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게 꼭 필요한 인생 명언
김이율 지음 / 미래문화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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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오랜 세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감동 명언들이 담겨진 책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10대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미래문화사에서 출판된 김이율 작가의 《10대에게 꼭 필요한 인생 명언_나의 좌우명》입니다.

총 7장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하나의 명언은 총 2페이지로 소개되어 있는데요.

글의 주제, 오늘의 명언, 영어번역문장, 명언을 남긴 작가, 그리고 명문장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Today's question), 당장 주문을 외우고 싶은 오늘의 약속 한가지 (Today's promise), 작가소개까지 한페이지에 담겨져 있습니다.

우측 페이지에는 그 명언에 담긴 메시지를 풀어낸 글이 소개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들어본적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른인 제가 읽었을때 살면서 많이 들어봤던 유명한 명언들이 참 많이 보이더라고요.

프랜시스 베이컨의 '아는 것이 힘이다.', 에드워드 불워 리턴의 '펜은 칼보다 강하다', 윌리언 캠던의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 먹는다', 생텍쥐페리의 '진짜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히포크라테스의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등 익숙한 명언들을 다시 읽으니 감회가 새롭고 나름 재미도 있었습니다.

요즘 십대들은 이런 명언들을 좀 들어나 봤을까요?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역지사지 같는 한자도 소개되고 있었답니다.



부모로써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픈 명언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기회의 조건을 주제로 한 명언 "기회가 왔을 때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가 좋았는데요.

현재 저희 아이들이 하고픈 게임도 많고 그림그리는 취미도 꾸준히 하는건 좋지만 오늘 꼭 해야할 공부를 하지 않으면 어떤 기회가 와도 내 것으로 만들수 없으니 미리 준비하고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말은 펼쳐서 꼭 읽어주고 싶었답니다.



짧은 문장에 담긴 의미가 때로는 가슴을 울릴수도, 나를 보듬어줄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더라고요.

책 내용이 쉽게 잘 설명되어져 있고 짤막한 글이라서 아이들도 부담없이 술술 읽어내려갈수 있을듯 합니다.

읽으면서 힐링되고 힘이 되는 응원을 받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유명한 철학자들, 나폴레옹같은 군인이자 정치인, 아인슈타인 같은 학자, 스티브 잡스 같은 기업가, 시인, 소설가, 작가, 의사 등 익숙한 이름들도 다시금 접해볼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만 보며 열심히 달려가는 아이들, 힘겨운 아이들에게 이 책이 잠시나마 생각의 시간을 주고 마음의 안정을 줄수 있을것 같아요.

읽다보면 자신에게 와닿는 명언 한구절을 평생 좌우명으로 삼을수도 있겠지요.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10대를 위한 91가지의 빛과 희망이 되는 인생 명언을 담은 《10대에게 꼭 필요한 인생 명언_나의 좌우명》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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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펜 드로잉 - 기초 스케치부터 고급 테크닉까지, 개정판 나 혼자 드로잉
이일선.조혜림 지음 / 그림책방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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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차곡차곡 실력이 쌓이는 펜 드로잉 수업을 담은 책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그림책방에서 출판된 《기초 스케치부터 고급 테크닉까지 _ 나 혼자 펜 드로잉》입니다.

개인적으로 나 혼자 드로잉 시리즈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이번엔 펜 드로잉을 주제로 한 책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오래전 지역 도서관에서 6회 단기로 개설되었었던 드로잉 수업 프로그램을 계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지금껏 간간히 드로잉을 하고 있는데요.

스스로 연습하는것도 한계에 부딪히다보니 이런 펜 드로잉 책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참 유용한 것 같더라고요.



이 책은 펜으로 그리는 드로잉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필이나 다른 채색도구들과는 다른, 펜만이 가진 강렬한 느낌의 매력적인 이 도구는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느낌도 다르고 완성도도 높일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이 책은 기초 선 그리기부터 다양한 표현을 다룬 응용 과정까지 꼼꼼하게 담아놔서 잘 활용하면 너무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드로잉에 적합한 펜 종류도 다양하고 두께도 천차만별이라 여러가지를 직접 써보며 나에게 맞는 펜을 찾는 과정도 필요해 보이더라고요.

모르는 재료들도 책속에 많이 소개되고 있어서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만년필로는 그려봤는데 기회가 닿으면 소개된 딥펜으로도 한번 그려봐야겠다라고요.

기초 연습과정에서는 자신감 있는 펜 그리기가 중요함을 무척 강조하고 있었는데요.

막상 그릴때는 자꾸 소심해져서 쉽지는 않겠지만 연습을 많이 하다보면 차츰 나아지리라는 믿음도 생기게 됩니다.

굵은 선과 가는 선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팁도 저한테는 꽤나 유용했던것 같아요.

그림을 제대로 그리기 위해서는 드로잉의 기본 원리나 방법도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그림그리는 기본 과정이 순서대로 그려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 책은 읽고 보면서 바로바로 책에 직접 따라 그려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밑그림도 있어서 초보자가 따라 연습하기도 참 좋을듯 합니다.

연필로 대략적인 형태 스케치후 책에 소개된 순서대로 구체적으로 펜 드로잉하면서 감각을 키워가다보면 금새 실력도 향상될것 같아요.

책에 소개된 그림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는데요.

과일이나 꽃, 나무, 사탕, 동물, 사물, 건물, 사람, 그림책에 나오는 그림들까지 그리다보면 지루할 틈도 없을듯 합니다.



《기초 스케치부터 고급 테크닉까지 _ 나 혼자 펜 드로잉》은 기초 드로잉부터 고급 테크닉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드로잉 가이드북입니다.

처음 그림을 그리는 초보자들에게 추천드려봅니다.



#나혼자펜드로잉#나혼자드로잉시리즈#펜드로잉#펜그림#드로잉#드로잉수업#그림책방#이일선#조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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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질문력,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류한석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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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AI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는 바로 프롬프트 설계 능력을 가져야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프롬프트 작성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나와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코리아닷컴에서 출판된 《AI 시대의 질문력,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소개합니다.

요즘 생성형 AI 나 멀티모달 AI 가 통합된 멀티모달 생성형 AI로 발전하고 있는데 그런 좋은 변화속에서도 따라가지 못하고,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이유가 바로 프롬프트 활용 능력이 부족한 이유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생성형 AI 는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때문에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만큼 생성형 AI 의 가치를 제대로 볼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프롬프트도 공부가 꼭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기술적 이해를 통한 자율성과 적응력 확보, 모델 한계 극대화 및 결과물의 질적 향상,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 향상 등 프롬프트를 제대로 작성하면 좋은 점도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프롬프트 작성하는데 있어서 원래부터 알고 자주 쓰고 있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페르소나를 설정하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책을 보면서 엄청나게 다양한 프롬프트 작성법이 있었고 상황에 따라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서는 정말 많이 알고 배우는게 무척 중요함을 알겠더라고요.

블로그 작성도 자주 하고 있는 편인데 마크다운 기법을 보니 도움받을 일이 많아지겠구나 싶었답니다.

특히 기본적인 마크다운 문법 등은 출력할때 도움이 많이 될듯 했어요.

예전에 프롬프트 예시 사례들을 통해 봤던 ###, [ ] , --- 등의 의미가 이제야 눈에 들어오게 되더라고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인스턴트 프롬프트 공식과 이중 프롬프트 작성 요령, LLM에서 지정 가능한 대표적인 톤 목록 등은 따로 적어놓았는데 앞으로 잘 활용해볼 계획입니다.

같은 프롬프트를 작성하더라도 모델에 따라 답변 내용이 완전히 달라지고 품질 차이도 꽤 나는 모습들을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확실하게 볼수가 있었기 때문에 같은 프롬프트를 여러 모델에 적용해보면서 내가 원하는 답변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해보였답니다.

그래서 챗GPT만을 위주로 썼던 저는 여러 도구들을 몇개 더 다운로드해놨답니다.

저처럼 일상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거나 블로그를 작성하는 등에 필요한 간단한 프롬프트 작성법도 잘 소개되고 있었지만 여러 전문 분야들에서 보다 전략적인 프롬프트를 제대로 작성하면서 원하는 답변을 얻는 방법들도 많이 소개되고 있어서 이 책을 꼼꼼히 잘 읽어본다면 정말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책이 될것 같습니다.

특히 본문에 나오는 모든 프롬프트는 구글독스로 작성된 문서로 담겨진 QR코드를 통해서 다운로드도 가능했었는데 앞으로 두고두고 잘 활용해봐야겠어요.



사용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서 좀더 정교하게 설계하고 구성하는 기술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제대로 배워야 제대로된 AI 시대를 살아갈수 있을듯 합니다.

꾸준히 공부해도 여전히 여러운 프롬프트 작성방법을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배워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아요.

들어가는 글 마지막 단락에 나오는 문구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 시대의 새로운 문법이다." 라는 내용이 개인적으로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생성형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이 아닌 협업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라도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질문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꼭 몸소 느껴보세요.

《AI 시대의 질문력,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었습니다.



#AI시대의질문력#프롬프트엔지니어링#프롬프트#프롬프트레시피#코리아닷컴#생성형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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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영문법 입문편 -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중학 영문법
다카하시 모토하루 지음, 후쿠치 마미 그림 / 더북에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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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영문법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문법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더북에듀에서 출판된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중학 영문법_입문편》입니다.



차례를 보면 총 9개 Part로 되어 있습니다.

명사, 관사, 동사, 시제, 의문사, 명령문, 감탄문, 조동사, 접속사, 전치사, 품사, 문장 형식까지 중학교 영문법의 기초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내용을 읽다보면 같은 대상을 보더라도 우리나라 사람과 영어권 사람들의 인식 자체가 서로 많이 다르다는걸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느낀 부분이긴 했지만 이 책을 보니 영어는 우리말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함을 더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특히 책속에 자주 등장하는 영어식 감각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고 다양하게 배울수가 있었습니다.

조동사에서 봤던것처럼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표현하는 걸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확실히 문화적인 차이가 많이 있음을 알겠더라고요.

영문법이 배울수록 너무 어렵게 생각됐었는데 이 책은 만화 이미지로 쉽게 비교하면서 설명해주니 차이가 무엇인지 더 잘 드러났던것 같습니다.

만화캐릭터인 영어왕초보 김지영 일러스트레이터의 영어 고민들이 꼭 내 고민인냥 느껴졌고 그래서 공감도 많이 됐었는데 영어 교육 정문가인 정주헌 교수님이 정말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자주 헷갈리는 부분들은 대화를 통해 직관적인 그림으로 비교해가면서 바로바로 설명해주니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만화컷들이라서 이미지로 기억하기에도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저희 둘째아이가 내용도 재밌고 영문법에 대한 설명도 쉽게 잘 되어 있어서 좋다고 얘기했었는데 제가 읽어도 다른 영문법 책에 비해 확실히 술술 잘 읽혀졌고 가볍게 넘겨볼수가 있었답니다.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영문법에 대한 체계를 조금씩 잡아갈수 있었으면 좋겠더라고요.

영문법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이 참 많은데 잘 이해가 되지 않았었던 부분들을 조금씩 정리해 나갈수가 있었답니다.

각 파트가 끝나면 총정리 노트가 나오는데요.

평소 영문법 책에서 많이 보는 스타일대로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 부분을 먼저 봤다면 그저 딱딱한 영문법 정리노트구나 싶을텐데 앞부분을 먼저 이해하고 총정리 노트를 보니 비교적 눈에 잘 들어왔던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 영문법에 대한 규칙을 무작정 외우기에 급급하며 무작정 암기식 공부를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책을 알게 되면서 애매하고 헷갈리는 부분들이 조금씩 해소되는 느낌도 들었고 이해도 잘 되었고 무엇보다 정리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중학교 수준의 영문법 지식만으로도 영어 학습의 기초를 충분히, 그러면서 단단하게 다질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또한 저희 아이들에게 이 책으로 꾸준히 영문법을 공부하게 할 예정입니다.

처음 영문법을 공부하는 친구들이나 영문법이 어려운 친구들이라면 이 책이 어떤 문법책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수 있을듯 해요.

책속에서 강조하는 영어 감각을 익히는데는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을듯 합니다.

어렵고 지루한 영문법, 이젠 쉽게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중학 영문법_입문편》이었습니다.



#중학영문법#중학영어#영어문법#영문법추천#더북에듀#쉬운영문법#만화영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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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생성형 AI -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클로바X, 달리,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수노, 유디오까지 한 권으로 보는 생성형 AI 기술과 트렌드 아는 만큼 보이는 시리즈 (길벗)
김주영 지음 / 길벗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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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길벗에서 출판된 《아는 만큼 보이는 생성형 AI》 를 소개합니다.

생성형 AI 기초 개념부터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클로바X, 달리, 미그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수노, 유디오 등 프롬프트 작성 노하우와 활용, 그리고 생성형 AI 기술과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궁금증을 가진 분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줄 친절한 안내서 같았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조곤조곤 옆에서 설명해주는 선생님처럼 내용이 이어지더라고요.

특히 머신러닝과 딥러닝이라는 다소 복잡한 개념을 '연어와 농어 자동 분류 시스템'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었고, '얼굴 인식 AI'를 통해 두 기술의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비교해 주니 이해도 더 쉬웠답니다.

많은 그림들과 표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시각적으로도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는 점도 이 책의 큰 장점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바로 GPT의 발전 과정이었습니다.

특정 분야에만 특화되어 있던 AI가 GPT 등장 이후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그 과정을 상세하게 담고 있었어요.

2018년 GPT-1이 세상에 나온 이후, 방대한 인터넷 자료를 학습하며 본격적인 대화 능력을 갖춘 GPT-2, 자연스러운 언어 능력을 보여준 GPT-3, 사용자 피드백 기반 강화 학습으로 대중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챗GPT (GPT-3.5), 그리고 멀티모달 기능까지 탑재한 GPT-4에 이르기까지, 불과 몇 년 사이에 이렇게나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는 사실이 저한테는 여전히 놀랍기만 하더라고요.

GPT-4가 아직 익숙하지도 않은데, 최근에는 GPT-5가 공개됐더라고요. 오픈AI는 앞으로 얼마나 더 빠르게 성장할까 하는 생각에 아찔하기까지 했고 얼마나 더 공부해야하나 걱정되기도 했답니다. 다만 사용자입장에서 좀더 편해지기를 바래봅니다. 



챕터 4에서는 요즘 가장 주목받는 생성형 AI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챗GPT부터 멀티모달의 강자로 떠오르는 제미나이, 개발자들에게 유용한 클로드, 우리나라에 특화된 클로바X, 그리고 메타의 라마까지, 실제로 사용해볼 수 있도록 간략한 정보까지 제공해주고 있어 유용할듯 합니다.

전 세계 AI 연구자들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서 최신 AI 모델을 간단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다는 정보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물론 새로운 기술에는 언제나 그림자가 따르기 마련인것 같더라고요.

이 책은 생성형 AI가 직면한 한계점 또한 솔직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환각 문제', 편향된 데이터 학습으로 인한 '편견과 오해', 그리고 '악의적 오용' 등의 문제는 여전히 쉽게 풀지못할 숙제 같았어요.

특히 안전성과 윤리적인 부분은 쉽게 해결될 수 없는 난제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책은 이러한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그 방법도 어느정도 제시해주어 조금이나마 막막함을 덜수 있을듯 합니다.

챗GPT의 개인 정보 보호 설정 방법이나, 프롬프트 작성 방법에 대한 몇 가지 예시는 AI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이 되어주었어요.

질문 하나하나에 따라 AI의 답변이 달라지는 것을 보며, '결국 사용자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AI는 좋은 도구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구나' 하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또 책에 소개된 생성형 AI로 만든 몇가지 디지털 아트는 여전히 신기했었고 이미지 생성형 AI로 그림 동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정도로 창의적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광고, 마케팅,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 AI가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 흥미롭지만, 동시에 일자리 문제 등의 새로운 고민거리를 던져주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생성형 AI》는 제목 그대로인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면, 이 새로운 기술이 좀더 현명하게 활용하고 우리 삶에 분명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AI 시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대신, 제대로 알고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아는만큼보이는생성형AI#생성형AI #챗GPT #인공지능 #AI #머신러닝 #딥러닝 #GPT #AI윤리 #프롬프트엔지니어링 #디지털아트 #AI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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