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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토끼와 채송화 꽃 ㅣ 신나는 책읽기 34
권정생 지음, 정호선 그림 / 창비 / 2012년 4월
평점 :
초등학교 1,2,3학년을 위한 신나는 책읽기 :)
아기 토끼와 채송화 꽃
아기토끼와 채송화꽃은
동화처럼 사셨던 권정생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맑고 따뜻한 이야기가 실린
동화책이랍니다!
일러스트도 동화 내용 처럼 맑고 순수한 느낌이 들어요!
큰제목이 아기토끼와 채송화꽃인데
이 동화책속에는 아기토끼와 채송화꽃 이외에
까치골 다람쥐네 이야기와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 이야기
밤 다섯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답니다!
이 책의 일러스트가 너무 순수하고 따뜻한 느낌이 전해지네요!^^
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 좋은 글씨크기와 글밥양~!!!
그리고 상상력을 더해주는 이야기~
우리 정서가 담긴 일상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는것 같아요!
이 책에 실린 아기토끼와 채송화꽃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
까치골 다람쥐네
밤다섯개를 보며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 - 아기 너구리 또야의 순수함에 빙그레 미소를 짓게 했어요!
심부름 한다고 준 100원이 아니라 그냥 준 100원에 너무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또야!!!
대가를 바라고 무언가를 보상 받는 것이 아니라,
사심없이 주는 것에 대해 기쁨을 느낄 줄 아는 것이 기특했어요!!
100원으로 슈퍼가도 살 수 있는게 거의 없지만,
슈퍼가서 막대사탕하나 사고 기뻐하는 또야!!!^^
밤 다섯개 - 엄마가 주신 밤 다섯개를 들고 친구들과 나눠먹을려고 했는데
친구들을 나눠주다보니 자기것이 없어서 울어버린 또야!!!
우는 또야 때문에 친구들도 함께 훌쩍이는 모습들 보고 웃음지어 졌어요!
그 모습을 본 엄마가 다시 또야에게 밤하나를 더 챙겨주니 울음 뚝!!! ㅎㅎㅎ
초등학교 1,2,3학년을 위한 신나는 책읽기 :) 아기 토끼와 채송화 꽃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모두
친구나 이웃과 함께 하는 즐거움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사는 것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이야기!!!!
아이들과 자연을 사랑했던 권정생 할아버지의 순수한 마음을 전해주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