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물랭의 댄서 매그레 시리즈 10
조르주 심농 지음, 성귀수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벌써 10번째 책입니다... 

물론 마이리뷰는 처음입니다만은...^^ 

이책의 작가 조르주 심농이란 사람을 알게 된건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알게되면 알게될수록,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빠지게 됩니다... 

사실 지금까지 읽어본 작가들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가사 크리스티'도 좋고 '앨러리 퀸'도 좋고 '딕슨 카'도 좋고 하지만 

그래도 최고는 '조르주 심농'인듯 합니다... 

이유는........ 글쎄요...... 

이 작가의 작품에는 추리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가슴을 후벼파는 뭔가가 있더군요..  

물론 아닌경우도 있지만은요...^^ 

그리고 절대 필요없는 글들로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간단명료합니다... 

특히 요즘작가들의 재미도 없는 500페이지짜리 소설을 읽다가 보면 비교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뭐 여러가지 말씀 드려봤자 뭐하겠습니까.... 읽어 보시는게....^^ 

이 책의 내용으로 와서,  

중반부분까지 상당히 지루합니다... 책이 200페이지 조금넘는 중편이란점과  

작가가 '조르주 심농'이란점이 아니라면 덮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대작가의 평작은 일반작가의 평작보단 낫습니다... 

몇몇 훌륭한 전작들 보다 조금 떨어지긴 합니다만, 그래도 85점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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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최고의 서술트릭입니다... 아마 속지않은분은 없을듯합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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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살인게임 - 왕수비차잡기 밀실살인게임 1
우타노 쇼고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작가의 작품은 세번째 입니다....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제목이 참 뜬금없단생각이 아직도 듭니다..), 

'시체를 사는 남자' 그리고 다음이 이 책(밀실살인게임-왕수비차잡기)입니다... 

처음의 두권을 재미나게 읽어서 기대가 컸습니다.... 

사실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보시고 반칙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작가의 트릭에 

속지 않으신분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아가사 크리스티'여사의 '애크로이드 살인사건'과 비교하면 조금 오버가 되는가요..^^ 

뭐 그정도로 깜짝 속았습니다...  

안 읽어 보신분은 '꼭꼭꼭' 읽어보시길..... 

그책에 트릭에 대한 자그만 힌트를 하나드리자면..... 

그책을 원작으로는 절대로 '영화'를 만들순 없습니다... 읽어보신분은 알겠죠..^^

이 책으로 돌아와서..... 

기대가 상당히 컸는데 비해 이 책을 읽는 중후반까진 별다른 재미가 없더군요... 

그냥 작가의 이야기 솜씨에 그냥 술술 읽어 나가는 정도 였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한방..... '벚꽃.....'만큼 큰 폭탄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방은  

있었습니다.... 

'벚꽃......'도 괜찮고 이책 '밀실....'도 괜찮고 한번 읽어보실만한 가치는 있을듯합니다.. 

다만 이책(밀실....)의 내용이 '도덕적'으로나 '교육적'으로 좋진 않습니다...  

그러니깐 미성년자나 책을 심각하게 읽으시는 분은 궂이 읽지않으셔도....^^ 

이책에대한 저의 점수는요..... 폭탄 한방을 감안해서.... 8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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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살인게임 - 왕수비차잡기 밀실살인게임 1
우타노 쇼고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방금전에 다 읽었습니다... 역시 한방이 있네요... 끝까지 읽으시면 한방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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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빌려드립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송병선 옮김 / 하늘연못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사실 장르소설(미스테리,추리) 읽기가 취미입니다..... 

따라서 (부끄럽지만) 마르께스란 작가는 처음입니다.... 

아주 유명하신 분이네요... 

마술적 사실주의(magic realism)..... 처음 들어봤습니다.. 

매력적인 단어입니다....  

이런 장르로 유명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보르헤스.... 칼비노.... 뭐 이런 분들이 계시네요.... 

이분들 책들도 궁금해집니다.... 

마술적 사실주의에 관한책은 이번책이 처음인것 같지만,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너무너무 어렵게 글을 쓰는 작가라면 이렇게 유명하지도 이렇게 

인기가 있지도 않았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장르소설이란 울타리에만 있지않고 여러분야의 책들을 읽으려 노력해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마술적 사실주의란 제가 보기엔 믿을수 없는 현실들, 아님 환상과같은 

현실들.... 뭐 그런것들을 모티브로 가지고 쓴 소설들인것 같습니다... 아님 말구요... 

마지막으로 이책에 있는 단편중엔 '난 전화를 걸려고 온 것 뿐이에요'란 편이 

제일 재미 있었구요... '눈 속에 흘린 피의 흔적' 이란 단편도 재미 있었습니다... 

아마 가장 장르소설과 닮아서 그런듯 합니다....^^ 

저의 이 책에대한 점수는요.... 90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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