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이 아니다‘라는 판단이 들었을 때는 제대로 된 길로 빨리 방향을 급선회하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어정쩡하게 샛길로 빠져나가는 정도가 아니라, 미련 없이 등을 돌려 전혀 반대 방향으로가는 용기도 필요하다. 결국 우리가 가고자 하는 종착지는 성공과 행복이다. 그 ‘목적지‘에 주목을 해야지 가는 ‘행로 그 자체‘에 집착을 하면 안 된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서울이지 모가 아니다. - P89
인생을 살다보면, 한 번 갔다고 절대 돌아 나올 수 없는 길이란 없다. 그 길에서 지리멸렬하게 자신을 소비하며 낭비하는 것보다는 전혀 다른 길을 찾는 게 훨씬 더 현명할 때가 많다. 자신의 적성, 재능, 능력, 소질 등을 정확히 판단해, 포기를 할 때는 과감하게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 P90
사람의 본성이란 묘한 구석이 있어서, 정작 내가 어렵게 되어 도움을 받을 처지가 되자 내가 도왔던 이들은 거의 다 안면을 바꿨다. 도움을 주었던 이들 중에서 실패 이후 몇 년간 연락조차 되지 않는 이들이 95% 이상 되었다. 도움을 요청할 때는 온갖 아첨을 다하더니, 필요가 없어지니까 단물빠진 껌처럼 가차 없이 버렸다. 그 비정한 모습을 나는 온몸으로 겪었다. - P90
비싼 대가를 지불했지만 소중한 진리를 얻을 수 있었다. ‘우선은 내가 잘살아야 한다. 늘 나 자신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는 소중한 진리 말이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면 내수영 실력이 탁월하거나 필요한 장비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 그런것도 없이 무턱대고 뛰어들면 둘 다 죽는다. - P91
내 손에서 떠난 돈은 내 돈이 아니다. 우선 돈 거래를 하면 채권자나 채무자나 다 부담이 된다. 채무자는 형편이 안 되어 못 갚아 괴롭고, 채권자는 못 받아서 괴롭다. 그러니 아예 거래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 - P91
어쩔 수 없이 거래를 하게 되면, 친구나 혈연지간이라 해도 담보를 설정해야 한다. 상대가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면 재정 관련 자료를 요구해 세무조사하듯 꼼꼼히 살펴보고 믿을 수 있을 때에만 거래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안이하게 돈을 빌려주었다가는 결국 돈도 잃고 사람도 잃게 된다. - P91
후원도 마찬가지다. 어느 정도 성공을 하면 후원 요청이 많이 오는데, 이걸 다 들어주다가는 큰일이나게 된다. 말 그대로 한정치산자가 될 수도 있다. - P92
아무리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해도, 자금을 비축해 불확실한 내일을 대비해야 한다. 누구라도 내일의 불확실함은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난 천성적으로 남에게 퍼주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다. 하지만 나처럼 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이유가 있든 없든 돈주는 건 쉽지만, 돈을 받는 건 어렵기 때문이다. 벌기도 대단히 힘들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시기도 한정돼 있다. ‘남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쉽게 돈을 쓰면, 나중에 나와 내 가족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 P92
자신의 생활이 안전해지고(수신, 修身)야 비로소 더 넓은 걸 바라볼 수 있는(평천하, 平天下) 것으로 시야를 넓히는 게 바람직하다. - P93
냉철하게 판단해 포기를 잘하고 내게서 자원을 가져가려는 이들의 요청에는 최대한 거절을 해야만 한다. 특히 비빌 언덕이 없을 때는 더욱 더 그렇다. 분수를 모르고 포기와 거절을 몰라 ‘좋은사람‘이라는 평판을 듣는다면, 비록 기분은 좋아질지 몰라도 현실의 삶은 피폐해질 것이다. - P93
사람들은 지금 자신이 ‘돈‘이 없어서 큰 성공을 못한다, 돈만 좀 있으면 뭔가 해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망설임 없이 이 생각이 절대적으로 틀렸다고 말할 수 있다. - P94
돈이 인생에서 기회를 안겨줄 수 있는 도구인 것은 분명하다. 수억 내지 수십억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기회다. 돈이 있으면 공부를 할 수도 있고 사업을 시작할 수도 있다. 즉 성장에 필요한 발판이 되어주거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무기 정도는 되어준다. 분명 힘이 되기도 하고 든든한 비빌 언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돈이 당신의 경제적 안정을 ‘계속‘ 책임져주는 것은 아니다. 왜 그럴까? - P95
그 이유는 ‘돈‘을 지켜주는 것은 ‘돈‘이 아니기 때문이다. 돈이 있으면 공부도 할 수 있고 사업도 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사랑도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최종적인 성공을 절대적으로 보장해주지 않는다. - P95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돈은 마운드의 선발투수다. 선발투수는 경기의 많은 부분을 좌지우지한다. 그러나 선발투수 혼자만으로는 절대 승리를 거둘 수가 없다. 게임에서 승리를 하려면 선발투수 외에도 타자와 수비진, 불펜투수가 든든히 받쳐주고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조율하는 것은 바로 감독이다." - P95
여기서 감독은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말하고, 타자는 ‘지식‘을 수비진은 ‘지혜‘를 의미한다. 그리고 투수는 ‘돈‘을 말한다. 즉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한 지식과 지혜가 ‘돈‘을 만났을 때, 비로소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 P95
돈은 돈 혼자만으로 절대 성공의 길을 갈 수 없다. 내가 그 산증인이다. 나는 사업에 대한 지식없이 돈만으로 사업을 벌였다. 내가 손에 쥐고 있던 10억 원이면 충분히 성공에 베팅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식 없는 돈은 사용법을 모르는 칼을 쥐고 있는 것과 같았다. 열정과 패기는 있었지만 지식이 없었기에 실패를 한 것이었다. - P96
수백, 수천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한다해도 확실한 지식이 없으면 성공을 할 수가 없다. 확실한 지식만 있으면 돈이 없어도 투자자를 모집해 사업을 할 수도 있고 성공도 할 수 있다.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다. 바로 ‘지식‘이다. 돈을 벌려면 우선 내게 돈이 아니라 지식이 있어야만 한다. - P96
부모에게 큰돈을 물려받은 벼락부자보다 자산 10억 원 미만의 이들에게 오히려 더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엄청난 노력을 해서 지식을 쌓으면 현재의 부자보다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아닌 상태에 있기 때문에 절박함 면에서도 훨씬 더 앞서 있다. - P96
성공은 어느 날의 우연한 쟁취가 아니라, 끊임없는 축적의 산물이다. - P97
물론 1만 시간 동안 미치려면, 미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돼야한다. 1만 시간을 투자하고 싶은, 자신을 그 분야 최고로 만들고 싶은 누가 뭐라 해도 혹은 그 어떤 악조건이어도 절대적으로 매달리고 싶은 ‘반짝이는 그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 - P97
한 분야의 지식이 다른 분야의 성공을 저절로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것 - P98
나의 성공과 지식의 바탕 위에 또 다른 지식의 성을 차곡차곡 지어가는 대신, 과거라는 명함으로 미래까지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처절하게 현실의 복수를 당했다. - P98
결국 언제 어디에서든 모든 승부는 엄청난 노력을 통한 폭발적 지식을 습득하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 그러니 어떤 사업에서든 성공을 원한다면, 먼저 해당 분야의 지식을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한다. - P98
사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포기하고 쓰러진다. 그러나 어떤 사업도 2~3년의 고비만 넘기면 된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독한 사람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아가며 그 기간을 인내해야 한다. 이 기간동안 피눈물을 머금고 노력하면 무엇이 됐든 성공의 기초를 만들수 있다. 한 눈 팔지 않고 내가 가고자 하는 길에 꼭 필요한 것으로 하루를 채워가며, 일상의 생각과 취미까지도 온전히 바치면 성공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 P98
결국 당신이 원하는 것이 성공이라면, 당장 당신에게 필요한것은 돈이 아니라 ‘노력‘이다. 그리고 그를 통한 ‘지식과 지혜다. 그 사실을 언제나 잊지 않는다면 현재의 결핍은 조만간 우리의 곁을 미련 없이 떠날 것이다. - P99
현업에서의 진짜 능력을 만들어내는 것은 ‘실무능력‘과 ‘통찰력‘의 결합 - P100
사업은 시대의 흐름을 읽고 합리적인 마인드를 통해서 적절한 타이밍에 판단을 하고, 그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이다. - P101
사실 학벌은 ‘누가 더 정답의 암기를 잘하느냐‘로 결정이 된다. 그러나 사회에서는 규정된 정답이 없다. 사회에서의 정답이란 스티브 잡스처럼 ‘정해진 규칙 따위는 무시하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자신만의 정답을 새롭게 창조하는 것‘ 이다. - P101
대학 전공의 실상 역시 그 방향의 굵직굵직한 선만을 보여줄뿐 섬세하게 해당분야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 전공은 현실에서 바로 적용을 하기가 어렵고, 그 결과기업에서도 대학 졸업자들에게 막대한 비용을 들여 재교육을 시킬 수밖에 없다. - P102
심지어 한 경제학과 교수는 "경제적으로 성공을 하려면 경제학과에 오지 마라."라는 말까지 했다. 경제적 성공과 경제학 전공은 전혀 관계가 없고 오히려 부자가 되는 데 더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 P102
대학의 평가라는 것도 그렇다. 오직 암기만 잘하면 과에서 수석을 차지하게 된다. - P102
성공을 하려면 자신만 알고 있는 암묵적 지식이나 종합적 통찰력이라고 불리는 길거리 지식이 필요한데, 이런 방식으로 얻어지는 전공 공부 내지 학점은 그것과 전혀 관계가 없다. 물론 과거의 지식을 교과서를 통해 공부하는 것은 당연히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암기만 하고 스스로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아무런 도움도 받을 수 없다. - P103
워런버핏은 이를 두고 이렇게 말한다. "과거를 알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도서관 사서가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위대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대단한 수학 실력이 필요했다면, 아마 나는 신문 배달이나 했을 것이다. ㆍㆍㆍㆍㆍ스스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지금까지 다른 사람으로부터 좋은 아이디어를 얻은 적이 별로 없다." - P103
지금도 고교 입시의 면면을 보면, 시험 때문에 독서를 등한시한다. 또한 대학교 도서관의 대출목록 순위를 보면 판타지 소설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고, 대학 4학년생들은 영어나 면접 기법을 공부하느라 분주하다. 제대로 된 철학서나 사상, 경영서 등은 대부분 대학생이 1년에 채 몇 권을 보지 않는다. - P104
해당 파트에서 성공을 하고 이후에 자기 사업체를 차려 독립을 하기 위해서는 더욱 폭발적으로 실무지식을 쌓고 제대로 된 사상으로 무장을 해야만 하는데, 이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많지 않다. 다시 말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밑바닥의 실무지식을 쌓아야만 한다. 그리고 이후에 더 큰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세상을 읽고 재해석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야만 한다. 따라서 그에 관련된 책들을 집중적으로 보며 고심하고 고민해야 한다. - P104
그런데 전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오직 틀에 박힌 전공서적만 암기하여 좋은 학점을 받는 데 몰두한다. 그리고 그럴듯한 자기소개서, 유창한 면접기법, 높은 영어 성적만을 지향하고 있다. 그결과 새로운 것을 생각하거나 혹은 어려운 것에 도전하거나 혹은실무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결과 학벌이 첫취업에는 도움이 되지만 사회에서 제대로 된 경쟁력을 발휘하는데는 오히려 짐으로 작용을 하게 된다. - P104
사람을 채용하려면 학벌보다는 실무와 통찰력에 대해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문제는 회사에 와서 얼마만큼의 수익을 낼 것인가 하는 것이지, 얼마나 화려한 학벌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벌은 실무능력이 없는 한 아무런 쓸모가 없는 간판에 불과하다. - P105
바야흐로 세계화 시대이고 절대적 경쟁력만으로 승부를 해야 되는 시대다. 이런 시대에 진짜 중요한 것은 간판이 아니라 진짜 실력이다. 그러므로 학벌보다는 사업에서 빛을 발휘할 수 있는 ‘실무지식‘을 쌓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실무지식은 우리가 흔들림 없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은 우리를 ‘대세만 추종하는 만년 팔로어‘가 아니라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 P105
누구든지 경제전쟁터에서 ‘화려한 훈장(학벌)만을 믿고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면 ‘좋은 무기(실무지식)‘를 가지고 탁월한 전략(통찰력)‘에 능통한 ‘훈장 없는 적군(학벌이 약한 경쟁자)‘에 의해 큰 패배를 경험할 것이다. 전쟁에서는 ‘훈장‘이 아니라 ‘무기‘와 ‘전략‘이 절대적인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이 전쟁 속에 있다. - P105
창업을 하거나 큰일을 도모하기 전에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한다.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한다. 하지만 실패하는 사람들은 모두 준비를 철저하게 하지 않은 이들이다.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이상, 사업은 90% 이상 성공할 수밖에 없는 확률 게임이기 때문이다. - P106
물론 인간은 한낱 미물에 불과하기 때문에 완벽에 완벽을 기하더라도 운행에 따라 실패를 하거나 심지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하기도 한다. 그러나 계속 도전을 하고, 도전의 횟수를 높여나가면,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공 확률은 확연히 올라가게 된다. - P106
먼저 사업을 하려면 ‘실무‘를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실무에 대해 조금이라도 모르면 실패의 가능성은 매우 커진다. 따라서 이떤 분야에서 사업을 하려면 동종업계의 사람들로부터 실무를 먼저 배워야만 한다. - P107
거친 비즈니스 세계에서 지식 없이 열정과 패기만으로는 결코 성공을 할 수가 없다. 제대로 알지 못하면 어떤 것도 제대로 할 수가 없고 모든 것은 무모한 실험이 되고, 그것은 모두 비용 지출과 시행착오, 실패로 귀결이 된다. 그러므로 성공을 하려면 실무에 대해 알아야 된다는 것을 알고 동종업계의 사람들로부터 가르침을 얻어야 한다. - P107
제 아무리 고시에 합격한 사람이라도, 미국에 이민 가서 세탁소를 하려면 한국 세탁소의 인부로 취직부터 해야만 한다. 그것이 첫걸음을 걷는 자의 바람직한 자세이고 객관적인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 P107
또 한 가지 내가 뼈아프게 깨달은 사실은 ‘글로 쓴 사업계획서‘의 중요함이었다. 사업을 하기 전, 필요한 사항들은 모두 글로 정리를 해야만 한다. 쉽게 말해 ‘경영을 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될 것‘들을 정리하고 그 답안들을 글로 써나가는 것이다. 모르는 지식은 책을 찾아보고 기록을 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혹시라도 모를 일까지 세세하게 기록하여 준비를 하는 것이다. - P108
해당 사업을 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될 실무지식, 내게 발생할수 있는 일에 대해 알아둠으로써 위험을 최소화해야만 한다. 그렇게 한다면 불확실한 사업세계에서의 위험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성공가능성은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게 된다. 물론 모든 사항들을 세세하게 기록할 수 없고 예상치 못한 일도 계속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준비를 마친 뒤에는 일을 진행하면서 하나씩하나씩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 - P108
결론적으로 말하면, 사업을 하기 전에는 철저한 준비가 제1의 자산이고, 그를 위해서는 지식, 즉 실무와 관련된 노하우를 쌓는것부터 출발을 해야 한다. 해당 사업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시작하면 반드시 실패하기 때문이다. - P109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던 과학철학자 칼 포퍼도 ‘인생은 문제해결의 과정‘이라고 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한다. 사업세계에서 패기와 자신감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거의 없다. - P109
첫째, 해당 업종의 대표 주자를 만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청춘에게만 멘토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위로를 받고 잠시의 자극을 받기 위한 만남은 필요 없다. 무작정 만나서도 안 된다. 글로 쓴 사업계획서를 충실히 준비한 후에, 그것이 얼마나 현실적이며 장애물은 무엇인지 검증 받고 실질적인 조언을 듣기 위해 만나야 한다. - P109
둘째, 모든 준비사항들을 꼼꼼히 나열해보고, 그에 대해 찬찬히 답을 해두어야 한다.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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