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재미를 위해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지 마라. 상대를 웃음거리로 만드는 사람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19. 미소를 지어라. 다른 사람에게 미소 짓지 않는 사람보다 미소를 더 필요로 하는 사람은 없다.
20. 타인에게 말을 걸 때는 최대한 그의 이름을 정중하게 불러라. 이는 그 사람을 존중한다는 시그널이다. 직책이나 직급보다 예의를 차려 이름으로 불러주는 사람에게 더 큰 호감을 느낀다는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21. 발생한 사안에 대해 상대의 시각에서 보는 법을 익혀라. 그가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그를 도와줄 수 있는지 자문해보라.
22. 대화를 할 때 처음에는 상대가 좋은 사람임을 부각시켜라. 그다음에는 상대와 당신의 일에 대해 조율하라. 마지막에는 상대가 당신에게 호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하라.
23. 빠르게 용서하라. 절대 감정의 앙금을 남기지 마라.
24.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언제나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
인간은 언제나 자신의 모습을 타인에게 투사한다. 자신의 마음속에 갖고 있는 것을 타인에게서 발견한다. 다시 말해 진짜 나쁜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 아니라 적의에 찬 당신의 감정이 ‘타인은 언제나 나를 공격한다‘는 환상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를 극복하는 3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자신과 화해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좋아해야 타인도 좋아할 수 있다.
둘째, 지나치게 분석적인 태도로 타인을 대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길가에 피어난 꽃이 가진 단점과 장점을 낱낱이 검토한 다음 그 꽃이 아름답다는 결론을 내리지는 않는다. 상대에게도 마찬가지다. 분석적인 태도는 꽃의 아름다움을 망가뜨린다.
셋째, ‘선(善)‘과 ‘아름다움‘에 집중한다. 우리는 지나치게 좋지 않은 면을 보며 살아간다. 지나치게 흉을 보고, 깎아내리고, 상대가 실패했을 때 쾌감을 느낀다. 실수와 단점에 집중함으로써 세상을 결함이 가독한 곳으로 만들어 버린다.
"타인에게서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당신의 존재가 결정된다. 빛을 보면 빛이 될 것이고, 어둠을 보면 어둠이 될 것이다."
"누군가가 자네들에게 선물을 하려 하는데, 자네들이 그걸 받지 않으면, 선물은 누구의 것인가?" (중략) "물론 선물하려 했던 사람의 것이지요."
"질투와 분노, 증오도 마찬가지일세. 우리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것들은 상대에게 계속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지."
가장 좋은 관계는 서로 원하는 것을 서로에게 계속 내어주는 관계다. 상대가 전혀 그럴 의지가 없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는 철회하는 편이 현명하다. 다만 너무 일찍 포기하기보다는 좀 더 인내심을 갖고 시도해보기를 바란다.
당신의 레몬이 아무리 값지고 가치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상대가 오렌지를 원하면 기꺼이 오렌지를 내어주어라. 그럴수록 당신의 레몬은 더욱 빛나는 열매가 될 것이다.
성공하려면 에너지를 한데 모으고 한 가지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방해요인으로 주의가 쉽게 분산되어 가장 핵심적인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한다.
"주변 환경과 상황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 관심이 지나치게 넓고 산만한 사람은 성공하기 힘들다. 일 잘하는 사람은 많은 업무를 하고 있지 않다. 가장 중요한 몇 가지 업무를 절대 놓치지 않고 있을 뿐이다."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가장 잘하는 것이 있다. 핑곗거리를 만들어내는 데 천부적인 소질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핑계를 대는 데 가진 에너지를 대부분 소비하기에 성공에 쓸 에너지가 거의 남아있지 않다.
"눈보라 때문에 도로에 갇혀 출근을 못한 경우와 어젯밤 늦게까지 TV를 보다가 늦잠을 자서 출근을 못한 경우는 서로 다르지 않다. 결과는 동일하기 때문이다. 눈보라가 몰아쳐도 지각하는 사람보다 정시에 출근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 그들은 도로에 갇히지 않는 엄청난 행운을 누렸단 말인가? 그럴 리 없다. 일기예보 등을 살펴 사전에 면밀히 출근에 대비했을 것이다. 핑계를 대고 변명을 하는 습관은 우리의 성공 확률을 극적으로 감소시킨다."
핑곗거리가 많은 사람은 쉽게 자기연민에 빠진다.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을 때 그들은 자신을 위로할 그럴듯한 변명을 생각해내는 데 열을 올린다.
핑계와 변명이 근사한 사람을 경계하라. 그런 사람은 당신까지 핑계와 변명을 만드는 일에 골몰하게 만든다.
핑계와 변명에 길들여진 사람은 마땅히 책임져야 할 일을 다른 사람에게로 돌리고, 자신을 ‘희생자‘로 둔갑시킨다. 이는 능동적인 행위자로서 자신의 삶을 선택할 행위를 포기하는 행태이며, 존중과 인정 대신 동정과 이해를 구하는 행태다.
당신에게는 언제나 선택권이 부여되어 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한 이유에 매달려 사는 삶, 그리고 목표를 이루는 삶 중 하나를 선택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인생은 늘 자연법칙을 따른다. 우리가 삶에서 집중하는 부분은 자라나고 성장한다. 목표를 이루는데 집중하면 목표달성의 근육이 계속 강화된다. 핑곗거리에 집중하면 핑곗거리의 양이 무서운 속도로 팽창한다. 핑곗거리를 만드는 데 평생을 바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삶에서 항상 예상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우리의 삶에 예기치 못한 상황이 다가오리라는 것이다."
핑계를 대지 않는 사람이 되려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매년 겨울마다 폭설과 눈보라를 겪는 지역에서 일한다면, 여름과 가을에 미리미리 스노 타이어를 준비하고 일기예보를 상시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침잠이 많은 사람이라면 일찍 잠자리에 들거나, 도저히 밤늦게까지 깨어 있지 못할정도로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야 한다. 땀 흘리는 운동이 효과 만점의 수면제일 것이다.
1년 내내 다이어리를 충실하게 사용하려면 평소에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핑곗거리를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 결국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습관들을 들일 수 있다.
"목표달성이 목적인 계획을 짤 때는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것들과 함께 목표 달성에 방해가 되는 요인들도 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하루, 일주일, 한 달, 6개월, 12개월의 계획을 짜면서 특정한 시간을 방해요인을 해결하는 데 할애하면 당신의 목표 달성률은 몰라보게 좋아질 것이다. - P191
방해 요인들을 잘 다루는 지혜를 습득하면 목표를 향한 접근에 긍정적인 탄력을 얻을 수 있다. - P192
위너들은 방해 요인들을 핑곗거리로 만드는 유혹에 빠지지않는다. 방해 요인들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더욱 강화시키고 실행에 더욱 집중하는 기회로 활용한다. - P192
핑곗거리는 나를 현실과 멀어지게 할 뿐이다. 나는 내 삶을 움직일 힘을 지닐 것이며, 상황에 이리저리 떠밀려 다니는 공이 되지 않을 것이다. - P193
핑곗거리란 내 삶을 움직이고 선택할 권리를 타인에게 넘겨주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내 에너지를 핑곗거리를 만드는 데에 허비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사용할 것이다. - P193
어떤 방해 요인이 나타나면, 이를 나의 현재 상황을 점검할 기회로 활용할 것이다. 내게 주어진 시간을 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나 자신에게 물어볼 것이다. - P193
"준비 기간이 필요했어요. 확신을 갖기 위해 석 달 동안 우선 나부터 설탕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몸이 몰라보게 좋아지더군요. 이런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당신의 아들에게도 나와 똑같은 시도를 해보라고 신뢰할 만한 권유를 할 수 있었습니다." - P195
자신의 말을 실천하는 사람은, 설득력이 훨씬 커진다. - P195
링컨은 이렇게 말했다. "행동이 내는 목소리가 너무 커서, 그 사람의 말은 들리지 않는다." - P195
직원들은 대부분 상사의 발자취를 따른다. - P196
점점 중요한 리더가 될수록 신뢰는 ‘지위‘가 아니라 ‘행동‘ 에 의해 강화되기 때문이다. - P197
다른 사람에게 불을 지피려면 먼저 자신이 불타올라야 한다. 신뢰받고 싶다면, 어떻게든 자신의 생산성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 P197
어떤 직업을 가졌든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 - P198
얼마나 자주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직업마다 고유한 주기와 규칙성이 있다. 그 주기의 형태가 어떻든, 이를 준수해야 한다. - P198
대부분의 업계에서 영업사원의 활동주기는 상당히 짧다. 지난 몇 년 동안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었더라도 몇 달 전부터 아무것도 판매하지 못한 영업사원은 비판과 의심에 찬 시선을 받게 마련이다. 성과 수당이 수입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세일즈맨은 가장 최근에 체결한 계약이 그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 P198
미래의 계획을 장황하게 설명하면서 마치 모든 것이 이미 실현된 것처럼 말하는 사람은 의심을 해보아야 한다. - P198
어떤 이들은 마치 저글링을 하듯이 아직 구상에 불과한 일과 실제로 행한 소수의 일을 교묘하게 섞어 떠벌린다. 이를 통해 그들은 위너 행세를 하지만 실상은 허풍쟁이에 불과하다. - P198
명예는 이미 이루어낸 업적을 토대로 하며, 존경은 현재 진행중인 활동에 대한 것이다. 물론 훌륭한 리더들은 항상 비전가이기도 하다.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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