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바다의 모험 스티커북
Mojang AB 지음, 김수진.김성원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인크래프트는 여러 가지 블록으로 이루어진 자원을 이용해 멋진 건축물을 만들거나무기를 만들어 적과 싸우는  다양한 활동을   있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어떤 게임인지 잘 몰랐는데 우리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해서 유투브 동영상으로 다른 사람이 게임하는걸 자꾸 보더라구요. 그 이름이 마인크래프트라는 걸  알게 되었고 별로 바람직하지 않는듯 했는데 이 스티커북을 보고 우리아이들 아찌나 좋아하던지..
  세계 1 명이 넘는 사용자와 수많은 커뮤니티를 갖고 있으며집중력과 창의력  교육적인 효과도 뛰어나다는 사실도 엇그제 읽었던 부모교육서에서 보고 이제야 알게 되었답니다.


마인크래프트 바다의 모험 스티커북》이랍니다.  무려 500장이 넘는 바닷속 아이템 스티커가 들어 있더라구요. 신비와 모험이 가득한 바다로 모험을 떠날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스티커 부분을 떼어달라고 해서 과감히 뒷부분을 잘라주었답니다.  그랬더니 누가 어디부분의 스티커를 가질것인지 서로  타엽하더라구요. 취향이 다른지 스티커도 서로 좋아하는 부분이 다른것 같아요.


"네더와트가 있어야하는데? 그건 수박씨잖아~ 그건 뼈가루고~~야간투시는 중요해.. 말들은 황금사과를 좋아해. 당근도 먹어.. "
 도대체 무슨 얘길 하는건지 도통 모르겠지만 너무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었어요.

붙이고자 하는 위치가 달라서 다소 언성도 높아지기도 했어요.

수중기지를 만들면서 말도 많아졌어요. 마그마블럭이 뒤에 숨어져 있고 물고기들이 왔다갔다 한다고.....

쉴새없이 떠들어대며 이런저런 얘기를 마구 쏟아내는데 제가 책을 볼틈이 없었답니다. ㅎㅎ


《마인크래프트 바다의 모험 스티커북》 마인크래프트 개발사인 Mojang에서 만든 공식 스티커 북이에요.  새롭게 추가된 해양 업데이트내용을 반영하여바다로 모험을 떠날   필요한 정보들을 미로 찾기와 스티커 놀이 등을 통해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답니다500장이 넘는 바닷속 아이템 스티커와 함께 신비와 모험이 가득한 바다로 모험을 떠날수 있답니다.

신비로운 바다 탐험을 위한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티커 북 《마인크래프트 바다의 모험 스티커북》으로 마인크래프트 팬인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1~7 세트 - 전7권 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최태성 지음, 김성규 그림, 김차명 인포그래픽, 김택수 감수 / MBC C&I(MBC프로덕션)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여러 한국사 강의를 많이 들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최태성샘의 강의가 간략하게 잘 정리되어져서 저는 한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어제도 큰별샘의 한검 강의를 들으면서 잠들었는데 오늘 푸짐한 이 책들을 받으니 보기만해도 배부르고 행복하네요.

이제 한국사에 조금 관심갖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도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한국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큰별샘이 이 책을 쓰게 된 이유가 초등생 딸에게 역사를 쉽게 알려주고픈 아빠의 마음을 담아 쓰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니 좀더 재밌고 쉬운 역사책일거란 기대가 너무도 컸답니다.

역사를 배우면서 우리의 뿌리도 아는건 당연한것 같아요.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이거 하나로도 족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
영국의 유명역사학자의 말이라고 합니다. 지루한 역사라고 생각하기보다 오늘과 내일을 찾기위한 지혜의 보물상자라고 생각한다면 어차피 배우고 알아야 할 역사가  좀더 쉽게 역사에 다가갈수 있겠네요.


《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한국사》는  별☆주선을 타고 큰별샘, 별별반 친구들과 직접 역사속으로 떠나는 여행이 될것 같아요. 연도를 외울 필요도 없고 개념을 억지로 이해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냥 차례차례 별☆주선을 따라 흘러가면 된답니다. 큰별샘이 우리 아이들에게 아이들의 용어로 직접 쉽게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처음 역사를 접하는 초등생들에게 아주 좋겠더라구요.


《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한국사》7권은 ‘시련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건설하다_현대 편’ 으로 광복 이후부터 최근의 이야기까지 내용이 수록되어져 있어요. 7권도 쉬운 만화형식의 이야기가 많아 아이들이 더 몰입할수 있겠더라구요.
만화뿐만 아니라 역사 일기 써 보기, 빈칸 넣기, 숨은 그림 찾기 등 다양한 학습 도구가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따끈따끈 신간이다보니 판문점에서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위원장의 만남 사진까지 나와있었어요.  통일을 염원하는 큰별샘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듯 했어요.

역시 정리의 달인답게 이 책에서도 주제에 대한  한판 정리를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이미지로 눈에 훅 들어오겠더라구요. 별별퀴즈를 풀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부분 확인도 할수 있고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역사를 배울수 있었답니다. 초급, 중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도전하는 아이들을 위한 코너도 나와있는데  큰별샘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있어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할수 있답니다. 앞으로 계속 시험을 치뤄나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미리 맛보여주는것 같았답니다.


모든 책 뒷편에 이렇게 별별연표가 나와있어요. 연표속에서 현재 배우고 있는 부분이 어디쯤인지 짐작할수 있어 좋을듯 합니다.  연표속에 사진과 그림으로 들어있는 중요한 문화재와 인물들을 보면서 꼭 잊지 말아야할 역사의 한 부분임을 자연스레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같이 동봉되어져 온 인물탐구노트도 참 좋더라구요.  물론 책속에 문제풀이 과정이 들어 있긴 한데 자기 생각을 따로 정리할수 없었던 부분을 보완하여 이 노트에 정리할수 있도록 해놓고 있어요. 인물이 행한 행동들의 사건도 정리해보고,  대비되는 인물들을 찾아 비교분석도 해볼수 있어요. 인물인터뷰 코너로 역사속인물이 되어 볼수 있는 부분도 좋았어요. 나라면 어찌했을지도 생각해보고 내 성격과 비교도 해보고 퀴즈문제도 내보면서 보다 알찬 인물탐구를 할수 있고 후에 나만의 귀한 자료가 될수 있겠더라구요. 인물탐구노트가 너무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역사는 사람을 이해하는 인문학이라고 해요. 인물탐구노트가 역사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줄것 같습니다.



어제 강의 내용중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과거의 인물들의 삶과 나와의 소통을 통해 나는 어떻게 살것인지를 고민하고 행복하게 살려고 배우는것이라는 별샘의 멘트가 와 닿았답니다.
이 시대를 살면서 우리 후손에게 만큼은 좀더 나은 삶을 살수 있도록 내가 어떻게 살것인지 고민하고 어떻게 행복하게 살것인지 고민하면서 저 또한 꾸준히 한국사 공부를 할 것이고 우리 아이들도 《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한국사》를 통해 우리 역사를 잘 배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역사속에서 더 멋진 고민과 성찰을 해나갔으면 참 좋겠네요. 
다양한 그림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로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에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하고 삶의 지혜를 배울수 있는  역사책으로 적극  추천해봅니다. 역사, 어렵게 가르치지 마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 - 134개 질문과 개념으로 초등수학 6년 완전 정복!, 새 교육과정 완전개정판 (개정4판) 수학사전 시리즈
전국수학교사모임 초등수학사전팀 외 지음, 김석 그림 / 비아에듀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학사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번씩 했었던것 같은데 정말 수학사전이 나와 있어 신기했어요.
 초등학교 수학 6년의 과정을 완정정복할수 있는 지침서《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입니다.

《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은 전국수학교사모임 초등수학사전팀이 초등교육현장에서의 경험과 수학관련 상담 내용, 교사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만든 이 책은 무려 134개의 질문과 개념이 설명되어져 있답니다. 각 학년에 맞춰 영역별로 정리되어 있고 2015년 교육과정 개정판이기 때문에 지금 학년에 맞게 필요한 부분이나 공부하고 있는 부분을 찾아서 그때그때 개념을 잡아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 큰 아이가 이제 초3이 되면서 어려워진다는  수학을 포기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앞섰는데 우리 큰 아이뿐 아니라 작은 아이에게도 큰 지침서가 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중 특히 수학은 단계형 교육이기때문에 전 학년에서 채우지 못한 부분들을 무시한채 다음학년 과정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때그때 수학 개념을 잘 이해하고 해결할 필요가 있는데 이렇게 학년별로 구성되어 단계적으로 이루어진 이 수학 사전이 많은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아이 스스로도 공부할때 수학사전 활용으로 과거에 배운 개념을 현재와 연결하면서 공부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아이는 왜?>라는 코너에서는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한 질문에 대해서 부모가 알수 없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시켜 주고 있답니다. 왜 모르지? 라고 다그치지 말고 이 코너를 먼저 부모가 읽어보고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30초해결사>, <그것이 알고싶다>, <한발짝 더> 등 단계적인 코너를 통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차근차근 설명되어져 있어 좋았고 <덤> 코너를 통해 본문내용중 전문용어나 수학개념을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는 인터넷에 올라온 많은 질문중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질문들을 엮어놓은거라고 하니 아이들의 궁금증 해결에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우리 작은 아이는 시계부분이 약해서 1학년때 수학사전을 다시 읽어보게 했어요. 시계관련한 내용보다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코너의 내용을 더 흥미롭게 보더라구요. 시계의 숫자가 왜 12로 정해진건지, 시계방향이 어떻게 정해진건지 저 또한 몰랐던 사실을 알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지금 2학년이 되서 현재 배우고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사전을 읽어보게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은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핵심적인 134개의 개념와 자세한 해설이 들어 있고, 고등학교 수학까지 연결되는 개념연결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수학의 개념을 바로바로 찾아볼수 있는 사전이라 옆에 두고 학년에 따라 교과진도에 맞춰 자주 보면 좋을것 같네요. 수학으로 머리아픈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 주치의로  초등6년을 책임질 《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적극 추천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놓지 마 과학! 10 - 정신이 동물에 정신 놓다 놓지 마 과학! 10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놓지마과학!》시리즈를 시립도서관에서 한번 빌려본 후로 팬이 되어버린 우리 아이들이에요. 도서관에 1~5권뿐이라 거기 없던 6권을 처음 생일선물로 사달라해서 사줬는데 한권한권 나올때마다 사다보니 어느새 집에 9권까지 생겼네요. 10권은 언제나 나올까 궁금했었는데 좋은 기회에 10권을 만나 우리 아이들 너무도 행복해하더라구요.
이 책을 받은 날 저녁 12시 가까이에 잤다는 사실~~ 그것도 두번이나 보더라구요.

《놓지마과학! 10 정신이 동물에 정신놓다》 는 동물편이에요.  동물세계에서 벌어지는 총 19가지의 과학적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답니다. 이 시리즈가 생활속에서 생기는 과학적 질문 200여가지를 정신이와 그 가족들이 엉뚱하게 풀어 나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무엇보다 초등교과서와 연계된 내용들로 이루어져 더욱 좋았던것 같아요. (초등 3학년에서 6학년의 교과서와 연계되었다고 하네요.)
특히 학습만화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놓지마과학!》시리즈는 과학의 원리를 깨우칠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학습만화가 너무 구성이 좋아서 요즘 만화보지 말라는 말도 이젠 못하겠더라구요. 물론 《놓지마과학!》도 마찬가지랍니다.


큰아이 먼저 책을 읽고 있는데  작은아이가 빨리 읽으라고 재촉을 하는 우스운 장면도 연출해주더라구요. ㅎㅎ
기억에 남는 부분이 무엇인지 큰아이한테 물었는데 엄청 귀한 버섯을 돼지가 찾아냈는데 돼지가 "그 맜있는걸 너희만 먹겠다고?"해서 그 버섯을 통째로 삼켰던게 너무 웃겼다고 하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게 무슨 뜻인가 했는데 책을 보니 예전에는 귀한 송로버섯을 찾는데 돼지를 이용했었더라구요. 돼지가 버섯을 잘 찾긴 하지만 바로 먹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나중에는 개를 훈련시켰다는 이야기였어요. 돼지가 개만큼 후각이 발달된 사실도 놀라웠네요.
작은애는 아빠 혓바닥이 철봉에 얼어서 정신이가 따뜻한 물로 녹여준게 기억이 난다고 했어요. 바보 정신이아빠의 행동이 너무 재밌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놓치마 과학 원리>코너가 있는데 이곳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설명을 좀더 자세히 풀어주고 있어 참 좋았답니다.


역시 이번편도 실망시키지 않았답니다. 출시된 뒤로 바로 베스트셀러가 되는 이유가 괜시리 있는게 아닌것 같아요.
 《놓지마과학! 10 정신이 동물에 정신놓다》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부족한 동물에 관한 과학적 호기심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탐구하고 원리를 알아갈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과학은 궁금증에서 시작한다고 해요. 우리 아이들도 일상속에서 생겨날수 있는 여러 의문점을 풀어보고 눈여겨볼줄 알았으면 참 좋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름 삐리 - 줄 타는 아이 보리 어린이 그림책 6
신지은 지음, 정지윤 그림 / 보리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전통놀이중 줄타기가 있었다는건 알겠는데 어린 아이가 탔을거라는 생각을 한번도 못해본것 같아요. 《줄타는 아이 어름 삐리》에게는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책 제목만으로는 이야기가 왠지 신날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그러나 아이의 표정이 그리 밝아보이지는 않네요.

하늘을 가로지르는 어름 삐리의 애달픈 줄타기 이야기 《줄타는 아이 어름 삐리》 랍니다.

"동해바다 용왕님네~ 쾌지나 칭칭 나네~~"
(노랫가락을 조금 아는지라 흥을 돋우기 위해 노래 하며 아이에게 읽어주었네요.)
흥을 돋우는 요란한 노랫소리와 함께 떠돌이 남사당패가 어느 바닷가 마을에 공연을 왔어요. 봇짐속 인형들이 밖으로 비집고 나와 삐리들의 춤을 구경중이랍니다. 보리쌀 한말에 팔려와 만날 우는 어름삐리를 보며 안타까워 하는  인형들이에요. 
우두머리 꼭두쇠가 고사 상에 큰절을 하며 절을 올리니 다른 광대들과 어린 삐리들도 가뿐가뿐 절을 합니다.
이어 접시를 돌리는 버나 광대들과 공중제비를 도는 살판 광대들의 한마당도 펼쳐집니다.


이제 어름판 차례인데 어름 삐리가 아픈가봐요. 아파도 사정을 봐주지 않는 꼭두쇠 때문에 어쩔수 없는 어름 삐리는 줄위를 올라갑니다. 그리고 우지찌직!!
어름 삐리는 어찌 될까요? 남사당패는 또  어찌할까요?

어름삐리가 아이의 이름인줄 알았는데 뒷쪽에 이렇게 남사당놀이에 대한 관련 용어설명들이 나오더라구요. 어름이 외줄타기하면서 말을 주고받고 노래부르는 마당중 하나이고, 삐리는 이제 막 재주를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어름삐리는 이제 막 줄타기를 배워 줄을 타는 아이랍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 전통놀이 남사당패는 풍물, 버나, 살판, 어름, 덧뵈기, 덜미 등 총 여섯마당으로 이루어진 사실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남사당패가 원래 남자들로 구성되어져 있었나봐요. 그런데 인기를 끌기 위해서 남사당패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줄을 타게 만든  애달픈 사연이 숨겨져 있었더라구요.  쌀도 아닌 보릿쌀 한말에 팔려온 어름 삐리, 아파도 어쩔수 없이 자기 할 일을 해야하는 어름 삐리를 보며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 말이 어느정도인지 사전을 찾아보았어요. 한말이 8kg더라구요. 쌀 10kg도 안되는 조그마한 양에 딸을 팔아야 했던 그 시대 상황을 아이들은 도통 이해하질 못했어요. 사실 저도 마찬가지긴 해요. 그 시절을 어찌 이해하겠어요. 그래도 가장 낮고 어린 신분의 가엾은 삐리같은  아이가 그 시절엔 있었다는걸 알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예전엔 남사당패 놀이마당이 큰 동네 잔치였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같이 놀거리도 많고 이동도 편한 시절과는 사뭇 다른 형태의 문화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 참 좋았답니다.

조선시대 서민들이 사는 마을을 중심으로 열려졌던 우리 고유 문화중 하나 남사당패 놀이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 그림책 《줄타는 아이 어름 삐리》였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