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자책에 대한 저자의 의견으로 시작한다. 핵심은 종이책이든 전자책이든 상관없이 텍스트를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읽는 수단이 무엇인지는 비본질적인 것이고 본질은 읽는 행위라고 볼 수 있겠다.

이어지는 내용에서 저자는 책 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일단 자신이 흥미 있거나 관심있는 분야의 책부터 읽어볼 것을 권한다. 또한 이러한 습관이 생겨서 독서에 재미가 붙고 그 효용성을 체감한다면 자연스럽게 독서의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지금 이 글을 쓰는 내가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처음엔 소설로 시작했다가 한때는 자기계발서 또 요 근래에는 과학관련 서적까지 읽게 되는 모습을 스스로 보면서 저자의 말에 신뢰가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예전에는 책 읽는게 정말 힘들었던거 같은데 이것도 습관이 되다보니 참 신기하게도 이제는 책이 읽어지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습관이 참 무섭다. 이 말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좋은 습관을 들이면 좋은 쪽으로 계속 가는 거고, 반대로 안 좋은 습관을 들이면 자꾸 안 좋은 쪽으로 간다는 마치 양날의 검과 같다는 말이다. 가급적 좋은 습관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힘써야겠다.

다음에 간략히 나오는 내용 중에 위인전 읽기를 권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것이 있는데, 아이들이 위인전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이 책에 나오는 위인들만큼 똑똑하지 못하기 때문에 좌절감에 빠질 수 있다는 얘기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어렸을때 위인전을 그래도 적지 않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생각을 이렇게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동일한 대상도 어떤 관점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좋게도 혹은 나쁘게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생각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예전엔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아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저자의 노하우가 제시되어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이다. 성인들은 재미가 없더라도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책을 읽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더욱더 본능에 충실한 건지는 몰라도 ‘재미‘를 추구하려는 성향이 훨씬 강하다고 한다. (하긴 어린 아이들이 뭐가 필요한지 스스로 구분해서 알 정도라면 그건 이미 보통 아이들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을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유발시켜줄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들이 필요하다는 게 저자의 의견이다. 자세한 내용들은 밑줄 친 부분들을 참조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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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다양한 독서법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속독, 다독, 정독 등을 비롯해 개인적으로는 처음 보는 독서법도 몇가지 있었다. 간략한 소개 후에 각 독서법별로 개론처럼 좀 더 구체적인 내용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저자는 빨리, 많이 읽는 것도 물론 좋지만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며 읽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씁쓸한 지적도 겸하면서 독자별로 자기 수준에 맞는 독서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덧붙인다. 특별히 아이를 둔 부모들이 아이에게 특정한 종류의 독서를 강요하기보다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흥미를 느끼게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자발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책을 어떤 매체를 통해서 보느냐가 아니라 책을, 텍스트를, 정보를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 - P101

책 읽는 습관을 들이려면 흥미 있는 주제의 책부터 찾아서 읽는 것이 좋다. 문학이나 역사에 관심이 있으면 그 분야의 책부터 읽고 여행이나 인물에 관심이 있으면 그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책읽기가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지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 P103

일단 책을 읽는 즐거움, 효용성을 몸으로 느끼면 경영·경제분야의 실용서만 읽던 사람도 자연과학이나 사회 분야의 책으로 범위를 넓힐 수 있다. - P103

요즘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위인전 읽기를 권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위인전의 천편일률적인 전개가 식상해졌기 때문이다. 위인들이 천재성과 부단한 노력으로 성공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좌절감을 준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부모들이 늘어났다. - P104

최근에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노력에 의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사회적으로도 특별한 재능이 없는 보통 사람이 노력해서 성공한 이야기가 더 화제가 된다. 요즘은 위인의 천재성보다 노력해서 성공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 공감한다. - P105

어릴 때부터 자기에게 필요한 책,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책 읽는 습관을 들이고 책을 고르는 방법도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 - P105

흥미있는 책으로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게 먼저다. - P106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학습과 연계된 독서에서 흥미를 유발하게 하는 것이다. - P107

선생님들은 평소에는 시험에 대한 압박 때문에 책 읽을 시간을 내기가 어렵지만, 방학 때 책을 접하는 시간을 늘리면 흥미가 생기고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 P107

책을 읽은 후에 느낀 점을 써봐야 한다. - P107

숙제로 쓰는 독후감이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했던 생각과 느낌을 기록하는 것이다. 생각과 느낌을 기록하기 어렵다면 책을 읽으면서 어렵게 느꼈던 단어들을 용어풀이와 함께 정리해보는 것도 좋다. 내용을 이해했다면 읽은 책의 내용을 형제나 부모님, 친구들에게 설명해 본다. - P107

독후감, 독서토론이 아니라 느낌과 생각을 적고 단어의 뜻을 찾아보고 책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면서 머릿속에서 다시 정리된다. 이런 독후활동을 하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어떤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할지 스스로 결정하는 능력이 생긴다. - P108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기 위해서 책을 읽으면 집중력도 향상된다. 누군가에게 설명할 것을 전제로 책을 읽으면 잘 모르는 부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다시 찾아서 읽게 된다. 모르는 부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면서 읽으면 이해력도 향상된다. - P108

다른 사람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으면 자신이 어떤 내용을 소홀하게 읽었는지, 무엇을 모르고 지나쳤는지 발견하게 된다. 읽은 내용 중에서 모르는 부분을 다시 찾아보고 앞으로 돌아가서 다시 읽으면서 지식은 구체화된다. - P108

이런 과정을 거치면 학습과 관련된 분야의 책만 읽는 습관은 자연스럽게 개선된다. 간혹 청소년들이 문학작품을 읽을 때 전체 내용을 짧게 정리한 요약본을 읽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문학작품은 반드시 원문을 읽어야 한다. 실용서나 경제, 철학 관련 서적도 요약본보다 원문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폭넓은 독서를 할 수 있고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 P108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책을 고를 때 단순히 재미있을 것 같아서 고르는 것보다 현재 자신에게 필요한 책 위주로 고르는 것이 좋다. 필요한 책인데 재미까지 있다면 금상첨화다. - P110

책을 고르는 방법은 많이 읽어보면 저절로 터득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터득한 책 고르는 방법을 그대로 나에게 적용하면 성공할 확률이 거의 희박하다는 것이다. - P110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책을 많이 읽으면 어떤 책이 지금 나에게 필요한지 책을 고르는 안목이 생긴다. 베스트셀러 목록과 도서관의 대여 순위를 참고하면 수월하게 책을 고를 수 있다. - P110

베스트셀러 · 권장도서 목록보다 읽고 싶은 책이 먼저다 - P111

책도 골라본 사람만 고를 수 있다. 베스트셀러 목록, 신간 목록을 살펴보기 전에 우선 읽고 싶은 책, 필요한 책의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필요한 책의 목록을 만들 때는 출간 여부와 관계없이 나에게 필요한 내용과 관련된 키워드를 정리해보자. - P111

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에게 필요한 책을 선택하는 것이다. 책을 잘못 골라본 경험이 많을수록 책을 고르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터득하게 된다. 책을 고르는 노하우를 터득하면 주도적으로 책을 읽게 되고 어떤 분야의 책을, 얼마나 깊이 있는 책을 읽을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 P112

어린이 독서지도를 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흥미유도‘다. - P112

책을 읽는 아이보다 스마트폰, 컴퓨터게임을 하는 아이가 많은 이유는 스마트폰과 컴퓨터게임이 더 ‘재미있기‘ 때문이다. 수험생이나 성인들은 ‘재미‘보다 ‘필요‘ 한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재미있으면 그걸로 만족한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면 상상력과 사고력, 학습능력이 발달된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소용없다. - P112

어린이 독서지도 전문가들은 ‘혼자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흥미를 끄는 책‘을 골라주라고 조언한다. 이웃집 아이가 읽는 책보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을 읽으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직접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P113

책을 고를 때 엄마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기보다 아이가 고른 책을 살펴보면서 어떤 주제에 흥미를 느끼는지 살펴봐야 한다. - P113

책을 고르는 방법을 익힌 아이는 자기에게 필요한 책이 무엇인지 저절로 알게 된다. 지적 호기심이 발동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왜?‘라는 질문을 할 때가 지적 호기심이 생겼을 때다. 책을 통해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도록 도와준다면 스스로 생각해서 알아내려는 태도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가 길러진다. 호기심이 발동한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해답을 얻으면 이후에도 책을 찾아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게 되고 필요한 책을 직접 고르는 능력까지 갖추게 된다. - P113

독서가 이루어지는 과정은 밖에서 들여다볼 수 없기에 전혀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은 ‘그 사람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는 보이지만 그 사람이 무엇을 듣고 있는지 들리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겼지요. 독서는 ‘그 사람이 무엇을 읽고 있는지는 알 수 있지만, 그 사람이 어떻게 읽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118

‘조독‘은 마쓰오카 세이고가 만든 말이다. 조독(組讀)은 2권 이상의 책을 조합해서 번갈아 가면서 읽는 것이고 정독(精讀)은 한 권의 책을 깊이있게 읽는 것이다. - P119

다독 : 다양한 종류의 책을 많이 읽는다. 한권의 책을 여러 번 읽는다.

소독 : 몇 권의 책을 깊이 있게 읽는 독서법으로 독서의 질을 중요시 한다.

조독 : 2권 이상의 책을 번갈아 읽는다.

정독 : 단어의 뜻을 이해하면서 읽는 독서법으로 문장과 단어의 의미를 새기며 읽는다.

협독 : 필요한 내용, 관심 있는 부분만 읽는다. 발췌독이라고도 한다.

광독 : 내용의 범위를 확장하며 읽는다.

속독 :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읽는다.

묵독 : 책을 눈으로만 읽는다. 눈동자의 움직임이 빨라지면 글을 읽는 속도도 빨라진다.

통독 :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제목, 차례, 내용 등을 순서대로 읽는 것을 말한다.

숙독 : 책을 읽는 목적에 맞게, 논리에 맞게 정확히 내용을 읽는 것을 말한다.

난독 : 여러 권의 책을 마구잡이로 읽는다.

편독 : 관심 있는 책만 읽는다. - P119

일본의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처럼 느리게 읽는 만독을 자기만의 독서법으로 업그레이드한 ‘슬로우 리딩‘을 실천할 수도 있다. (중략) 그는 속독을 강력하게 반대한다. - P120

"일류지성이라는 사람들이 수 년, 수십 년 동안 만든 명작을 한두시간 또는 몇 시간 만에 듬성듬성 읽고 이해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 그것은 마치 최상의 보르도를 단숨에 마시는 것과 같이 부끄럽고 천박한 짓이다." - P120

"한 달에 책을 백 권 읽었다느니 자랑하는 사람들은 라면가게에서 개최하는 빨리먹기 대회에서 십오 분 동안 다섯 그릇을 먹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 - P120

이 독서법은 좋고 저 독서법은 나쁜 게 아니라 각각의 독서법은 저마다 장단점이 있다. 필요하다면 한 권의 책을 여러 가지 독서법으로 읽어 볼 필요도 있다. - P120

속독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글을 읽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한된 시간에 빠른 속도로 글을 읽으면서 중심 내용과 필요한 정보를 파악해 내는 것이 핵심이다. - P121

애블린 우드의 속독법은 두 눈을 지그재그로 움직이면서 많은 양의 글을 읽는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글을 읽으면 1분에 6,000 단어 정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 P121

속독훈련법

① 평온한 상태에 나타나는 뇌파인 알파alpha파 상태를 유지하며 정신을 집중하는 훈련을 한다.

② 망막 후면의 시세포 가운데 황반부 주변의 간상세포를 활발하게 움직여서 순간적으로 많은 글자를 보는 연습을 한다.

③ 황반부의 추상세포를 개발하여 눈으로 본 글자를 머리로 이해하는 훈련을 한다. 이 훈련을 하면 눈으로 글자를 보는 순간 뇌에서 판독작용이 일어난다.

④ 뇌세포 중에서 사용하지 않던 뇌세포에 자극을 주어 새로운 회로를 형성하여 더 많은 정보를 빨리 처리하도록 만든다.

⑤ 읽고 이해하는 방법이 아니라 눈에 글자가 들어오는 순간 뇌에서 배경지식을 상기시켜 비교·분석한 후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른다. - P122

다독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많은 책을 읽어서 폭넓은 지식을 쌓는 게 다독의 목표다. - P122

중국 당나라의 시인 두보가 남긴 유명한 말이 있다.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
풀이하면 "사내라면 다섯 수레의 책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뜻이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의미로 책 읽기를 강조할 때 자주 인용되는 격언이다. - P123

조선시대 실학자 유성룡은 다독의 단점을 지적했다.
"어떤 사람이 입으로는 다섯 수레의 책을 외지만, 그 뜻을 물으면 멍하니 알지 못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P123

다독은 책을 읽는 양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다. 많은 책을 읽어서 지식을 쌓는 것이 목적이다. - P123

독서의 목적은 삶의 지혜를 얻는 데 있다. 무조건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면서 여러 가지 책을 읽는 것이 진정한 다독이다. 아이들이 책을 제대로 읽으려면 독서량이 적더라도 생각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터득하며 책을 읽기를 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P124

정독은 학습을 목적으로 하는 독서법이다. 책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꼼꼼히, 자세히 읽는 것이다. - P124

정독을 할 때는 밑줄을 긋거나 형광펜으로 표시하기도 하고 여백에 중요한 키워드를 메모하면서 내용을 정리한다. - P124

정독은 단어의 뜻을 이해하면서 읽는 독서법이다. 단어의 뜻을 이해하면서 책을 읽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기부터 정독이 가능하다. - P124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다독이든 정독이든 관계 없이 책 읽는 시간이 즐거워야 한다. 책 읽기도 선행학습처럼 저학년 아이들에게 고학년이 읽는 책을 권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이런 책 읽기는 절대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 읽는 방법만큼 나이(수준)에 맞는 책을 읽는 ‘적기 독서‘도 중요하다. - P125

적기 독서는 도서 선정의 원리로 ‘적기에 적서를 적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적기 독서는 미국도서관협회 American Library Association에서 아이의 수준과 발달을 고려하여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 P125

어렸을 때 무조건 많은 책을 읽을수록 좋은 게 아니라 두뇌와 정서 발달에 맞춰서 읽어야 할 책과 시기에 맞는 독서법을 적용해야 아이가 책을 읽고 발전하게 된다. - P125

누가 더 많이 읽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음미하면서 읽어야 한다. - P125

읽기수준에 맞춰서 책을 고르고 읽어야 한다. - P125

아이의 지적 수준과 무관하게 무조건 많은 책을 읽히면 오히려 아이의 성장을 방해할수 있다.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어려운 책을 읽으면 흥미를 느끼지도 않고 부모나 선생님의 강요로 억지로 읽으면 책 읽기가 싫어지는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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