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업어 키운 여포 08 업어 키운 여포 8
유수流水 / KW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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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 간의 이해관계에 중점을 두고 읽으면서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본성은 대동소이하구나 싶었다. 한 예로 원소가 망할 조짐을 보이자 원소의 땅에 거주하던 지방 호족들이 각자 제 살길 찾으려 발버둥치는 모습이 나오는데 각자도생의 길로 가는 요즘 시대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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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3-04-29 09: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원소가 화북의 패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전풍이니 허유 같은 모사들
을 제대로 쓰지 못해서 망해
버렸다는.

즐라탄이즐라탄탄 2023-04-29 10:02   좋아요 1 | URL
그렇죠 객관적인 병력규모같은 것은 다른 군주들보다 월등히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지 못한 원소의 결단력이 아쉬웠습니다. 원래 삼국지에서는 조조에게 당하는데 여기서는 여포군한테 당하는 스토리로 전개되어서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