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돈을 굴리려면 투자에 어느 정도 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주식 투자든, 코인 투자든, 금 투자든, 부동산 투자든 뭐든간에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거기서 깨달은 바를 실천해서 돈을 굴려야 돈이 커진다. - P67
누구나 자신만의 투자 기질이 있다. 공격적인 성격, 안정지향적인 성격, 급한 성격, 느긋한 성격 등이다. 자신의 성격이 주식 투자와 맞는지, 부동산 투자와 더 잘 맞는지 아는 일도 중요하다. - P67
돈의 크기도 중요하다. 애써 모은 종잣돈의 크기가 얼마인지에 따라 투자 대상이 달라지기도 한다. 물론 수익률 또한 투자 대상에 따라서 다르다. 투자 시 수익률은 투자자의 성향, 투자 금액, 투자 대상, 시장의 분위기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에 천차만별이다. - P67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려면 부동산 투자 말고는 답이 없다. 평범함의 기준이 뭘까? 일단 재능의 유무다. 특출난 재능이 없으면 평범하다. 노력도 노력이지만, 재능이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 P68
필자는 ‘평범하다‘라는 말의 뜻을 ‘대학교를 나와서 직장을 결정한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 P68
일반적으로 직장이 결정되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소득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음을 뜻한다. - P69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방법은 몇 가지 종류가 있다. 돈을 버는 종류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먼저 ‘근로소득‘이 있다. 두 번째는 ‘사업 소득‘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투자소득‘이다. 근로소득은 같은 말로 노동소득이라고 표현한다. 사업 소득은 사업을 운영해야만 만들어진다. 투자소득은 일종의 비노동소득이다. - P69
꼬박꼬박 들어오는 근로 소득은 당장 생존하기 위해 당연히 현상 유지를 해야 한다. 더 나아가 부자가 되려면 뭘 해야 할까? 바로 투자다. 투자를 통해 돈을 만드는 구조, 즉 투자 소득을 만들어가야 한다. - P70
투자 대상은 종류가 많은 듯해도 엄밀히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로 귀결된다. 이미 눈치챘겠지만, 주식과 부동산이다. 물론 그 밖에 금이나 채권, 또 달러도 있다. 하지만 이들 투자는 주식과 부동산만큼 대중적이고 일반적이지는 않다. 최근 유행으로 떠오른 가상화폐도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투자처다. - P71
부동산 이외의 투자처에 절대적인 자산을 넣는 사람은 없다 - P71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주식 활동 계좌 수는 약 6,0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로 어마어마한 숫자다. 그런데 이 중에서 주식에 몇억 원의 금액을 투자하는 사람은 상위 몇 퍼센트다. 주식을 하는 대부분의 투자자는 투자금이 소액이다. - P71
오랜 시간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코스피지수의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해야 한다. 결국 주식에 투자하면 벌기보다는 잃는 경우가 더 흔한 일이다. - P72
직관적으로 볼 때 주식 투자로는 큰돈 벌기가 생각보다 힘들다 - P72
투자 결과를 결정하는 요소는 세 가지다. 첫 번째로 투자금, 두번째로 수익률, 세 번째로 시간이다. 이 세 가지를 기억하자. 투자결과는 금액, 수익률, 시간이 만든다. - P73
부동산은 실물이고 필수재다. 즉, 없어서는 안 되는 자산이다. 누구나 자가든, 전세, 월세든 자신만의 거주지가 필요하다. 그런데 집값이든, 보증금이든 부동산에 들어가는 금액은 저렴하지 않다. 그래서 우리가 가진 대부분의 자산이 부동산으로 편중되는 것이다. 이는 잘못된 게 아니다. 이럴 수밖에 없는 구조를 인정하고 오히려 이를 활용해야 한다. - P74
투자 결과를 결정하는 첫 번째 요소인 투자금의 비중을 볼때, 평범한 한 개인의 투자금 비중에서 부동산 투자금과 주식 투자금의 비중을 비교해보면 주식 투자금이 절대적으로 낮다. 즉, 주식에 들어가는 돈은 항상 늘 일부에 불과한 구조일 수밖에 없다. 앞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해서 살던 집을 팔거나 살고 있던 집의 전세보증금을 빼서 월세방으로 이사 가며 주식에 투자하는 행위를 누가 하겠는가? - P74
모름지기 진정한 투자자라면 투자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투자의 종류, 방법, 장단점을 꿰뚫어 보는 혜안이 필요하다.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일단 부동산을 바라보고 대하는 기존의 생각을 전환해야 한다. - P75
당장 현금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자신이 거주하는 집은 누구나있다. 자가든, 전세, 월세든 집이 없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자신이 가진 대부분의 자산이 거주하는 데 깔려 있다. 큰돈을 만들고 싶다면 당연히 큰 자산을 움직여서 이를 불려야 효과적이다. 거의 모든 자산이 부동산이라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즉, 부동산으로 자산을 불려야 한다. - P75
필자는 누구나 갈망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가장 효과적인방법이 부동산 투자라고 생각한다. 좀 더 확언해서 말하자면 "부동산 투자가 답이다!"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사람이라면 여러분의 자산 대부분이 월세보증금이나 전세보증금에 들어가 있을 것이고, 내 집을 가진 사람이라면 주택 구매 비용으로 자산을 사용했을 것이다. - P76
가령 5억 원의 자산이 있는데 월세보증금으로 1억 원을 내고 남은 돈 4억 원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대부분 전세를 구해 4억 원 이상의 돈을 전세보증금으로 넣고 나머지 돈 몇천만 원으로 투자하는 모습이 일반적이다. - P76
자산을 불려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요소는 투자금의 크기다. ‘100만원 투자 시 수익률 10%‘와 ‘1억원 투자 시 수익률 10%‘는 버는 돈의 크기가 다를 수밖에 없다. - P76
투자에서는 ‘통찰‘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주식에 투자해서 반토막이 되었다고 울상짓는 사람은 많이 봤어도, 부동산 투자로 반토막이 난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다. 특히 부동산은 비교적 안정적인 레버리지 기능을 쓸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전세를 낀 갭gap 투자나 LTV를 활용할 수 있다. 내 돈이 들어가지 않는 안정적인 레버리지다. - P77
자신의 자산 비중이 가장 큰 부동산 자산을 늘려가는 전략이 내 자산을 불리는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똑똑한 방법이다. 집을 늘려가든, 투자로 1채를 더 사든 간에 부동산에 묶인 자산을 움직여야 한다. 당연히 다른 어떤 방법보다 투자금이 큰 만큼 수익도 높다. 그러니까 투자에 대한 시각과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과감한 발상이 필요하다. - P77
부동산은 기본적으로 거주의 개념이 들어가 있다. 따라서 돈이 많이 들어간다. 한국에 살면서 5억~10억 원의 자산을 가진 사람을 중산층이라고 가정해보자. 대한민국 중산층은 대부분의 자산을 주거비로 쓴다. 즉, 주거비는 대표적인 필수재다. 집이 없는 사람은 없다. 여기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큰돈으로 묶이는 주거비 이외의 여웃돈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큰돈이 되는 부동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그 자산이 점점 우상향하도록 전략을 바꾸자는 것이다. 돈은 그렇게 굴려야 한다. - P78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은 주식이나 코인 등에 투자한 몇백만 원에 목숨을 건다. 주식 투자는 수익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 더 그렇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럴 시간에 차라리 큰돈이 들어간 내 부동산을 어떻게 유지하고 관리할지 신경 쓰는 게 어느 면으로 봐도 훨씬 이득이다. - P78
갭투자든, 경매 투자든 공부 없이 덤비면 필패必敗한다. 공부하지 않고 무작정 투자하는 행위는 군인이 총도 없이 무모하게 전쟁터에 나서는 일과 같다.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인 주식은 특별히 공부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소액으로 매매를 경험해볼 수 있지만, 부동산은 투자하는 금액 자체가 최소한 몇천만 원 정도다. - P79
부동산 투자는 다른 투자와는 금액의 크기가 다른 만큼, 무작정 섣불리 투자하면 안 된다. 공부를 정말로 많이 해야 한다. - P79
부동산 투자를 공부할 때는 기본 원리와 개념부터 제대로 공부해보기를 권한다. - P80
공신력을 갖춘 부동산 전문가들이 출간한 책도 큰 도움이 된다. - P80
몇천만 원의 자금을 모아서 실제 부동산 매매를 하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최소 3개월 정도는 공부하고 실행하는 게 좋다. 다만 3개월이라 해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어렵다고 느끼는 부동산 용어에 친숙해지고, 부동산 투자를 권하는 사람들의 생각에 동화되기까지는 평균적으로 적어도 3개월은 걸린다. - P80
한편으로 공부도 중요하지만,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바꾸는 일도 중요하다. 과거에는 ‘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왠지 투기라는 사회적 인식이 널리 퍼져 있었다. 오늘날에는 사람들의 이런 편견이 사라지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희석되기는 했지만, 부동산을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투자처로 생각하는 사람은 놀랍게도 생각보다 드물다. 즉, 부동산은 투자 자산이라는 생각보다 투기, 도박이라는 인식이 아직도 남아 있다. - P80
부동산 유튜버나 유명 저자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고른 후 그 사람이 말하는 내용을 쭉 따라가면 좋다. 그 사람이 제시하는 투자의 로드맵을 따라가는 것이다. - P83
어느 분야든지 모든 분야는 깊이 들어갈수록 종류가 세분화되고 전문성도 특화되기 마련이다. 부동산도 세분화와 전문화가 이루어져 있다. 상가, 재개발, 재건축, 청약, 경매, 토지 등이다. - P83
어떤 투자든지 모든 투자는 스스로 결정을 내려서 실행해야 한다. - P84
부동산 투자도 똑같다. 되도록 많은 책, 세부 분야의 책을 두루 섭렵해야 한다.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투자 금액, 투자 기질과 맞는 분야에 꽂히는 때가 있다. 경매든, 소액 아파트든, 땅이든 끌리는 대상이 마음에 와닿는 순간 말이다. 이것은 오랜 독서로 가능하다. 누가 강요하거나 추천한다고 저절로 일어나는 일이 절대 아니다. 대부분 책 속에 답이 있다. - P84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특정 유튜브 영상을 시청했는데 해당 내용이 본인과 잘 맞으면 그분이 집필한 책을 찾아보면 좋다. 그렇게 하면 잘못된 책을 고르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혹은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쓴 칼럼이나 유튜브에 쌓인 영상을 참고해도 좋다. 그리고 우리나라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 투자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어마하게 크다. 즉, 정책에 따라서 시장 상황이 크게 출렁이는 편이다. 따라서 부동산 뉴스가 뜨면 관심을 갖고 챙겨보는 일도 잊어서는 안 된다. - P85
공부를 통해서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투자의 첫걸음을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내딛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내 운명이 바뀐다. - P85
사람들의 말처럼 옷은 날개다. 옷은 내 이미지고, 때로는 나를 정의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여러분도 계절과 분위기, 그리고 기분에 따라서 입는 옷이 다양할 것이다. - P86
옷장은 크기가 정해져 있다. 넣을 수 있는 옷에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다. 새로 산 옷이나 예쁜 옷만 골라서 옷장에 넣어도 금세 옷장이 가득 찬다. 그러다 새로운 유행이 찾아오면 다시 새 옷을 사서 옷장에 넣으려 한다. 이때 만약 옷장이 가득 차 있다면 어떻게 할까? 기존의 옷을 골라서 버려야 한다. - P86
인간관계도 이와 비슷하다. 소중한 인간관계는 무한대로 넓힐 수 없다. 당연히 한계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내 옷장에 아무 옷이나 다 넣지 않는 것처럼, 여러 사람을 만나도 그들 모두와 고민 없이 아무렇지 않게 인간관계를 맺지는 않는다. 평소 잘 관리하지 않는 인간관계라면 옷장에서 옷을 버리듯이 정리하는 것이 맞다. - P87
우리는 옷의 질이나 비용을 떠나서 이왕이면 나와 잘 어울리는 옷을 옷장에 넣는다. 비싼 옷,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옷이라해도 나와 안 맞으면 재활용 쓰레기로 버릴 뿐이다. 인간관계도 똑같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 제아무리 똑똑하고 부자라도 매력이 철철 넘치는 성격이라 해도 나랑 안 맞으면 끝이다. - P87
처음에는 누구나 상대방의 한두 가지 장점에 끌려서 그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는다. 그런데 자꾸 만나다 보니 장점보다 단점이 더많아 보일 때가 있다. 이런 사람은 계속 만날수록 부담이 되고 기분마저 개운하지 않게 만든다. 이럴 때는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 - P87
사실 인간관계가 좁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생각이나 가치관의 차이 때문이다. 안 맞는 것은 대개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안 맞는 것이다. 공통점도 없고 그냥 같은 환경으로 묶인 관계인 만큼 억지로 맞추려다 보면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참거나 손해를 봐야 할 수도 있다. 그렇게 지내다가 혹시라도 사이가 틀어져 원수로 헤어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게 좋다. - P88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여러 관계를 맺어봐야 모두 좋은 인맥으로 남는 것도 아니다. 유행이 지났거나 몇 번 입어보니 나와 안 맞는 옷이라면 고민하지 않고 버리듯이, 인간관계도 그렇게 정리해야한다. 인간관계가 지지부진하면 인생도 지지부진해진다. 자연스럽지 않은 인연이라면 아무리 노력해도 자연히 멀어질 수밖에 없다. - P88
누구나 유행과 상관없이 비록 오래되었어도 아끼는 옷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 옷을 입고 싶어도 체형이 변해서입지 못할 때가 있다. 과거에는 그 옷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체형도 좋고 젊었는데, 흘러가는 세월 때문에 변한 것이다. 입고 싶은 옷도 어울리지 않는 체형이라면 입을 수 없다. 소위 핏이 맞지 않아서 소화할 수 없다. 그래도 엉뚱하게 변한 체형은 관리하면 충분히 되돌릴 수 있다. 마찬가지로 부자가 되려면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야 하기에 나 자신을 갈고닦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 P88
인간관계의 본질은 숫자, 즉 양이 아니다.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양질의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은 내가 관건이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려면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남을 탓할 게 아니라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다. 좋은 인간관계는 결국 내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 - P89
부자의 길도 마찬가지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당연히 부자가 내옆에 있어야 한다. 부자의 생각을 닮고 부자의 투자법을 따라 하고 부자처럼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이에 더해서 그런 사람이 내 주변에 머물도록 해야 한다. 내가 준비를 잘할수록 좋은 옷들이, 좋은 사람이 나에게 찾아온다. 사람은 누구나 잘나가는 사람, 도움이 되는 사람, 좋은 자극을 주는 사람과 어울리기를 원한다. - P89
나를 잘 관리하고 살피는 작업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필자는 좋은 인간관계의 진실이란 결국 나를 관리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자기계발을 끊임없이 계속해야 좋은 인간관계가 끈 떨어진 연처럼 바람만 불어도 어디론가 날아가지 않고 내 곁에 소중히 오랫동안 남는다. - P89
현재 부자이거나 부자의 길로 들어선 사람들은 생각 자체가 부자다. 필자는 내 옷장에 생각이 후진, 속된 말로 굉장히 구린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편이다. 그런 사람은 아무리 만나봐야 이로울 게 없음을 진즉에 깨달았다.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옷을 한 벌이라도 넣으면 옷장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망가지고 엉망진창이 된다. 나를 위해 좋은 옷, 좋은 옷장을 만들자. - P90
좋은 옷을 사고 이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서나 자신을 제대로 갈고닦지 않으면 이 모든 이야기가 헛일이 되고만다. 나를 잘 관리하자.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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