 내 몸의 세포가 되어 하나씩 추가되는 것이다. 이 책 세포가 추가될 때마다 나는 자라나는 것이다. 당신의 서재에 책이 쌓이고 당신의 몸속에 책 세포가 쌓이고 쌓여서 당신은 결국 거인이 되는 것이다. - P75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라는 말은 "내 안에 잠든 책 세포를 깨워라"라는 말과 같다. - P75
지금 당신이 읽고 있는 책이 당신을 거인으로 만들어준다. 모든 책을 인생 책이라 생각하고 읽어라. - P76
내 인생 책이 당신의 인생 책이 된다는 보장이 없다. 당신과 내가 다르기 때문이다. - P76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급함을 버리는 것이다. 걱정하지 마라. 책을 읽으면 저절로 조급함이 사라진다. 그리고 인생 책을 어떻게 찾는 것인지도 저절로 알게 된다. 그러니 믿어라. 책의 힘을 믿고 꾸준히 읽기만 하면 된다. - P76
사람마다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우주의 크기가 있다. 그리고 그 크기에 맞는 책이 있다. - P76
책을 읽을수록 우주는 커진다. 커진 만큼 큰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작은 우주로 큰 우주를 담을 수 없다. 모두가 위대하다고 하는 책이 지금 재미없는 이유다. - P76
독서를 통해 당신의 우주가 커지면 서재에 꽂힌 큰 우주의 책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그때 그 책을 당신의 우주에 담으면 된다. - P76
책은 홀로 있지 않는다. 상호 보완적이다. 이 우주처럼! 책은 우주고 그 책을 손에 쥔 당신은 지금 이 순간 신神이다. - P77
"얘야, 사람 안에는 항상 두 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단다. 그 두 마리의 늑대가 늘 서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있지." - P78
같은 이야기라도 우리가 처한 상황, 하고 있는 고민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그 이야기가 결코 같은 이야기로 다가올 수는 없다. - P79
안다고 생각하는 거기에 바로 진리가 있다. 무언가를 듣거나 접할 때 "아, 그거 아는 얘기야" 하고 넘어가지 말기 바란다. 한번 더 그 얘기를 붙잡고 생각해보다 보면 그 안에서 반드시 진리를 찾을 수 있다.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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