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라이프 2 - '심야식당' 이이지마 나미의 일상 속 스페셜 요리 Life 라이프 2
이이지마 나미 / 시드페이퍼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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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페이퍼의 [LIFE 2] 의 첫인상이에요!!

먹음직스러운 요리 사진이 마치 잡지책을 보는 듯한 표지더라구요!

보자마자 찜닭요리가 떠오드라구요!

그래서 얼른 책 표지 사진 요리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찾아봤더니,

니쿠쟈가라는 요리였어요!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감자, 양파 등을 넣고 간장, 설탕등으로 조린 요리라고 나오더라구요!

마치 우리나라 찜닭요리 같았어요!^^





이책은 일본신문에서 연재되고 있는 요리 레시피가 LIFE로 발간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제목을 보니 제목들이 특이하게 이름 붙여졌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요리를 할 때 조미료의 분량과 조리시간, 조리과정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더라구요!

책의 요리마다 사용한 기본적인 조미료도 책 한페이지에 따로 설명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계란말이 요리 표현을

청춘의 계란말이

달콤한 계란말이

달콤짭짤한 계란말이

이렇게 맛있게 표현했더라구요!







제가 여지껏 할 수 있는 요리가 계란 후라이 뿐이라 좀 더 관심있게 보게 되더라구요!!^^;;

내가 할 수 있는 요리다 보니 이 책에서는 어떻게 다르게 맛있게 소개했을지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내가 하는 요리와 다른점은 우유를 넣고...(보통 계란 찜할때 넣는건 봤지만, 계란말이에 넣을 거란 생각은 못했었거든요!)

푼 계란을 붓고 말고 또 그 옆에 계란을 붓고 먼저 구운 계란말이를 말더라구요!

서평을 적으면서도 군침이 도네요 ㅎㅎ

 

이책의 내용중 다른 요리책들과 가장 다른점은

유명작가들의 에세이가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다는 점이랍니다.

 

그 중 마츠무라토모미의 <프라이의 정체>라는 에세이를 얘기해보자면

튀김이라고 다 같은 튀김이 아니라고!?

덴푸라, 프라이, 가라아게, 고로모아게, 프리터 등 다양한 튀김의 종류!

또 일설에 의하면 덴푸라가 튀김이 아니라 찜이라던데···?

작가의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한다.

시즈오카의 ‘미카와야’라는 가게에서 먹은 정체불명의 곤약 프라이는

과연 튀김인지, 찜인지, 아니면 조림인지 작가는 또 다시 깊은 고민에 빠진다.

...

 

아직 난 요리에는 너무너무 왕초보라 나만의 레시피가 없지만,

LIFE2를 보면서 많이 많이 배우게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요리과정을 세세하게 사진으로 찍어 설명해놓아

나 같은 요리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심야식당> 이이지마 나미의 일상 속 스페셜 요리가 담겨있는 LIFE2 가

우리집 일상 속 스페셜요리가 되는 그날까지 매일매일 꺼내볼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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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성이 아름답다 - 여성의학백과 건강총서 39
슈후노토모샤 엮음, 박경옥 옮김, 오동주 감수 / 동도원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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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동안 궁금해 했던점들...

궁금하지만 부끄러워 누구에게 말못했던 증상들...

여성의학백과 - 건강한 여성이 아름답다.

이 책에 모든것이 실려있었다.

 

몸의 변화와 증상에 따른 건강체크 차트도 있어서

나의 건강상태도 점검할 수 있었고

여성에게 흔히 생길 수 있는 부인과적 질병들에 대한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내가 지금 몸이 차고, 결리고, 빈혈 기운이 느껴지는데

내증상들을 체크해 만든 책 처럼 맞춤(?) 책 같았다.

 

월경, 냉증, 빈혈, 저혈압, 어깨결림, 부종, 변비, 치질, 방광염, 요실금, 요통, 비만, 두통

스트레스, 자율신경실조증, 우울증, 신경증, 패닉장애,의존증, 섭식장애, 과민성장증후군, 이갈이, 악관절증,

유방, 자궁, 난소등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건강 차트와 함께

단계별로 사춘기, 성숙기, 갱년기, 노년기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인 질병과 증상, 그 치료법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우리 가족 모두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았다.

친정엄마, 여동생, 시어머니....

다양한 연령층에 따른 여성들의 질환들 증상들로 꼼꼼히 체크하면서 건강을 지키면 좋을것 같다!

그 뿐 아니라 평소 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도 잘 나와 있어서 항시 체크해서 내 몸을 지킬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산부인과와 친해지기~!!라는 주제의 페이지였다.

 

난 결혼하고 나서 처음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했었는데

검사과정에서 너무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도 어떤지를 얘기를 해 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하지만 대학교다닐시기쯤? 20대 초반 여성들의 경우

산부인과에 정기적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다고 들었는데          

이 책에서 산부인과에 갔을때 진찰과정을 설명해줘서

미리 이렇게 정보를 얻고 간다면 좋았을껄~하는 생각이 들었다!

접수의 과정에서 마지막 수납과정까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아직 산부인과를 한번도 가보지 않은 젊은 여성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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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똑똑한 심리학
바이판白帆 지음, 전왕록 옮김 / 정민미디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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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심리에 관심이 많아 내 전공을 살려 미술심리지도사 공부도 할려고 맘먹고 있고 하긴 하지만.

우연히 보게 된 전공 심리학책을 보고는 너무 어려워서 점점 심리공부를 한다는걸 멀리하고 있다.

하지만 도서관만 가게 되면 꺼내보는 심리책...

사람 심리를 알면 알 수록 신기하다.

 

일상에서 만나는 똑똑한 심리학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홈쇼핑만 보면 없어도 그만인 물건들을 냉큼 사버리는 엄마...

누가 부탁하는걸 절대 거절못하는 나....

그리고 가게에 가서 포인트적립을 할 것인가, 할인을 받을 것인가?

등등

일상생활에서 늘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심리전술에 속아 넘어 가고 있다는것.....

장사술이라고 하는게 모두 심리전술.........

장사를 할려면 상대의 심리전술을  잘 펼쳐야 한다는것...

 

어떤 상황에 닥치더라도 어떠한 심리전술을 이용하여 상대를 정복할 것인지 명확히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재미나는 일상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거의 내가 겪고 있는 일들....

그중에 가장 나에게 와 닿는 내용은

자연스레 생겨난 '부채감'

상호 작용 원리를 활용한 무료 시용, 선물증정은 사업가들이 가장 즐겨쓰는 필살기라는것!

선물을 받은 고객은 부채감이 생기고그 부채감은

그 물건들을 구매하게 하는 힘이 있다는것!!!!'

 

전에 어느 한 아기 용품 업체에서  아기 기저귀 샘플을 사용해 보라고 보내준걸 받아 사용해 본적이 있다.

사용해본 기저귀들이 10가지는 넘었을텐데

물론, 괜찮은 제품 , 별로인 제품이 있었지만,

선택하기 힘들었는데

샘플을 사용해보라고 보내준 업체의 기저귀를 선택하게 되었던 적이있다,

자기네들 제품이 좋고 자부심이 있는 회사가 맘에 들어서 그랬던거 같다.

 

이처럼 이 외에도 엄청난 심리전술들이 많이 일어 나고 있는 일상에서

인생의 지혜와 재치가 담긴 일상에서 만나는 똑똑한 심리학이

 어려운 심리학자들의 고리타분하고 비실용적인 심리이론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있는 일들을 예로 들어 쉽고 재미있게 심리학을 소개하니

이해하기도 쉽고 재미 있게 심리를  공부(?)가 아닌  즐길 수 있었있고 참고할 수 있고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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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한푼 안 쓰고 1년 살기
마크 보일 지음, 정명진 옮김 / 부글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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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몇년전 '만원의 행복'이라는 프로를 시청한 적이 있다.

두명의 연예인이 만우너을 가지고 각각 일주일동안 생활하며

누가 돈을 적게 지출했나?

비교하고 내기해서 이긴 사람에게는 대가가 주어졌다.

일주일을 단돈 만원으로만 생활해야 하기때문에

규칙을 지킬려고 애쓰는 주인공들...

대중교통수단 요금도 아끼며, 먼거리를 자전거를타고 다니거나, 심지어는 걸어서 다니기 까지....

그래도 단 일주일이지만 적어도 몇천원이상으로 생활을 했다.

휴대전화요금도 내야하고, 밥도 먹어야하고,...

기본적으로 소비대는것만해도....;;;;

 

현재의 나에게 돈한 푼 없이 생활하라하면.

단 하루도 버티지 못할 것 같다.

생각만 해도 끔직하기만 하다.

맛난것도 사먹어야 하고, 친구도 만나야 하고, 병원도 다녀야하고,

자동차도 타고 다녀야하고, 컴퓨터도 해야하고, 전화통화도 해야하고....

음~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것만해도 벌써 지출되어야 하는 돈이 장난아니다.

그러나, [돈한푼 안쓰고 1년살기] 이 책 제목을 봐도.

어떻게? 라는 말이 나온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정말 돈 한푼 안 쓰고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이란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주기 위해,

저자가 1년 동안 돈을 안쓰는 삶이 가능한 것인지 실험하고 그 결과를 내놓은 책이다.

그는 1년 동안 어떠한 돈도 받지도 지출하지도 않고,

평소 생활을 그대로 하며,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직접 키우고 제작해 쓰는 규칙을 세웠다.

물물교환 대신에 ‘다음 사람에게 베풀기’ 경제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고,

건실한 사회적 관계를 위한 공동체 설립을 꿈꾸는 그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하라고 한다.

현대 문명을 모두 누리면서 자연을 함께 가질 수는 없다고,

그리고 우리가 선택을 잘못할 경우 다음 세대는 그 어떠한 것도 누리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배울 점도 물론 많았지만, 어찌보면 안타깝기도 하였다.

돈은 지출되지 않지만,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것!!!

난 이렇게 생각한다.

돈은 벌면 되지만, 시간은 돈으로도 살 수 없다는것!!!!!!

에너지절약, 환경보존은 좋은 취지겠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것이 과연 잘하는 일인지도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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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없는 워킹맘 웃으면서 내 아이 1등 만들기
고마키 아야.혼마 마사토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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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줄한줄 읽어나갈때마다

나의 학창시절 엄마의 정성이 자꾸만자꾸만 떠올랐다^^

 

슈퍼맘 우리 엄마!!!

벌써 10년도 훨씬 지난 이야기... 고등학교 때 엄마가 나를 뒷바라지 해 주시던 그때....

지금도 생각하지만 우리 엄마는 정말 대단하셨다.

일을 하시면서 아침상도 빠뜨리지 않고 차려 주시고, 점심과 저녁 도시락까지 매일같이 싸주셨던 우리 엄마!

집과 학교와의 거리가 좀 떨어져 있어서

항상 새벽 첫차를 타고 학교를 가야 했던 나를 위해

항상 자가용으로 등교를 시켜주셨고,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시간이면 막차를 타야 하는데

막차시간이면 만원버스가 되어 버스 타는 일이 쉽지 않는 나를 위해

항상 데리러 오셨다.

인스턴트 식품은 몸에 좋지 않다고

항상 맛있는 영양간식을 직접 만들어 주셨고.....

 

그 덕분인지 난 아주 착실하고 바른생활 학생이었다.

 

비록 1등은 아니었지만....ㅎㅎㅎ

우등상 정도는 타본적도 있으니.

 

그래도 그 당시의 우리엄마의 나에 대한 교육은 나에게 통했던거 같다^^


 

책장을 넘기고...

차례글만 봐도 내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는 감이 왔다.

내가 경험해 온것들도 있고 하기에....

 

나도  아이의 공부를 일일이 다 봐주고 집안일도 혼자 해결하는 ‘슈퍼맘’이 되고 싶은 엄마중의 한사람

일하는 엄마의 자녀교육법은 달라야 한다.

 

가장 와닿는 부분은 Part3

'바쁘다'는 말로 도망치지 마세요 라는 제목이었다.

 

바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아침시간

공부에 지친 아이를 응원하는 대화법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 제시 되어 있는데,

 

정말 중요한 내용들이었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라는거...

우리 엄마도 항상 나에게 얘기하셨던 것들 중 하나!

아침을 먹어야 머리 회전도 잘되고 공부가 잘 된다는 것!!!

 

우리딸아이에게는 무슨일이 있더라도 아침 밥 꼭 차려줘야겠다....ㅎㅎ

 

그리고 아이와 자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서 아이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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