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진력‘이라는 것을 키워드로 하여 얘기가 이어진다. 또한 여기에 일일이 밑줄치진 않았지만 업무를 배우는데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한 신입사원의 예를 통해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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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내용에서는 삶의 익숙함이라는 쳇바퀴안에 갇혀 있기보다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꿈꾸는 것들을 이루기 위해 익숙함이라는 쳇바퀴 밖으로 나올 것을 저자는 강조한다. 이것은 성공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고, 이러한 출발이 유의미 하기 위해서 저자는 ‘미친듯이 전력질주‘ 할 것을 제안한다. 이 지점에서 예전에 한 번 쯤 들어봤던 말 중 하나인 ‘미쳐야 미친다‘는 말이 생각나기도 했다.

또한 오늘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 밑줄친 건강과 관련된 내용들은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던 부분이다. 자신에게 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뭐든 하게 되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자신의 건강 상태에 상대적으로 무관심하고 이에 따라 건강에 해로운 자극적인 음식들을 아무런 거리낌없이 찾게 되는 것 같다.

요즘 각종 다이어트 노하우들이 쏟아져나오는 시대이지만 이러한 방법들보다도 진정으로 자신이 건강해야 할 명확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야말로 자신의 건강을 잘 챙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다이어트나 운동 노하우들도 아예 무시한다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 노하우들을 알면 알 수록 좀 더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기에 당연히 도움이 된다. 다만, 이유나 동기가 명확할 수록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지기에 좀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나는 내가 쓴 모든 책에서 ‘추진력‘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강조한다.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좋은 속도‘를 만들어 놓으면 좋은 탄력이 붙는다.

좋은 속도로 일이 굴러가면 그 일 안에 존재하는 모든 디테일이 강력해진다. 언덕 아래로 굴러 내려가는 눈뭉치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추진력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 흔히 무조건 돌파하고 보는 유형의 사람을 떠올린다. 그런 무모한 일을 감행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 아니다. 일을 되게끔 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일이 되게끔 하는 사람이란 또 뭔가? 바로 자기가 하는 일에 좋은 ‘가속‘을 붙여나가는 사람을 말한다.

"실력은 기본 엔진이다. 태도는 그 엔진을 돌리는 힘이다."

"어떻게 하면 몸값을 올릴 수 있을까요?"
내 답은 한결같다.
"태도를 생각하세요. 지금 당신의 삶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세요. 해야 할 일을 저절로 알게 될 것입니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가 최고의 몸값을 받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최고의 기량과 함께 좋은 태도를 가진 선수가 더 오랫동안 더 높은 몸값을 받는다.

기량만을 가진 선수는 은퇴 후 곧장 사라지지만, 기량과 태도를 갖춘 선수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한다. 둘 중 누가 위너인가?

좋은 태도는 좋은 속도를 만든다. 그리고 좋은 태도는 영원히 남는다. 처음에 좋은 태도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면, 그 각인 효과가 웬만해서는 사라지지 않는다. 설령 종종 좋지 않은 태도를 나타내는 실수를 하더라도, 그 실수가 훨씬 너그럽게 받아들여진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좋은 태도‘를 사람들의 마음에 경쟁자들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심어놓는 것이다.

"언제나 눈에 띄는 자리에 있는 습관을 들여라. 그러면 언젠가는 반드시 발탁될 것이다."

구석진 자리를 좋아하고, 상사의 눈을 피할 수 있는 자리를 선호하고, 타인에게 마음을 열기보다는 자신과의 대화를 즐기는 사람은 발탁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다.

명심하라, 성공의 팔 할은 ‘태도‘다.

미래는 전혀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을, 그러니 새로운 꿈을 마음껏 꾸어도 된다는 것을.

쳇바퀴 속에서 새로운 꿈을 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랫동안 수없이 입증되고 검증되어온 사실이 하나 있다. 즉, 철이 덜 들고, 세상물정 모르고, 딴 생각으로 배가 불렀던 사람이 결국 성공하는 위너가 된다.

"쳇바퀴에서만 빠져나와도, 당신은 경쟁자의 절반 이상은 이긴 것이다."

승리의 여신은 쳇바퀴를 누구보다 잘돌리는 사람이 아니라 쳇바퀴에서 내려온 사람의 손을 들어준다.

우리는 왜 쳇바퀴를 돌리고 있을까? 두려움과 불안 때문이다. 끔찍하고 불안한 사건이 닥치면 어떤 미래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불안이 미래의 희망을 항상 이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실로 말하건대, 불행은 결코 혼자오지 않는다. 불행에서 벗어날 기회와 함께 온다.

‘반쪽짜리 신이 떠나고 나면, 온전한 신이 온다.‘

어려움, 두려움, 불안과 함께 인생을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행한 사건들에 대처하는 지혜로운 자세는 그 사건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받아들임을 통해 더 나은, 더 온전한 삶을 사는 것이다.

"열심히 일했는데 거래처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파산하는 경우도 많고 믿었던 창업 멤버들에게 뒤통수를 맞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갑자기 병마가 찾아올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을 떠나는 슬픔도 존재한다. 당신만 이런 일을 겪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겪는다."

불행한 사건은 신이 모든 인간을 테스트하는 시험과도 같다.

"분명한 사실은 이 테스트를 통과하고 합격한 사람만이 위너가 된다는 사실이다."

성공하려면 실력, 능력, 잠재력, 지식과 통찰, 운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보다 더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두려운 불행과 슬픔을 통과하는 지혜다.

"저것 좀 봐요. 우리가 평생동안 다시는 경험하기 힘들 장면이오. 불행한 사건들은 무척 소중한 가치가 있지. 그간 내가 저질렀던 모든 오류가 지금 불타고 있소. 정말 감사하게도 이제 완전히 새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오."

불행한 일, 좌절과 슬픔이 당신의 삶을 노크하면 정신 바짝 차리고 집중하라. 그건 신이 주신 기회다.

대체로 사람들은 꿈과 열정을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주위에서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의 진정한 꿈은 전혀 우리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되곤 한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야 하고, 전혀 낯선 길로 출근도 해보아야 한다. 낯선 사람과 커피를 마셔야 하고 한 번도 듣지 않았던 장르의 음악도 감상할 줄 알아야 한다.

"성공을 가로막는 장애물 중 하나는 ‘익숙함‘이다. 익숙함에 중독되면 기쁜 일이 찾아와도 기쁜 줄 모르고, 불행을 겪어도 그것이 불행인지 모른다. 가장 위험한 사람은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몸부림조차 치지 않는 사람이다. 자신의 삶에서 한 발자국도 바깥으로 나갈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다."

당신은 살면서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아본 적 있는가? 모두가 코웃음 치는 일에 도전한 적 있는가?

도저히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꿈과 목표를 종이에 적어보라. 그러면 알게 된다. 그 가운데 몹시 끌리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왠지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시각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머릿속에 존재하는 걸 직접 눈으로 보는 습관을 들이면 인생은 정말 달라진다. 머릿속에서는 안 될 것 같은 일들을 직접 눈으로 보면 될 것 같다는 긍정적인 느낌이 든다."

"일을 할 때는 평범하고 익숙하고 편안하게 하지 마라. 파격적으로 하라. 꿈을 이루는 데 돈이 가장 필요한가? 그러면 돈을 평범하고 익숙한 방식으로 모아서는 안 된다. ‘미친 사람‘이라는 소리 들어가며 지독하고 파격적으로 모아야 한다. 목표 달성에 영어회화가 필요한가? 그러면 남들은 흉내도 내지 못할 만큼 엄청난 인풋input을 쌓아야 한다. 적당히 해서는 안 된다. 미친 듯이 해야 한다."

내가 만난 위너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미친 듯이 전력질주한 구간‘이 있다는 것이다. 당신의 삶에도 이러한 구간이 있었는지를 깊이 생각해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되고자 하는 존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 자신의 내면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늘 자신의 가치보다 낮은 수준의 것들에 만족하려고 한다."

"자신이 선언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목숨까지 거는 사람의 의지는 그 무엇도 꺾을 수가 없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은 언제나 진리다. 내가 내 삶을 돕지 않는데, 그 무엇이 내 삶을 돌봐주겠는가?

익숙함은 담배나 마약, 알코올과 같이 잠시잠깐의 안락과 쾌락을 제공할 뿐이다. 결국 익숙함은 우리의 삶을 파괴한다.

아주 작은 시련에도 쉽게 무너지고 마는 허약한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계속 쳇바퀴를 돌려라. 신의 테스트를 통과해 새로운 삶으로 나가는 열쇠를 얻고 싶은가? 그렇다면 바퀴를 멈추고 익숙함의 바깥으로 걸어나오라.

"강력한 불길은 아주 미세한 불꽃에서 일어난다."

미친 듯이 파격적으로 하되 작은 성취를 계속 얻어가라. 그러면 그 성취들이 모여 커다란 업적이 될 것이다.

우리의 근본적인 목표는 ‘마이 웨이‘다. 내 방식대로 살지 않으면 타인이 통제하는 삶을 살게 된다. 타인은 우리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제어하기 위해 안전해보이는 쳇바퀴를 우리에게 선물한다.

"내게 약속해다오, ...(중략)... 영원히 의미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명심하라, 익숙한 곳에 머물러 있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는 것을.

건강은 활력, 에너지, 양질의 삶, 삶의 기쁨을 뜻한다.

방법은 건강을 만들어내는 데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 건강을 만들려면 건강해야 할 ‘이유‘를 찾아야 한다.

"우리가 건강하지 못한 이유는, 술과 담배와 자극적인 음식에 탐닉하는 이유는, 누리고 싶은 삶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의 삶에서 도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누리고 싶은 삶, 행복, 만족이 있으면 사람은 저절로 달리고 체중을 조절하고 금연을 하고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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