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당연한 소리, 뻔한 소리라고 하지만 그것을 실제 삶으로 못살아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게을러지고 나태해진 마음의 고삐를 다시 조이기 위해서라도 읽어볼 가치가 있는 글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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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친 내용중에 나이키의 대표 슬로건인 ‘Just do it‘이라는 것이 나온다. 여기 일일이 밑줄치진 않았지만 책의 본문을 읽다보니 원래 또다른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가 60, 70년대에는 업계에서 독보적인 1등을 달리고 있었고 나이키가 후발주자였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러한 사실을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잘 몰랐던 사실이었다.)
물론 아디다스도 현재까지 그 명성을 잘 이어오고 있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그냥 스포츠 브랜드 이름을 들었을 때 지금 현재 시점 기준으로 가장 잘 나가는 스포츠 브랜드는 지극히 독자인 나의 주관적인 인식에 기반했을 때 나이키가 1등이고 아디다스는 2등이다. 뒤이어 책에 나온 내용을 보니 객관적인 시장 점유율에서도 창업한지 10년도 되지 않아 나이키가 전 세계 최고의 스포츠 용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역시나 나같은 소비자들의 주관적인 인식을 무시할 수 없는 팩트가 있었다.

어떻게 후발주자였던 나이키가 선두주자였던 아디다스를 단순히 따라잡는 수준을 뛰어넘어 나같은 소비자의 인식에서도 업계 1위라는 것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Just do it‘ 정신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 슬로건이 나온 배경은 그들이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창업을 하면서 들었던 세상의 질책과 비웃음, 부정적인 평가 등이 그들을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게 했었던 것에 있었다. 나이키의 젊은 창업자들은 이러한 부정적인 말들에 신경쓰지 말자고 서로 의논하다가 일단 그냥 해보자는 의미로 이러한 슬로건을 만들었다고 한다.

읽으면서 ‘Just do it‘ 이라는 슬로건이 나온 배경들과 여러가지 상황들을 종합해봤을 때 비본질에 집중하지 말고 본질에 집중하자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생각해보면 ‘그냥 하자‘는 말 정도로만 들릴수도 있지만, 당시 나이키의 젊은 창업자들이 일하면서 들었던 멸시와 조롱 같은 것들을 생각해본다면 부정적인 목소리들에 신경을 끔과 동시에 자신들의 본업인 좋은 운동화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는데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실행력을 끌어올려줄 수 있는 또다른 슬로건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주 바람직한 슬로건으로 보여졌다.

요근래 어디선가 들어봤던 슬로건 중에 ‘Simple is best‘ 라는 슬로건이 있는데 나이키의 ‘Just do it‘ 도 단순하지만 자신들의 목적달성에 가장 적합한 슬로건이었기에 best 슬로건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하다. 단순하기에 소비자들의 기억에도 잘 남고 나이키의 정신을 대표하는 멋진 슬로건이라고 생각한다.

각자 자신의 삶에서도 이러한 멋진 슬로건 하나씩 마음에 품고 자기자신에게 날마다 동기부여를 해보는 것도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살아가는 데 작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유리한 상황이 오기까지 기다리는 사람이 부자가 되는 경우는 없다. 유리한 상황이 오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대세상승장의 흐름이 오면 엄청난 인파가 주식시장으로 몰려든다. 이때 돈을 버는 사람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을 때 시장에 들어온 사람이다.

나에게 유리한 상황은 타인에게도 유리한 상황이다. 이 간단한 진리를 우리는 너무 경시한다.

상황의 변화는 진정한 삶의 변화를 끌어내지 못한다. 상황의 유불리에 매달리지 말고 먼저 당신 자신이 변해야 한다. 내가 바뀌면 상황이 바뀌고 삶이 바뀐다. 이것이 성장 시스템의 핵심이다.

내가 바뀌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차곡차곡 바뀌어나간다. 나 자신의 변화 위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때 비로소 인생은 그 하부 구조가 튼튼해진다.

"실력을 쌓는다는 것은, 그 맨 밑바닥에 ‘나의 변화‘가 있을 때 가능하다. 나의 변화 없이 쌓아 올린 것들은 사상누각이 되고 만다. 위험하고 언제든 무너져 내린다."

평생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면 일확천금을 노릴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적금을 통해 1만 달러를 모을 줄 아는 사람, 매달 100달러씩 투자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큰돈을 버는 사람이 아니라 큰돈을 모을 줄 아는 사람의 삶이 더 성공에 가깝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런 사람은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여름이 오나 겨울이 오나, 1단계부터 착실하게 자신의 실력과 변화를 쌓아나간다.

"누구나 멋진 삶을 원한다. 하지만 그 멋진 삶을 누릴 자격이 있는 사람은 드물다. 멋진 사람만이 멋진 삶을 얻는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업적‘이 있다. 업적이란 성취해놓은 일 혹은 이룩해놓은 성과다.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어떤 업적을 쌓고 있는가? 이 질문을 하루에 한 번씩 자신에게 던져라. 그리고 답을 찾아라. 답을 찾아내는 순간, 당신은 성공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릇이 큰 사람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만한 사람은 질문보다 답변을 좋아한다. 늘 앞에 나서서 자신을 과시한다.

대문호 괴테Goethe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누구나 의미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 준비를 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모르는 것을 질문하기보다는 아는 것을 드러내고 싶어한다. 성장하는 사람은 드러내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하고 배울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다."

무지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편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 편견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타인의 업적을 ‘운이 좋았다, 시기가 좋았다‘ 등으로 평가절하한다. 하지만 엄청난 실력을 갖춘 사람만이 운을 통제할 수 있다.

허영심이 많은 사람들은 지나치게 자신을 꾸민다. 타인의 눈에 자신이 ‘좋아보이도록‘ 만들기 위해 막대한 에너지를 낭비한다. 그리하여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사용할 에너지는 부족해진다. 다시 말해, 뛰어난 지능과 노력을 겸비한 사람에게는 허영심을 찾을 수 없다.

불안이 큰 사람들은 끊임없이 부정적인 결과를 상상한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무엇인가에 집착한다. 집요하게 나쁜 상상들을 하기 때문에 그중 일부가 정말 현실로 일어난 것처럼 행동할 때도 있다.

일정량의 불안은 나태와 안일을 경계하는 데 좋은 에너지가 되어준다. 하지만 지나친 불안은 언제나 자신의 변화를 가로막는다.

‘자기회의‘다. 스스로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강점을 바라보지 않는다.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을 깎아 내린다. 위너들은 그들에게 ‘성공 일기 작성‘을 강력하게 주문한다. 작은 성취들을 꼼꼼하게 기록함으로써 자신감과 체계적인 자의식 함양을 모색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핵심적인 이유로 위너들은 ‘죄책감‘을 꼽았다. 세상 곳곳에 존재하는 나르시스트를 비롯한 이기적인 사람들이 우리에게 교묘하게 죄책감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죄책감에서 탈출하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자기 삶에 ‘보람 있는 과제‘를 부여하는 것이다. 그러면 불필요한 죄책감은 자연스럽게 사라져버린다.

"원하는 결과를 가장 빨리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적절한 생각을 통해 적절한 일을 하는 것이다."

적절한 생각이란 앞에서 설몀한 6가지 방해물의 반대편에 놓인 것들이다. 겸손함, 배울 준비, 검소함, 자신감, 자기긍정, 자기수용 등등이다.

적절한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열정을 느끼는 분야에서 나의 강점에 집중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일에 대해 불평과 냉소적인 태도를 무의식적으로 갖는다. 그리고 불공정에 대해 몹시 열을 올린다. 당신도 그렇다면 당신 또한 부적절한 생각을 통해 부적절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열매를 얻기 위해 씨를 뿌린 사람은 불평하지 않는다. 탄식하지 않는다. 반면에 씨를 뿌리지 않은 사람은 자신이 열매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불평과 탄식이 끊이지 않는다.

성공은 철저하게 자연 법칙을 따른다. 씨를 뿌려야만 돌틈에서든 사막위에서든 험난함을 뚫고 꽃이 피어난다.

싹이 트고 꽃이 피어나는 순간 그 모든 험난함은 성공의 불모지에서 성공의 비옥한 토양으로 거듭난다. 이것이 바로 ‘변화‘의 핵심이다.

유리한 상황, 더 나은 조건을 기다린다는 핑계로 지금 씨를 뿌리지 않는 사람은 그 어떤 작은 꽃도 얻을 수 없다.

적절한 생각에 바탕한 적절한 일을 하는 것, 그것이 그릇이 큰 사람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를 따르면 상황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이는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그리고 이 좋은 결과가 더 큰 좋은 결과들로 계속 이어진다.

적절한 생각과 적절한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 삶은 절로 좋은 방향을 향해 나간다.

《갈매기의 꿈》을 쓴 리처드 바크Richard bach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람은 누구나 삶을 시작할 때 대리석 한 덩이와 연장 하나를 선물받는다. 우리는 평생동안 대리석을 손도 대지 않은 상태로 가지고 다닐 수도 있고, 연장을 사용해 멋진 조각품으로 다듬어낼 수도 있다."

성공은 인간의 천부적인 권리다. 이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려면 ‘업적‘을 차곡차곡 쌓아나가야 한다. 업적을 쌓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적절한 생각, 적절한 방식, 적절한 일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 최선이다.

"당신이 당신의 재능을 완전히 발휘할 때, 비로소 이 세상에 당신을 위한 자리 하나가 마련된다."

1. 나는 열정적으로 일한다. 내가 쌓을 명확한 업적을 규정하고 여기에 몰입한다.

2. 성공 일기와 함께 ‘깨달음 일기‘를 쓴다. 이는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준다.

3. 하루에 한 시간 이상 적절한 생각의 확장을 위한 독서 시간을 확보한다.

4. 실망과 좌절은 늘 그림자처럼 나를 따라다닌다. 이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끊임없이 나를 자극해줄 좋은 동기들을 찾아낸다. 그리고 다음의 질문을 꾸준하게 던진다. ‘내가 목표를 이루면 누가 가장 이익을 보는가?‘

"세상이 뭐라고 떠들든 간에 상관하지 말자고. 그냥 하자! Just do it!"

철학자 소크라테스Socrates는 이렇게 말했다.
"자신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않는 사람, 나는 그를 게으름뱅이라 부른다.

우리는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다만 실천하지 않을 뿐이다.

‘알고 있다는 것‘은 아직 잠재력에 불과하다. ‘알고 있다‘가 위력을 발휘하려면, 무서운 실행력을 가진 사람을 만나야 한다.

실행가에게 앎은 강력한 무기가 되어주지만 우유부단한 게으름뱅이에게 앎이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휴짓조각일 뿐이다.

"인간의 가장 큰 재능이 무엇인지 아는가? 행동에 나서도록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줄 안다는 것이다."

성공한다는 것은 ‘좀 더 일찍 행동한다‘는 뜻이다. 일찍 행동할수록 더 쉽게 자신이 원하는 곳에 안착할 수 있다.

잔잔한 물속을 첨벙거리면 안전하고 편안하다. 하지만 인생은 잔잔하고 안전한 수영장이 아니다. 폭포와 협곡으로 이루어진 대항해의 여정이다.

‘저스트 두 잇‘은 무작정 그냥 하자는 것이 아니다. ‘저스트 두 잇‘이 성공하려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행동을 하고 싶어하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언제나 최적의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저스트 두 잇‘은 적극적인 행동이다. 적극적인 행동만으로도 다양한 길이 보이고 많은 문제들이 저절로 해결된다.

신생 기업 나이키가 공룡 기업 아디다스를 이겼던 것은 너무 많은 조건들을 미리 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만 적극적으로 집중했기에 그들은 불리한 사업 환경들을 자연스럽게 해결해냈다.

인간이 조성할 수 있는 완벽한 상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완벽한 타이밍 또한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일찍 행동에 나서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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