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 - 하루 10분 필사, 당신의 미래가 바뀐다
케이크 팀 지음 / 케이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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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ㅡ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필사하기 좋은 책 한 권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케이크에서 출판된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입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페이지가 너무 부드럽게 넘어가서 순간 멈칫했어요.

다시 책등을 보니 전통 방식처럼 단단히 묶여 있으면서도 펼침성이 훌륭하게 제작되어 있었더라고요.

필사를 위해 만들어진 책답게 글을 읽기에도 편하고, 따라 쓰기에도 부담 없는 구성이어서 첫인상부터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제법 두툼한 책인데도 손에 잡히는 느낌이 탄탄한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이 책의 첫머리에서는 왜 필사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먼저 들려줍니다.

나를 주어로 한 문장들을 따라 쓰다 보면 매일 내 안의 주체성을 확인하게 되고,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지혜가 자연스럽게 내 것이 되어 간다고 하는데요.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는 문장을 읽는 순간, ‘그래, 이건 꼭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본문은 왼쪽 페이지에 필사할 문장이 소개되고, 오른쪽 페이지는 비어 있는 필사 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필사할 문장들은 단순한 명언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자 되새김의 기회처럼 느껴졌어요.

✨ 영문이 함께 실려 있어 자연스럽게 영어 감각을 익힐 수 있을것 같아요.

(저희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욕구도 생깁니다.)

✨ 하단의 ‘나의 말’ 섹션이 있는데 문장을 나만의 언어로 바꾸어보며 스스로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답니다.



줄노트의 칸 간격도 적당해 필사하기 좋고, 무엇보다 글자를 쓰며 천천히 의미를 음미하게 되는 과정 자체가 힐링처럼 다가왔어요.

‘나의 말’에는 좌측에 쓰여진 말도 좋았지만 제 마음 깊은 곳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보아도 좋을것 같더라고요.

글을 필사하다보면 나를 바라보는 눈이 조금씩 또렷해 질것 같습니다.



차례는 동기부여, 자신감, 자존감&위로, 인간관계, 지혜까지 다섯 가지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날의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원하는 장을 골라 필사하기 좋습니다.



삶의 중심을 ‘나’에게 두라는 메시지는 이 책에서 가장 힘 있게 다가오는 문장 중 하나였어요.

가족을 먼저 떠올리며 사느라 정작 나만의 소원을 떠올려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았는데, 이 책은 그런 잊고 지낸 감정을 다시 꺼내보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요즘 새로운 것을 준비하느라 마음이 복잡했던 저에게는 동기부여 편이 깊게 와닿았습니다.

✨ “시간은 만드는 것"이라는 노자의 말은 미루기 바빴던 제 일상을 비춰보게 했어요.

✨ 완벽하게 미루기보다 지속적으로 고쳐 나가는 것이 더 가치 있다는 문장은 실행의 중요성을 떠올리게 했고요.

✨ 꿈을 말하는 대신 행동으로 보여주라는 메시지는 강력한 자극이 되어 스스로를 다잡는 계기가 되었어요.



우리는 종종 완벽함을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지만, 사실 삶은 서툰 순간들이 모여 하나의 풍경을 이루는 과정이잖아요.

이 책의 문장들은 그런 사실을 다시 일깨워줍니다.

오늘의 작은 실천과 지금의 마음가짐이 결국 내일의 나를 만들어 간다는 진리를 조용히 들려주더라고요.

아침 루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미라클모닝 시간에 딱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책이 될것도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새벽형 인간은 아닌지라...ㅎ



이 책에서는 총 180개의 문장을 만날 수 있으니, 매일 한 페이지씩만 필사해도 반년이 넘는 시간을 나와 마주하며 지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서점에서 높은 평점을 받는 이유가 충분히 느껴졌어요.

저는 책 첫머리에 쓰인 말처럼 앞으로 내 삶에 쓰일 문장들이 나로 가득 차기를 바라는 마음이 절로 생겼습니다.

인생을 다시 나에게로 가져오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으로 조용히 시작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 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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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고 바로 쓰는 에듀테크 첫걸음 - 교사를 위한 실전 가이드북
조종현.박미지.김승길 지음 / 성안당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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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요즘 학교에서는 에듀테크와 AI 활용 수업이 점점 더 자연스러워지고 있지만, 정작 처음 접하는 교사들에게는 그 시작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도구를 탐색해야 하고, 새로운 기능을 빠르게 파악해야 하다 보니 막막한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하겠죠.

그런데 이런 고민을 덜어주는 반가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도서출판 성안당에서 출판된 《쉽게 배우고 바로 쓰는 에듀테크 첫걸음 _교사를 위한 실전 가이드북》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초보 교사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는, 말 그대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안내서였습니다.

차례를 보면 상호작용, 학습 관리, 콘텐츠 제작, 생성형 AI까지 네 가지 흐름으로 이어져 있는데, 각 장의 소제목만 훑어봐도 “이건 꼭 알고 싶었다!” 싶은 도구들이 눈에 띄어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부록에서는 튜닝과 ZEP 같은 실제 수업에서 많이 활용되는 사례들도 함께 소개해주어 읽는 것만으로도 실전 감각이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구 하나하나를 길게 설명하기보다 핵심 기능만 정확히 짚어주는 구성도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각 도구의 특징을 아주 직관적으로 정리해 주어서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예시가 함께 제시되어 있어 바로 활용법이 떠오르고, 난이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패들렛을 예로 들자면 구성 설명이 간결하면서도 실전적이었는데, 담벼락과 컬럼처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식을 먼저 알려주는 구성이라 필요 부분만 쏙 확인할 수 있었고, QR코드 생성 기능 같은 꿀팁도 곁들여져 있어 바로 수업에도 적용 가능할 듯했습니다.

이미지 중심이라 한눈에 들어오고, 설명은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겨 있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스크림툴킷처럼 수업 분위기를 환기시키거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도구들도 소개되어 있었는데, 로그인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재미있는 기능이 다양해 수업 사이사이에 넣어 활용하기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글 도구들을 묶어서 정리해준 부분도 유용했습니다.

또 저는 이 책에서 처음으로 ‘캔바 발표자 보기’ 기능을 알게 되었던것 같아요.

소개된 도구들이 무료로 사용하거나 교사 인증을 통해 확장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안내도 함께 담겨 있어 도구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질듯 합니다.

생성형 AI 파트에서는 프롬프트 작성법까지 다뤄주어, AI 활용 수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교사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에는 총 16종의 필수 도구 안내가 실려 있는데 깊고 복잡한 설명 대신 꼭 필요한 기능만 딱 짚어주는 구성이라 따라가기 벅차다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읽혔습니다.

에듀테크 수업이 아무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더라도 교사가 먼저 어렵다고 느끼면 수업이 힘들어지고, 결국 아이들에게도 좋은 결과를 주기 어려울 때가 많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교사가 부담을 덜고 실제로 한 번 적용해볼 용기를 갖게 해주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무엇이든 직접 써보는 게 익숙해지는 가장 빠른 길임을 알기에 책을 보며 바로바로 도구를 테스트해본다면 훨씬 자연스럽게 나만의 수업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듀테크에 첫발을 내딛는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실전 가이드북이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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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존재는 이미 아름답다 - 최영 이영애 포엠 캘리그라피 시집
최영(영업의신조이).이영애 지음 / 대경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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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 오늘은 책장 앞에서 잠시 멈추게 만드는, 따스한 위로가 담긴 시집 한 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대경북스에서 출판된 《당신의 존재는 이미 아름답다》입니다.



제목부터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 같은 이 책은 시인, 소설가, 철학 에세이 작가로 활동하고 계신 최 영 작가님의 시 세계가 담겨져 있습니다.



저는 책을 펼치기 전부터 이 제목이 주는 어떤 울림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살아가면서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있으니 더 그럴것 같아요.

이 책의 프롤로그에는 "존재의 이유를 외치는 신의 노트"라는 인상적인 제목이 보는데요. 작가는 '이유는 알 수 없겠지만 우주의 모든 것들은 각자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짧은 문장 하나가 뭔가 모를 안정감을 주기도 했답니다.

사실 책의 첫머리에서는 다소 우울하고 아픈 감정이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이별과 부재의 아픔이 깊숙이 배어 있는 시들이 저에게는 상실감으로 고스란히 전달되어지더라고요.

누군가의 부재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팍에 아픔이 꽂히는 듯한 먹먹함이 밀려왔었습니다.

그런데 이 시들은 작가님이 아팠던 누이를 위해 적기 시작했었다고 하더라고요.

누군가를 잃은 아픔 속에서 쓴 글이기에, 그 슬픔의 깊이가 더욱 절절하게 다가왔던 것같습니다.

어찌됐건 그 아픔의 언어를 따라가다 보면 이 시들이 주는 위로와 힘이 무엇인지를 조금은 알수도 있게 되더라고요.

작가님 스스로가 시를 쓰면서 치유의 과정을 겪으셨듯이 저 또한 이 시들을 읽으며 무언가 치유되는 느낌도 들었답니다.

상실의 아픔을 느끼는 다른 누군가도 이 시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받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지'라는 시를 읽으면서는 문득 부모님의 사랑과 살아계심에 대한 감사함을 떠올리시도 했었고, 어떤 대목에서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사실은 가장 소중한 존재의 가치라는 것을 시는 조용히 일깨워 주도 했었습니다. 

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때로는 누군가에게는 존재가 되고 가치가 되어 의미 있는 것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내리받은 무조건적인 사랑이 자식에게로 이어지는 보편적인 삶의 모습이 시 곳곳에 녹아 있었는데 저의 삶 또한 그 비슷한 궤적을 따라가고 있음을 알수 있었기에 공감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이 책은 결국 상실의 아픔이 시를 통해 치유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한 편의 기록이었더라고요.



이 시집의 또 다른 매력은 포엠캘리그라퍼 이영애 작가님의 캘리그라피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저는 다른 책을 통해 이영애 작가님의 작품을 접해본 터라 더욱 반갑게 느껴졌었습니다.

시 한 편을 읽고 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캘리그라피를 바라보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힐링을 선사해주더라고요.

글자 자체가 주는 미적인 안정감과 시의 내용이 시각적으로 결합되어 마음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주기도 했답니다.



이 책을 덮을 때쯤, 가장 깊이 와닿았던 구절은 "당신은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마지막 메시지였는데요. 상처와 아픔을 지나 결국 존재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작가님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져 뭉클했었답니다.



혹시 지금 상실의 아픔을 겪고 계시거나, 삶의 의미를 찾고 싶은 분이 있다면 저는 이 책, 《당신의 존재는 이미 아름답다》를 조심스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차분하고 지적인 톤으로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듯한 작가님의 문체를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 깊은 곳의 상처가 위로받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같습니다.

우리의 존재 자체가 이미 귀하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 같아요.





#당신의존재는이미아름답다 #최영작가 #대경북스 #시집추천 #서평 #감성에세이 #힐링도서 #위로의글 #캘리그라피시집 #상실과치유 #존재의이유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감성치유 #가치있는사람 #인생시집 #따뜻한위로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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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1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1
김지영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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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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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이들 책은 늘 신중하게 고르는 편인데, 올스테어즈에서 나온 책들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책 역시 기대가 컸고, 역시나 예외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로 올스테어즈에서 출판된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을 소개합니다.



차례를 펼쳐보면 ‘수의 세계’와 ‘도형의 세계’라는 큰 두 축으로 나뉘고, 자연수·정수와 유리수·방정식·좌표평면과 그래프·도형·평면도형·입체도형까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름만 보면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 책은 전부 만화 형식이라 수학책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기 좋은것 같아요.

특히 서울대 수학교육과 권오남 교수님이 강력 추천한 책이라는 점에서 신뢰가 더해지더라고요.

수학은 개념이 중요하다는 말은 많이 듣지만, 그 ‘개념’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필요한지 설명해주는 책은 흔치 않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읽다 보면 그 개념이 탄생한 배경과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아, 그래서 이런 공식이 나왔구나!’ 하고 이해가 쉬웠어요. 가끔 갑자기 새로운 설정이 툭 튀어나오기도 하지만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전체적인 맥락이 명확하게 잡힌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수를 남김없이 나눌 수 있는 ‘약수’ 개념도 일상적인 상황으로 재미있게 풀어줘서 한 번에 이해되고 잘 잊히지 않겠더라고요.

‘이런 책이 진작 있었으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고, 우리 학창시절엔 왜 이런 책이 없었을까 싶은 마음도 들더라고요.

50만 일본 중학생을 감동시켰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는 걸, 어른인 저도 읽으며 바로 느꼈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원의 둘레나 원의 넓이를 설명해준 적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쉽게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편하게 설명해줄 수 있었겠다 싶었어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수학이 단순 암기가 아니라 ‘이해하는 과목’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들도 차근차근 따라가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난이도이고, 저희 아이는 “초6~중1 정도 수준 같다”고 하더라고요.



수학 개념이 탄생한 이야기와 원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초등 4학년부터 수포자가 생긴다는 말이 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만화책으로 먼저 개념을 접한다면 수학에 훨씬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이라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었고, 개념의 본질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교육 자료로도 손색이 없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읽은 후 적어준 소감도 함께 남겨봅니다.

“수학이 이해하기 어려웠었어요. 그런데 귀여운 그림과 만화로 되어 있다 보니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고, 내용도 흥미로워서 막힘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캐릭터가 귀엽고 스토리도 재미있어서 더 좋았고, 짧고 쉬운데도 다양한 수학 개념을 알 수 있었어요. 앞으로 수학 공부할 때 생각날 것 같고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수학을 친근하게, 재미있게 시작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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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식 의외로 잘 모르는 영단어 도감 - 이것은 영어로 뭐라고 말할까?
코알라학교장 지음 / 더북에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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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가끔씩 문득 궁금해지는 영어 단어들이 있는것 같아요.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지만, 문득 “이건 영어로 뭐라고 하지?” 싶은 순간들은 아마도 다 있으실텐데요.

그럴 때마다 시원하게 답을 알려줄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을 만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더북에듀에서 출판된 《이것은 영어로 뭐라고 말할까?_ 코알라식 의외로 잘 모르는 영단어 도감》입니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감정과 오감, 일상생활, 요리, 학교생활과 친구 사귀기, 신체와 건강, 패션, 일과 비즈니스, 수학, 그리고 동물 이야기까지 아주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답니다.

하나씩 차근히 읽어도 좋고, 궁금한 표현이 생길 때마다 찾아보는 식으로 활용해도 참 알찬 책이에요.

일상 대화에서는 교과서 속 기본 단어만으로는 한계가 있잖아요.

영어도 마찬가지로 상황에 어울리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쓰려면 풍부한 어휘력이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 책의 첫 장은 바로 그런 부분을 채워주는 ‘감정 표현 단어들’로 시작해요.

기쁜 감정, 화난 감정 등을 강약 단계별로 정리해 주고 있어서 훨씬 이해가 쉬웠습니다.

또 각 단어마다 예문이 함께 실려 있어 실제로 말할 때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어요.

특히 “말하고 싶지만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어 공감이 갔습니다.

영어로 말하다 보면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답답할 때가 많은데, 그런 부분을 콕 짚어주니 유용했어요.

생활 속에서 자주 쓰지만 교과서에서는 잘 안 다루는 단어들—예를 들어 생활용품, 날씨, 취미, 스마트폰 관련 표현 등도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또 성격을 나타내는 형용사는 반의어까지 함께 알려주고, 인스타그램에서 쓸 수 있는 해시태그 표현들도 담겨 있어 실생활에 바로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비슷해서 헷갈리는 look, watch, see의 차이도 친절히 정리되어 있어서 중학생 아이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단어에 발음기호나 원어민 mp3 발음이 담긴 QR코드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책이었어요.



이 책에는 일상에서 꼭 필요한 단어나 궁금했던 표현이 무려 2천여 개 이상 수록되어 있습니다.

깜찍한 코알라와 귀여운 일러스트 덕분에 단어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오래 남고, 상황과 뉘앙스까지 함께 익힐 수 있습니다.

영어 사전보다 더 실용적이고, 진짜 ‘생활 속 영어’를 배우고 싶은 분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을 익히고 싶다면,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할것 같습니다.

《이것은 영어로 뭐라고 말할까?_ 코알라식 의외로 잘 모르는 영단어 도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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