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강한 여성이 아름답다 - 여성의학백과 ㅣ 건강총서 39
슈후노토모샤 엮음, 박경옥 옮김, 오동주 감수 / 동도원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내가 그동안 궁금해 했던점들...
궁금하지만 부끄러워 누구에게 말못했던 증상들...
여성의학백과 - 건강한 여성이 아름답다.
이 책에 모든것이 실려있었다.
몸의 변화와 증상에 따른 건강체크 차트도 있어서
나의 건강상태도 점검할 수 있었고
여성에게 흔히 생길 수 있는 부인과적 질병들에 대한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내가 지금 몸이 차고, 결리고, 빈혈 기운이 느껴지는데
내증상들을 체크해 만든 책 처럼 맞춤(?) 책 같았다.
월경, 냉증, 빈혈, 저혈압, 어깨결림, 부종, 변비, 치질, 방광염, 요실금, 요통, 비만, 두통
스트레스, 자율신경실조증, 우울증, 신경증, 패닉장애,의존증, 섭식장애, 과민성장증후군, 이갈이, 악관절증,
유방, 자궁, 난소등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건강 차트와 함께
단계별로 사춘기, 성숙기, 갱년기, 노년기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인 질병과 증상, 그 치료법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우리 가족 모두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았다.
친정엄마, 여동생, 시어머니....
다양한 연령층에 따른 여성들의 질환들 증상들로 꼼꼼히 체크하면서 건강을 지키면 좋을것 같다!
그 뿐 아니라 평소 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도 잘 나와 있어서 항시 체크해서 내 몸을 지킬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산부인과와 친해지기~!!라는 주제의 페이지였다.
난 결혼하고 나서 처음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했었는데
검사과정에서 너무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도 어떤지를 얘기를 해 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하지만 대학교다닐시기쯤? 20대 초반 여성들의 경우
산부인과에 정기적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다고 들었는데
이 책에서 산부인과에 갔을때 진찰과정을 설명해줘서
미리 이렇게 정보를 얻고 간다면 좋았을껄~하는 생각이 들었다!
접수의 과정에서 마지막 수납과정까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아직 산부인과를 한번도 가보지 않은 젊은 여성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