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권유하는 직장은 중소기업 이하 규모의 회사 혹은 가게로, 돈주머니를 쥔 사장과 자주 접하며 일하는 곳이다.

셋째, 똑같이 돈주머니를 갖고 있어도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과 같은 전문직 종사자들 밑에서 일하는 경우는 심사숙고해라.

사업가들 중에는 ‘직원들 덕분에 돈을 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으나 전문직 종사자들은 ‘나 때문에 네가 먹고산다‘는 생각을 가진 경우들이 더 많다는 말이다.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를 반드시 보고 주인공처럼 행동하면 된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어느 간호사에게 내가 준 조언 :  우선은 영어에 미쳐라. 병원의 모든 행정과 의료보험 관련 일들, 의약품 납품 과정 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배워라. 그리고 외국계 병원이 들어오면 즉각 지원하여라. 의사 버금가는 대우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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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23-06-24 18: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책 200쪽 넘게 읽었는데 다른 책을 보고 있네요.ㅎㅎ
저자는 정말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더라구요. 그러니 보통 사람들 게으르거나 가난한 사람들 보면
곱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즐독 하세요. ^^

즐라탄이즐라탄탄 2023-06-24 18:52   좋아요 1 | URL
예 책 분량이 결코 적지 않은 분량이라 저도 한 4분의 1정도 읽다가 잠깐 다른 책도 읽었다 하면서 왔다갔다 읽고 있습니다. 말씀주신것처럼 저자이신 세이노 님의 인생의 내공(?!)같은 게 많이 느껴져서 한문장 한문장이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 완독할진 모르겠지만 짬짬이 시간내서 완독해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