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 1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 1
송도수 지음, 양선모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학교 수학은 어렵다고 하는데 도서관에 가면 우리 큰아이가 가장 많이 보는 책이 신기하게도 수학도둑 시리즈랍니다. 아마도 처음 사준 학습만화책이라 더욱 애정도 가고 무엇보다 재미가 있는거겠지요. 이처럼 너무 좋아하는 책인데 이 시리즈에서 이번에 출판되어 나온 책이 수학용어사전이랍니다.
수학용어가 자칫 아이들에게 어려울수 있는데 재미있는 만화책과 함께라면 수학용어도 문제없을듯 하네요.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 1》는  국내 NO.1 수학학습만화 <코믹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의 기획진이 만든 수학 학습만화랍니다.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 꼭 알고 넘어가야할 부분인 초등 수학용어를 적절한 상황속에서 알기 쉽고 재미있게 학습만화로 설명해주고 있고 1권은 가장 기초적인 용어설명이지요.


 

차례를 보시면 알겠지만 초등학교 수학교육은 수와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 등 총 5개 영역의 과정이 다루어지는데 각 영역마다 필요한 수학 용어를 다루고 있어요.
수, 모양, 계산, 연산, 덧셈, 뺄셈, 비교, 크기, 기준, 거리, 길이, 높이, 무게, 넓이, 부피 등 가장 기초적인 수학용어가 보입니다.


 

 

스토리는 간단해보여요.
올림포스 사냥의 여신 주카는 마법으로 만든 요리가 지겨워졌고 요리사가 만든 음식이 먹고 싶어 전단지를 만듭니다. 
요리사 지망생인 슈미 에우로페는 갑자기 날아온 그 전단지를 보고 기도를 하는데 곧바로 갑작스러운 합격 통보를 받게 되고 올림포스 궁전으로 향합니다. 
 슈미는 요리사가 되어 요리를 하고싶었으나 수를 아는 신들이 없어 월급도 줄수 없다는걸 깨닫게 되었지요. 그래서 신들에게 수학까지 가르치는 선생님이 됩니다.


☆☆이 책의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해볼게요.
총 4단계로 완성하는 수학 용어 학습 만화랍니다.

1단계 수학 학습 만화 ㅡ 위 스토리에서 볼수 있듯 수학 용어를 주제로 한 흥미진진한 만화를 통해 재밌고 자연스럽게 수학을 익힐수 있답니다.


 


2단계 수학 용어 정리 ㅡ 새로운 용어, 한 번 더 알고 넘어 가면 좋은 용어를 정리하면서 수학 용어를 습득할수 있답니다.
이야기 도중 소개되어진 수학 용어들이 있는데 내용으로만도 수학 용어를 이해할수 있지만  면지 하단에 <친절한 슈미샘>이 좀더 친절하게 구체적으로 수학 용어를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3단계 펀펀 수학 퀴즈 ㅡ OX 퀴즈, 괄호 퀴즈를 통해 책에서 익힌 수학 용어를 복습하고, 수학 자신감을 기를수 있답니다.
아이들의 퀴즈를 푸는 즐거움도 놓칠수 없겠지요.


 


4단계 수학 용어 카드 ㅡ 책의 뒷편에 미니카드가 두장 분량으로 수록되어져 있는데 책 속 핵심 수학 용어를 정리한 미니 카드를 모아 나만의 수학 용어 사전을 만들어 볼수 있답니다. 잘라 보관하고 언제든 휴대하면서 볼수 있겠지요.

 

 

역시나 보자마자 우리 큰녀석이 먼저 가로채 읽었답니다. 분명 나가서 친구들이랑 놀거라고 하더니 그것도 전화해서 좀 늦는다고 약속을 잠시 미루고 책에 빠져있네요. 기특하다고 해야하나요..ㅎㅎ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은 초등개정 수학 교육과정을 철저히 분석해놓고 초등수학 교과서 속 5개 영역의 수학 용어를 선정하여  무려 300개 이상 소개하고 있답니다.
수학 기초를 탄탄하게 하고 수학 실력을 향상시켜주는데 가장 기초적인 수학용어를 모르면 안되겠지요.
이 책은 수학용어 설명을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수학을 잘하기 위해 밑바탕이 되는 초등수학용어를 완벽하게 마스터하는데에는 이 책만한게 없을듯 합니다.
수학 교과서 집필진인 초등 교사가 감수했다고 하니 믿고 봐도 좋겠지요.
앞으로 단계별로 10권까지 나올거라니 챙겨보면 참 좋을듯 하네요.

고학년으로 갈수록 생기는 수포자가 우리 아이가 되면 안될것 같아요.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렵던 수학용어의 개념을 자연스레 이해하고 수학적추론능력과 문제해결력까지 기를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 1》 을 추천해봅니다. 분명 어렵기만한 수학공부를 아이들이 재밌게 즐기면서 알아갈수 있을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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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좀비 인생 3 - 짜증, 짜증, 왕 짜증! 열두 살 좀비 인생 3
에마 티 그레이브스 지음, 비니 부 그림, 지혜연 옮김 / 제제의숲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좀비이야기...
다소 무시무시할 것 같지만 <열두 살 좀비 인생>은 표지의 그림만 보더라도 별로 무서운 이야기같지 않아 보이네요.
<열두 살 좀비 인생>은 전 4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랍니다.《1권 맙소사! 내가 좀비?》, 《2권 꼬인다, 꼬여! 똥파리도, 우정도》, 《3권 짜증, 짜증 왕 짜증!》, 《4권 좀비 인생 최대의 위기》까지 이미 출간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소개할 시리즈는 《열두 살 좀비 인생 3 짜증, 짜증, 왕짜증!》 이랍니다.

 

 

예상했던것과는 다르게 책 첫머리부터 주의점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에는 무시무시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미리 경고한 만큼 무서움을 각오하고 읽으라는 문구가 씌어져 있답니다.
정말 올 여름을 오싹하게 해줄 책일까요?
우리 딸은 분명 재밌다고 했었거든요.
딸아이가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했었는지 금시초문이긴 하지만 일단 책을 넘겨보았답니다.

 

열두 살 툴라는 학교에서  미스터리 메뉴 날에 급식을 먹다가 목숨을 잃고 좀비가 되었다고 하네요. 통증 감각도 못느끼고, 익히지 않은 음식만 먹어야 되며, 무엇보다 겉모습은 딱 봐도 시체나 다름없어 보여요. 잠도 자지 않는답니다.
툴라가 좀비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친구 앤절라, 베프 니키, 남동생 제이비까지 딱 세명뿐이에요.
다른 사람은 누구도 알아서는 절대 안되겠지요. 그러니 툴라의 삶이 얼마나 고달플까요?

툴라는 썩은 냄새를 막기 위해 방부제가 들어간 주스를 마셔야 합니다.
그리고 좀비로 살아가기 위한 유용한 기술을 익히며 살아가야 하지요.
툴라는 오늘도 언제 떨어져나갈지 모르는 자신의 신체를 복원하기 위해 바느질 연습을 합니다. 하지만 허기진 배를 주체할수 없어 냉장고로 향하고 닭고기를 꺼내 정신없이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말지요. 절대 식인종이 될수는 없으니까요.

언제까지 부모님 몰래 냉장고를 텅텅 비울수는 없는 노릇!
툴라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날고기를 사야하고 고약한 입냄새와 몸에서 나는 악취를 없애기 위해 민트 향 껌과 탈취제를 사기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5학년 아이가 할수있는 아르바이트가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툴라는 극적으로 그레고르 아주머니로부터 아이들 돌보미 아르바이트 부탁을 받게 되지요. 그러나 그레고르 아주머니집에서 우당탕탕 벌어진 사고에 대한 수습을 해준 제이비에게  아르바이트비를 줘버리고 벌써 사흘째 굶주린 괴물이 되어 있답니다.

 

 

운 좋게 툴라는 자신이 제일 잘할수 있는 강아지 산책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생고기를 사고 허기진 배를 채워나갑니다. 이로서 굶주림은 해결을 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한편..
학교에서는 댄스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파티의 주제는 몬스터 댄스파티로 정해졌어요.
툴라는 탐탁치 않지만 좀비 분장을 하고 댄스파티에 나섭니다.
또 툴라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 보세요~~


 

큰딸아이가 제일 재밌다고 손꼽았던 장면이라고 하네요. 자칫 잔인해보이기도 할수 있지만 작가의 위트가 돋보이더군요. 재미로 잘 승화시켜놓았답니다. 우리 아이도 내용이 무척 재밌었다면서 키득키득 웃었답니다.

 

 



《열두 살 좀비 인생 3 짜증, 짜증, 왕짜증!》은 좀비가 된 열두살 툴라가 좀비라는 사실때문에 펼쳐지는 좌충우돌 재미있고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좀비이야기지만 결코 무섭지 않고 유쾌하게 아이들이 겪을수 있는 일상과 고민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담고 있어요.  그 또래라면 분명 읽으면서 많이 공감을 할듯 합니다. 
그리고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도 한번 책을 잡으면 푹빠지게 될 재미난 책이었던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만화형식이라 분명 흥미를 느낄수 있을거에요.
우리 큰아이는 재밌다면서 벌써 두번이나 책을 읽었네요. ㅎㅎ

앞으로도 계속 좀비로 살아가야할 툴라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과연 사람들한테 들키지 않고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열두 살 좀비 인생》다음 시리즈도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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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1 - 쿨 가이로 변신하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1
자비네 체트 지음, 차프(팔크 홀츠아펠) 그림, 이은주 옮김 / 다락원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들 꿈이 언제부터인지 갑자기 둘다 유투버라는데 유투버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더라구요. 그냥 좋아보여서 하고 싶다는데 답답하기도 합니다. 주인공 콜린을 통해 유투버가 되기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보여주고 싶었었답니다.


 


두께를 보고서 놀랐던 책이랍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글씨가 반에, 그림이 반인 유쾌하고 기분 좋은 소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1 쿨 가이로 변신하다》입니다.


 

 

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인공의 소개부터 무척 색다르네요.
둠은 '바보같은'이란 뜻의 독일어라고 합니다. 콜린 둠은 자신의 성인 둠 때문에 자꾸 놀림을 당하는 13세 소년입니다.

콜린 둠은 빌헬름을 싫어하는 것 같아요. 집안도 무척 좋고 모든걸 다가진듯 하지요.  체육이면 체육, 음악이면 음악 못하는것도 없어요. 거기다 주위에 여자아이들이 끊이지 않아요. 그래서 콜린은 빌헬음을 재수없는 자뻑 대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앞잡이 유스투스까지요.

 

 


콜린은 자신이 학교에서 제일 잘생기고 쿨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유일한  친구 요요만이 콜린을 알아주지요. 요요는 또 유일하게 콜린이 킴을 좋아한다는 것도 아는 친구에요.
콜린은 요요의 도움을 빌어 킴의 관심을 빌헬름으로부터 떼어내기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가 되기로 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알아서는 안될것 같아요. 자칫 실패할 경우을 생각해보면 망신당할 것이 뻔할테니.....
수천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최고로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가 되기로 한 콜린이야기가 펼쳐질겁니다.

 

 

우리 아이들같이 막연하게 유튜버를 꿈꾸는 아이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우리 큰아이는 이 책을 읽고서 유튜버가 되는 과정이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가게 된듯 합니다. 막연하게 유튜버가 되고 싶지만 무엇을 주제로 어떤 채널을 열지 고민하는 일부터 쉽지 않은 일이었으니까요.
머리아프게 고민하기 싫었던것 같네요. ㅎㅎ

이 책은 유튜버가 되기위해서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알려주고 있어요.
미성년이 유튜버가 되기위해서는 양육권자의 도움이 필요함을 알려주고, 그밖에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알어야하는지, 유튜브
채널을 열기위해 어떤 과정이 이루어지는지도 알려줍니다.
책에서는 인플루언서가 무엇인지, 튜토리얼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도 알려줍니다.
콜린의 채널 이름은 CMC (COOL MAN'S CHANNEL)이라 정해졌어요. 하지만 구독수는 0건 이라는 처참한 결과를 맞나게 되지요. 이런 시련들도 다 극복해나갈 과정이라고 알려줍니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1 쿨 가이로 변신하다》는 독일에서 가장 잘나가는 작가 가운데 한 명인 자비네 체프의 위트 넘치는 신작 소설입니다. 존재감이 하나도 없던 아웃사이더가 유튜브 스타로 변신하는 콜린의 재미난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현재 온라인서점에서 도서 구매시 L홀더 증정 행사중이라고 하네요.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다락원 어린이도서를 더 자세히 보려면 https://blog.naver.com/darakwon_pre 으로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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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2 - 사라진 엄마는 어디로 갔을까?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2
고희정 지음, 맜살 그림 / 가나출판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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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크다보니 어느새 명탐정 소설책을 찾기 시작하더라구요.  추리소설이 주는 재미에 조금씩 맛들여져 가는듯 합니다. 간만에 보는 탐정이야기에 우리 큰아이 무척 관심을 갖었었답니다.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고양이가 주인공이에요.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탐정》 시리즈입니다.
이미 시중에 1권이 나와있는 상태에요. 하지만 우리 아이는 1권의 내용을 보지 않아서 바로 2권을 읽어도 괜찮을까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재밌게 읽더라구요.

여하튼 1권의 내용이 궁금해서 찾아보았답니다.
숲속 외딴 곳에 캣타워같은 집을 짓고 사는 괴짜 탐정 신묘한은 기동찬의 사라진 반려견 뭉치의 사건을 멋있게 해결한다고 합니다.


 

 


신묘한 탐정의 탐정사무소가 보이네요. 사무실이 복잡해서 머릿속도 더 복잡할것 같은데 신묘한 탐정은 아닌걸까요?^^


 


등장인물이 소개되어져 있습니다.
신통하고 묘한 능력을 가진 고양이 탐정 신묘한, 동네 최고의 말썽꾸리기 쌍둥이 형제 한우리와 한두리, 별명이 조폭인 같은반 친구 부반장 조아라, 잔소리 대마왕 쌍둥이엄마, 하품을 달고 사는 하마아주머니, 공네 약국 약사 기린누나가 재밌는 이야기들을 펼칠거에요.


 

 


신묘한 탐정이 외출에서 돌아왔는데 사무실이 난장판에 되어있습니다. 탐정은 여기저기 사무실을 살펴보며 침입자의 신발크기나 침입자가 몇명인지 파악합니다. 또 침입자의 성격, 나이, 심지어는 나라 초등학교 3학년인 걸 정확하게 알아 맞춥니다. 이 탐정에게는 정말 신통한 능력이 있는 건지 의심스럽네요.

사무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던 범인 한우리와 한두리는 탐정에게 자신들을 조수로 써달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엄마를 찾아달라고 의뢰를 하지요.  하지만 신묘한 탐정은 거절을 합니다. 
그런데 탐정이 제일 좋아하는  붕어빵 아이스크림에 못이겨 결국 그 사건을 맡게 됩니다.  도대체 얼마나 붕어빵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면 말썽꾸러기들을 조수로 삼을만큼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을까요?^^

한우리와 두리는 엄마가 없어진 날부터 엄마의 잔소리 없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씻지않아도 되고 하루종일 컴퓨터랑 만화책만 봐도 되지요.  그런데 집에 오신 할머니가 말썽부리는 쌍둥이들 때문에 엄마가 도망갔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엄마의 부재에 관심이 없나봐요.
하지만 쌍둥이들은 3일이 되서야 엄마가 필요하다네요. 학교 반친구 조아라
의 필통을 숨긴일과 조아라를 조폭으로 놀린일, 그리고 수업시간에 만화책을 본 일로 선생님께서 엄마를 학교에 모셔오라고 하셨답니다. 친구들이 엄마가 집을 나간 사실이 들통나는게 싫었던 쌍둥이들은 이제서야 엄마를 찾아나서게 된거지요.
그리고 멕시코에 가셨던 아빠가 오늘 돌아오시는데 엄마가 자신들때문에 도망간 사실을 알게 된다면 아빠가 엄청 화를 내실게 분명하기 때문이랍니다.
무엇보다 쌍둥이들은 엄마가 슬슬 걱정되고 보고 싶어졌어요. 이렇게 없어져봐야 안다니까요? ㅎㅎ

쌍둥이들은 신묘한 탐정의 조수가 되어 엄마의 수상한 흔적들을 쫒으며 엄마를 찾아나섭니다. 쌍둥이들은 엄마를 찾게 되겠지요?

우리 큰아이는 신묘한 탐정의 추리력이 대단하고 멋지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재밌다고는 하는데 뭐가 재밌었는지 구체적으로 얘기는 하지 않네요. 그러면서도 벌써 두번째 책을 읽어보더라구요. 재밌긴 재밌나봐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밝혀내는 최고의 명탐정이야기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탐정》 입니다.  어떤 사건이라도 신묘한 탐정 앞에서는 실체가 드러날 정도지요. 예리한 관찰력과 노련미에 단서하나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무장한 신묘한 탐정을 보며 아이들은  탐정이 되기위해 갖추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수 있을듯 합니다. 보고 있으면 빨려들어갈것 같은 매력적인 명탐정 캐릭터가 바로 신묘한 탐정이랍니다.
 이 책에서 볼수 있었던 또다른 부분이 있어요.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엄마의 존재에 대해서랍니다. 왜 같이 있으면 그 소중함을 잘 모르는걸까요?
예전에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준적이 있답니다. 그 책에서도 늘 가족들에게 시달리던 엄마가 말없이 사라지게 된후 집안은 엉망이 되고 엄마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닫게 되지요. 있을때 잘하면 좋겠지만 실상은 잘 모르는게 현실이랍니다. 어른도 마찬가지겠고 아이들은 더더욱 그렇겠지요.
맨날 티격태격 가족들과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우리 가족들중 누구 한명이라도 없어지게 된다면 너무나 가슴아프고 힘들것 같아요. 아이들같은 경우는 더욱 상실감이 크겠지요.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탐정》 에서는  쌍둥이들이 항상 잔소리가 많았던 엄마가 사실은 자신들을 무척이나 사랑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 그리고 사라진 엄마가 쌍둥이들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는 모습도 엿볼수 있어 좋았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엄마의 부재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고 엄마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탐정》 은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과 함께 쌍둥이들이 사라진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감정의 변화, 소중한 것에 대한 사랑을 따뜻하게 담고 있는 멋진 추리소설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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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보이는 세계사 - 교실 밖으로 꺼낸
차길영 지음, 오혜정 감수 / 지식의숲(넥서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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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티비에서 메소포타미아에서 발생한 수학에 대해서 본적이 있다. 원의 면적을 구하는 방식이 기발하고도 획기적이었던것 같다. 어떻게 그리도 오래전에 그런 수학적 공식을 만들어냈는지 참으로 놀라웠었다. 그런 오랜 학자들의 연구들이 인류의 삶을 발전시키고 우주를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아마도 《교실밖으로 꺼낸 수학이 보이는 세계사》는 이런 이야기들이 담겨있지 않을까 나름 기대해보았다.

 

 


수학을 즐기려면 수학의 역사부터 알면 좋다고 한다. 원시시대부터 현재까지 수학의 세계사를 한권으로 만날수 있는 《교실밖으로 꺼낸 수학이 보이는 세계사》 이다.

이 책의 저자 차길영 샘은 EBS 스타강사이며 수학의 마술사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사진을 보니 이미 여러번 메스컴에서 본듯하다.  그래도 누군지 얼굴이 궁금하시다면 이책 42페이지에서 볼수 있을것이다.^^
여하튼...
저자는 인류의 삶을 발전시키고 우주의 질서를 이해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 수학이라는 것이 고리타분하고 어렵다는 생각을 벗어나 수학의 역사와 수많은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좀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근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고 설레기도 했다.



 

 


역사를 알고 수학자를 알고 수를 알고 공간을 알아가는 수학이 담긴 많은 얘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1장 역사속에서....
'0'이라는 수의 발명을 통해 급속도로 발전하게 된 인류라든지, 오늘날 게임의 원조인 주사위 놀이라든지 '주사위는 던져졌다'의 유래도 알수 있어 좋았고 술 게임 주사위인 신라 주령구의 여러 벌칙들도 소개되어져 있었는데 재밌게 본것 같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전해져온 함무라비법전이 있는데 고대의 복수심 강한 이 법전에서 바빌로니아의 사람들이 자유롭게 썼던 곱셈과 나눗셈도 찾아볼수 있었다.
로마시대 폼페이 최후의 날에서 발견된 마방진과 문자마방진을 통해  '대칭'이라는 개념의 수학적 의미가 담겨져 있음을 알게 되었다.
중세 유럽의 기사들이 겨루던 마상경기에서 유래된 토너먼트에서 찾아본 수학도 재미있었다.
수학부문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필즈상과 아벨상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책으로 세계사에 대해서 다시한번 공부를 하게 된듯하다.... 아무튼 역사속에서 발견한 수학에 관한 이야기들이 참으로 재미있었다.

2장 인물속에서...
노예제도의 모순을 수학적으로 증명했던 링컨, 수학을 사랑한 프랑스 혁명의 사령관 나폴레옹,
잘못된 일식의 계산으로 곤욕을 치렀던 세종, 아군들을 살리기 위해 통계학을 사용했던 나이팅게일, 청나라 하국주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던 수학자 홍정하, 로그를 발명한 존 네이피어 등 우리나라와 세계 역사속 위대한 인물들도 수학적 삶을 살아왔었음을 알수 있었고 흥미로웠었다.

3장 수에 대해서...
우리가 익히 사용하고 있는 수학의 수와 단위 등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와 다양한 예술 작품에서 수학이 어떻게 응용되어 빛을 발해 왔는지 알수 있는 파트이다.
파이의 발견, 단위의 사용, 신비한 수인 완전수, 피보나치 수열 등 재미있는 수에 관한 이야기들을 만날수 있다.

4장 공간에 대해서...
한붓그리기, 미로찾기, 닮은꼴 찾기등 간단한 놀이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수학 이야기들과 수학으로 표현된 예술, 뫼비우스 고리 등 공간을 통한 수를 발견할수 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차쌤노트>코너에서는 또다른 면에서 본 수학에 관한 재미 있는 이야기들도 소개하고 있다.
나폴레옹의 찬양곡이었던 베토벤의 <영웅>이라는 곡에 관한 일화라든지  조선시대 암행어사의 필수품인 마패와 유척, 세종이 즐기던 놀이 마방진에 관한 사연들, 그리고 노아 방주의 크기가 얼마인지, 미로를 쉽게 탈출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흥미로운 수학의 세계에 빠질수 있는 재미있는 코너였던듯 하다.




우리 고등학교다닐때만 해도 수학은 정해진 시간안에 복잡한 문제를 풀어야하는 머리아픈 과목이었고 반에서 과반수 이상의 수포자가 있는것이 결코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나는 특이하게도 수학을 즐겨 공부했었다. 다른 암기과목보다 수월하게 공부했었다. 친구들은 내가 당연히 대학도 수학과를 갔으려니 생각했다고 한다. 그랬었는데 지금에 와서 보면 수학이 별로 기억나는게 없다. 별 의미없이 공부를 했었던것 같다. 단지 암기과목이 더 어려웠기에 어쩔수없이 선택했던 과목이 수학이지 않았나싶다. 수학점수 올리기가 다른 과목에 비해 쉬워서 파고들었으니까.. 안그러면 어찌 이토록 기억에 나지 않을까? 그때는 나름 그 원리를 깨닫고 수학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나보다.
수학의 참 맛을 제대로 모르고 암기과목하듯 공부한것 같다. 참 바보같은 시간을 보낸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정도다.

《교실밖으로 꺼낸 수학이 보이는 세계사》를 통해 수학이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가에 대해 명쾌한 답을 알수 있었다. 수학 역사를 통해 수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된것 같다.
모든 삶을 다 수학적으로 풀어놓을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으로 흥미로운 일인것 같다. 수학이 이토록 밀접하게 우리 삶과 연결되어져 있음을 또 새삼 느낄수 있었다.

수학 스타강사 차길영 작가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교실밖으로 꺼낸 수학이 보이는 세계사》를 통해 흥미로운 세계속에서 세상을 움직인 놀라운 학문인 수학과 좀더 친근해지기를, 그리고 수학의 재미에 빠져보길 바래본다.  성인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교양서로 적극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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