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공짜 경제학 - 무료 상품으로 공룡 기업을 세우는 경제의 원리 10대를 위한 경제 톡톡 3
마츠모토 겐타로 지음, 김지예 옮김 / 동아엠앤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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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10대도 쉽게 배울수 있는 경제학 이야기가 담긴 책 한권을 소개합니다.

동아엠앤비에서 출판된 10대를 위한 경제 톡톡 3번째 시리즈, 마츠모토 겐타로의 《10대를 위한 공짜 경제학_무료 상품으로 공룡기업을 세우는 경제의 원리》입니다.



차례는 총 6부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사회구조를 모르면 손해를 보게 되고 호구가 되는 세상에서 제대로 살아남으려면 꼭 읽어야할 책이 바로 이 책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주제는 무척 흥미로운 이야기로 스마트폰 앱은 왜 대부분 무료인지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우리가 비용 지불없이 무료로 이용하는 수많은 앱등 서비스들이 기업에서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로 쓰이며 수익까지 창출해 내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호객 판다라는 말이 귀에 쏙 박히더라고요.

사용자나 기업 모두가 윈윈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이상적이고 만족스럽긴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이 고민해야 하고 감수해야 하는 부분도 많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무료로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너무 고마운 일이긴 하지요.

나에게 가치가 있다면 욕망이 생기고 돈을 지불한다는 주관적인 사용 가치와 숫자로 치환될수 있는 객관적인 가치인 교환 가치의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관계에 대한 내용에서 한때 유행했던 대만식 카스테라나 마라탕 열풍에 관한 이야기를 읽다보니 보니 탕후루나 두바이 초콜렛도 생각이 나더라고요.

부모님과의 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모델을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다면 용돈은 늘려야겠지만 기분좋아질것도 같습니다.

경제 용어 자체도 어렵고 경제학이란 인문학적인 내용은 더 딱딱하고 어려울수 있는데 그런 어려운 설명을 이 책은 10대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 놓고 있습니다.

적절한 도표나 그래프, 그리고 첨부된 사진들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읽다보면 여러 사례들을 통해 자연스레 경제의 원리를 쉽게 배울수 있었던 경제 인문학 책이었어요.

십대 뿐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유익한 책이었답니다.



디지털로 세상을 바꿀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된 공짜 경제의 원리와 마케팅을 알려주는 경제 입문서, 《10대를 위한 공짜 경제학_무료 상품으로 공룡기업을 세우는 경제의 원리》였습니다.

청소년들은 정말 꼭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아이에게도 적극 추천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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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필사책
김옥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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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요즘 제 주위를 둘러보면 문장 필사를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본것 같아요.

좋은 글을 따라 쓰다보면 나름 힐링도 되고, 필사를 함으로써 어휘력이나 문장력을 기르고, 무엇보다 오래 기억할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매일 필사하며 나를 다듬을수 있는 필사하기 좋은 책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정민미디어에서 출판된 김옥림 작가의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필사책》입니다.



차례를 보면 깨달음을 주는 문장들, 단단하게 해주는 문장들, 지혜의 문장들,인생 문장들, 명시나 명문장들, 사랑의 문장들까지 총 6장으로 채워져 있답니다.

책 형태가 일반책과는 다르게 사전처럼 잘 넘겨볼수 있는 제본형태라서 필사할때 펼쳐 놓고 쓰기도 좋은것 같더라고요.

본문 구성은 다른 필사책과 비슷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왼쪽페이지에는 필사할 글이 적혀져 있으며, 오른쪽페이지에는 필사를 할수 있는 줄노트가 있습니다.

줄 간격도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적당한것 같아요.

하루 한페이지씩 순서대로 필사를 해나가도 좋고, 날짜가 적혀있지 않아서 쓰고 싶고 원하고 끌리는 페이지를 찾아 하루 한문장씩 필사해도 좋을듯 싶습니다.

짧은 문장도 있고 때론 좀 긴문장도 있지만 그렇다고 부담되는 정도의 필사 문장은 아니어서 어려움없이 채워갈수 있을것 같아요.

'이정도 쯤이야~'하는 정도의 문장이랍니다.

하루 한장이어도 좋고 마음내키는대로 써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문장속에 어려운 한자말도 섞여서 나오는데 아래쪽에 주석으로 한자와 그 뜻풀이가 나와 있어서 한자공부도 자연그럽게 하게 된답니다.

어려운 문장을 읽고 쓰면서 어휘력이라던지 문장력, 문해력을 같이 키울수 있으니 일석 이조, 일석삼조? 그 이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용을 훑어보면 나에게 용기를 주고 따뜻함을 주고 나를 다질수 있는 문장들이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캘리그라피를 조금씩 연습하고 있는 저에게 이 필사책이 잘 활용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인상적이었던 문장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처음 시작이 중요하고,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에너지와 역량을 쏟아부으라는 말이 많이 와닿았었답니다.(p66)

내일은 또 어떤 문장에 저에게 감흥을 줄지...

매일매일이 기다려질것 같은 명문장들이 담긴 책이었답니다.



삶의 지혜를 길러주고 깨달음을 주는 필사하기 좋은 명문장들을 많이 수록해 놓은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필사책》을 읽고 쓰며 하루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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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 - 음식으로 즐겁게 써 보는
후루룩외국어연구소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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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혹시 일본어문자와 친해지기길 원하시나요?

맛있는 음식으로 즐겁게 배울수 있는 일본어 책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후루룩외국어연구소에서 출판된 《음식으로 즐겁게 써보는 후루룩 일본어 _ 히라가나/가타가나》입니다.



책을 펼쳐보니 일반 책과는 다르게 180도가 넘겨져서 참 편했는데 공부하는 책들이 모두 이런 형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답니다.



차례를 보면 총 6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히라가나가 3장, 가타카나가 3장으로 되어 있고 특별 부록에 나만의 문자 워크북이 나온답니다.

각 장 앞장에는 배우게 될 테마가 소개되어 있어요.

암기 동영상이 QR코드로 수록되어져 있기도 합니다.

QR로 들어가본 영상이 참 깔끔하게 구성되어져 있어서 보기 좋더라고요.

원어민의 본토 발음이 흘러 나오는데 문자와 음식 이름까지도 쉽게 배울수가 있을듯 합니다.

참고로 시대에듀 홈페이지 학습 자료실에서도 mp3를 다운받아 사용할수 있다고 하네요.

본격적인 쓰기 연습이 가능한 본문을 보면 먹음직스럽고 귀여운 그림의 음식 일러스트가 나온답니다.

그림그리기가 취미인 저같은 경우 따라 그려보고 싶은 느낌도 마구마구 들더라고요.

음식 일러스트 밑에 써있는 음식 메뉴 문자를 보고서 따라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음식 이름속에 외워야하는 빨간색의 핵심 문자가 나오는데 이 문자들을 바로 써보면 된답니다.

쓰기 칸은 총 8칸인데 첫 칸에서는 획순을 확인할수가 있어요.

이 부분도 직접 써보면 좋을것 같아요.

나머지 7칸에도 연습을 할 수가 있답니다.

핵심문자가 익숙해지면 아래쪽에 음식 어휘 쓰기도 있으니 그또한 따라 써보면서 음식이름을 쓰다보면 다른 핵심문자들도 외우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두 페이지 끝부분에는 Tips가 나오는데 일본의 식문화와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들을 만나보실수도 있답니다.

각 장마다 뒷부분에는 리마인드 퀴즈가 나온답니다.

빈칸속에 문자를 채워가면서 복습하다보면 금새 외울수 있을것 같아요.



책 뒷쪽의 부록에는 나만의 문자 워크북이 나온답니다.

탁음, 반탁음, 요음, 촉음, 발음 등 다양한 소리를 내는 문자들도 써볼수 있고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연습도 더 할수가 있으며 음식 단어도 더 써볼수가 있었습니다.



저희 둘째아이가 마침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어했었는데 때마침 이 책을 만나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책에 열심히 쓰기 연습하더니 기특하게도 어느새 히라가나는 이 책으로 다 외운것 같아요.

아이 책장 한켠에 이 책이 꽂혀있는걸 보면 흐뭇해지더라고요.

아이가 써준 서평도 올려봅니다.

ㅡㅡㅡ

일본어를 처음 입문하게 되는 사람들에게 쉬운 책입니다.

음식으로 히라가나,가타카나를 잘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맛있는 음식을 상상하며 외우다보면 금세 외워져 정말 좋았습니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외우며 일본식 음식 이름까지 외우게 되니 그 점도 좋았습니다. 뒷부분에는 탁음, 요음, 반탁음과 촉음도 쓸 수 있도록 워크북이 있는데 같이 외울수 있어 좋습니다.

두껍지 않아 부담스러움도 없고, 일본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것 같습니다.

ㅡㅡㅡ



이 책은 앞서도 말했지만 일본어 문자를 맛있는 음식과 함께 배울수 있는 일본어 책이랍니다.

음식 일러스트도 무려 100여 개가 수록되어져 있어 음식 이름도 같이 배울수가 있어 좋은것 같아요.

히라가나와 가타가나 문자 쓰기 연습도 하고 퀴즈도 풀면서 재미있게 일본어를 배워보시길 바라봅니다.

암기 동영상과 MP3까지 제공되니 안볼수 없겠지요.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고픈 첫 일본어책,

음식으로 즐겁게 배우는 일본어 책,

《음식으로 즐겁게 써보는 후루룩 일본어 _ 히라가나/가타가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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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이커 교사가 만든 AI 아트디렉터를 위한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 창의 융합 교육 - AI 웹툰·동화책 만들기/AI 작곡하기 - 마이 에딧·AI랩·브루·감마·스테이블 디퓨전·북크리에이터·미드저니·마젠타·사운드로우·아이바·비트봇-뮤직파이·수노 AI·아두이노·마이크로비트·앱 인벤터·코스페이시스 에듀 찐 실전 시리즈 6
조보미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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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나이지긋한 어르신들도 생성형 AI 자격증을 따는 분들이 많다는 뉴스를 들은 적이 있고, 생성형 AI라는 말도 무수히 많이 들어봤지만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한게 현실인데요.

 생성형AI의 대표주자 Chat GPT를 실전에서 바로 적용하여 쓸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광문각출판미디어에서 출판된 찐실전 시리즈 VI, 《AI 메이커 교사가 만든 AI 아트디렉터를 위한 찐 실전 Chat GPT 생성형 AI 창의 융합 교육 - AI 웹툰·동화책 만들기/AI 작곡하기》입니다.

 

차례를 보면 생성형 AI와 AI아트디렉터, 생성형 AI로 이야기 창작하기, 생성형 AI로 예술가 따라잡기까지 크게 3부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편집과 오디오를 생성하는 마이 에딧 MyEdit이나 AI랩 AILab 앱의 기능을 보면 어렵게 포토샵을 배우지 않고도 얼마든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음에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다만 둘 다 일정기간 한정판 무료앱이라서 잘 생각하고 써봐야할것 같아요.

AI 동영상 편집 브루 VREW는 글과 사진만으로 영상과 자막도 무료로 만들어 주고 무료 음악도 이용할수 있어서 좋았고 신기했었습니다.

몰라서 사용못했던 부분들을 새롭게 보다보니 정말 아는 만큼 보이는구나 싶더라고요.

내가 막연히 아는 것 이상으로 더 넓게 생성형 AI 가 쓰이고 있음에 끊임없이 놀라고 말았네요.

전문적인 아트디렉터들이 잘 활용하면 너무 유용한 알자팁들이 많이 수록되어져 있겠더라고요.

2부에 소개된 스테이블 디퓨전은 프로그램 메뉴에 텍스트만 입력해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고 웹툰까지도 만들수가 있는데 잘 활용하면 비싼 그래픽 프로그램을 구입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다룰줄 몰라도 더 퀄리티 높은 이미지를 만들수 있겠더라고요.

참 신기하기도 했고 놀라운 기술력에 감탄하기도 했었습니다.

일반 작가보다 AI를 잘 다루는 작가가 살아남는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했었습니다.

좋은 이미지든 좋은 영상이든 좋은 프롬프트를 작성하는게 얼마나 디테일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지 알수가 있었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까지 만들어낼수 있다는 사실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느낄수 있었던것 같아요.

뤼튼으로는 그동안 정보검색만 했었는데 웹툰 스토리같은 창작물을 만들기위해 스토리 구상하는 방법을 잘 활용하면 글작가도 되기 참 쉬울것 같습니다.

역시나 프롬프트를 어떻게 잘 입력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물이라든지 생성형 AI가 영상에 따라서 만들어낸 효과음을 보면 참 신기했었어요.

이젠 글을 잘 쓰는게 프롬프트를 어떻게 잘 써넣을지 아느냐에 따라 능력치가 달라질수도 있겠다 싶었답니다.



이 책에 소개된 서비스들은 대부분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앱들이라서 초보자가 부담없이 접근하기도 좋은 것들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스토리텔링 이미지, AI 작곡, 추상화의 콜라보레이션, AI 인터랙티브 아트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들수가 있는데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접근하기 쉽겠다 생각했습니다.



생성형 AI의 활용분야가 무궁무진한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어떻게 활용을 하는지 깊이 있게 알지는 못했었고 그중에서도 AI로 자료 검색만을 해왔던 저는 문화 예술 분야에서의 활용이란 분야는 더 생소하고 더 접하기 어려운 분야였어요.

이 책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문화 예술 수업 및 생성형 AI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수업용 활용 도서로서 그 의미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지브리 변환 영상을 보면 나만 뒤쳐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았는데 이 책을 보며 조금이나마 시대를 가깝게 쫓아갈수가 있을듯 합니다.

생성형 AI  사용 방법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여 효과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는 체계적인 구성의 책이었답니다.

AI 아트디렉터를 위한 수업용 참고 도서로 개발되었다고 하니 관련된 분들이나 관심있는 분들은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문화 예술 분야에서 인공지능 생성형AI가 어떻게 쓰여지는지 직접적인 활용 방법을 무료 서비스가 가능한 앱들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초보자가 처음 접하고 보기에 유용한 책, 생성형 AI 필독서 《AI 메이커 교사가 만든 AI 아트디렉터를 위한 찐 실전 Chat GPT 생성형 AI 창의 융합 교육 - AI 웹툰·동화책 만들기/AI 작곡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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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신문 읽기 1 -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비문학 독서 논술 중등 신문 읽기 1
조찬영.이지혜 지음 / 가로책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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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명문대 입학을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수능 필독 비문학 독서 논술책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가로책길에서 출판된 《중등 신문 읽기 1 : 인문 예술》입니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책이에요.



차례를 보면 1장 인문편과 2장 예술편으로 각각 18가지씩의 주제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소주제 제목들만 봐도 수준이 꽤 높은것 같습니다.





하나의 주제는 총 8페이지로 되어 있습니다.

신문이니만큼 주제들을 보면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내용들이라 학생들에게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할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K-예술 같은 익숙한 주제도 소개되고 있었고 근대 한국 이야기나 키네틱 아트 등 내용을 보면 흥미롭고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었어요. 독서가 뇌과학에 미치는 영향 같은 주제는 아이가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던것 같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면 중학생이 보는 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조금 어려운 용어들도 많이 보였지만 핵심적인 용어들은 별도로 주석을 통해 보충설명을 잘 해주고 있었습니다.

어른이 읽어도 좋을만한 다양한 정보들과 상식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서 신문자체만을 읽어도 좋겠더라고요.

[한걸음 더 깊이 생각해 보기]라는 코너가 본문에 이어 소개되는데 주제에 대한 부연설명이 잘 되어져 있어서 지식 함양에도 도움도 될것 같고 읽다보면 저절로 깊이 있는 사고까지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리해 볼까요?]에서는 주제, 핵심어휘, 각 단락별 요약 내용도 소개되고 있어 본문의 내용을 한눈에 정리할수 있었습니다.

기사 내용을 서로, 본론, 결론으로 나눠서 간략하게 설명해주니 내용정리가 더 깔끔해지더라고요.



비판적 사고를 기르기에 적합한 매체가 바로 이런 신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요즘은 아이들뿐만아니라 어른 또한 신문을 접하고 읽기가 참 힘든게 현실인것 같아요.

신문을 찾아서 읽기도 어려운데 수많은 정보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찾고 숨은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수 있는 능력도 키워주려면 이런 책이 딱 접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문 마지막 부분의 [비판적 사고 키워 볼까요?]에 나오는 객관식 문제나 서술형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을 통해서 말그대로 아이들이 비판적 사고를 기를수 있도록 잘 짜여진 책이었으니 읽지 않을수 없을듯 합니다.



《중등 신문 읽기 1 : 인문 예술》은 중학생들에게 제대로된 주제와 올바른 정보들로 구성한 분야별 다양한 지식을 제공하고, 사고력과 비판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이슈들을 각 분야별로 심도있게 다루었고 서술형 문제나 글쓰기, 토론 학습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터라 명문대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될것 같아요.

신문을 읽으며 기사 속 정보와 내 생각을 비교, 대조하는 과정을 꾸준하게 습관처럼 반복하다보면 좀더 폭넓은 사고가 가능할것 같고 시야가 넓어지지 않을가 싶습니다.

상위 1% 국어 영재들이라면 선택을 망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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