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스티커 인형 놀이 3 : 해피 스텔라 웨딩 보석 스티커 인형 놀이 3
로이비쥬얼 기획 / 로이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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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여아들이다보니 아직도 인형놀이를 무척 좋아합니다.
문구점이나 마트에 가서도 보석스티커를 비롯 온갖 스티커를 사달라고 조르지요.
두 아이를 만족시켜줄수 있는 스티커 인형놀이감이 생겼네요.


 


《보석스티커 웨딩 인형놀이》랍니다.
아름다운 결혼식장과 세 공주들의 웨딩드레스를 빛나는 보석으로 꾸며주고 인형놀이를 할수 있답니다.
꿈의 나라 드림랜드에 사는 꿈속 요정 스텔라!
전 스텔라가 누구인지 잘 몰랐기에 궁금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봤더니 모두의 마블이라는 게임속 캐릭터도 스텔라더라구요.  같은 캐릭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하튼 스텔라는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고, 악몽을 물리치는 요정인것 같아요.

 스텔라를 보석 스티커 인형 놀이로 만나 보세요. 알록달록 반짝이는 보석 스티커로 아름다운 결혼식장과 웨딩드레스를 눈부시게 꾸밀 수 있어요.

 

 


《보석스티커 웨딩 인형놀이》에는 총 7장의 종이인형판이 들어 있답니다. 윗쪽으로 떡제본이 되어 있어 필요한것 한장 한장 뜯어 사용하면 된답니다.
안에는 총 3개의 스텔라 인형이 들어 있어요.  각각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코디하면 되더라구요. 숲속공쥬, 인어공주, 달빛공주, 무지개공주, 눈의 공주,하트 공주 등 총 10벌로 이루어진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들이 있고 다양한 악세서리 소품들이 36개정도 들어 있어서 각자 취향에 맞게    결혼식 장면을 연출할수 있답니다.
이미지 디테일이 너무 예뻐서 보시면 누구라도 감탄하실듯 합니다.


 


참!!
 오리기 힘들어하고 귀찮아하는 아이들도 문제가 없어요. 모든 이미지들이 절개라인이 있어서 뜯어 쓰면 된답니다. 오리는것이 귀찮다는 우리 아이들은 바로 뜯어 쓰는거라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간식먹으라고 갖다줬더니 인형놀이의 연장선에서 인형에게 호박전을 먹이며 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었답니다. ㅎㅎ


아름답고 화려한 야외 결혼식장이 담긴 배경판도 있어요.  펼쳐보니 정말 화사하네요.
알록달록 무지개, 우아한 커튼, 플라워 웨딩 아치
의 3단 야외결혼식장 배경판이 펼쳐진답니다.
하트 풍선과 팔랑이는 나비들, 멋지게 세팅 되어진 테이블도 핑크빛으로 물들어 로멘틱한 결혼식장을 연출하고 있답니다.
이곳에 아름다운 신부가 출연한다면 정말 환상의 결혼식이 펼쳐질것 같은 상상이 되네요.
배경판 뒷쪽은 멋진 실내가 펼쳐져 있답니다. 실내 놀이도 재밌게 즐길수 있어요.

여자 아이들의 핫한 아이템인 꽃무늬 보석 스티커와 진주모양과 큐빅모양의 동글동글 보석 스티커도 너무 블링블링합니다. 보석스티커가 많아서 두 아이에게 사이좋게 나눠줘도 좋을것 같습니다. 어디에나 착착 붙는 커다란 보석 스티커가 무려 100개 이상이 들어 있으니까요~
웨딩드레스에도 붙여주면 더욱 화사하게 연출할수 있을듯 합니다.
남는것은 아이들이 다양하게 다른 용도로 사용해도 될것 같네요.
우리아이들은 몇개는 얼굴에 연지곤지같이 붙여놓고 예쁘냐고 묻더라구요.

보석 장식의 해피 스텔라 티아라 만들기도 있답니다. 아이들이 직접 몸소 체험하며 놀수 있는 부분이라서 더욱 좋아할것 같아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티아라를 만들어 직접 공주가 되어볼수 있답니다. 티아라에도 스티커보석이 벌써 붙여져 있네요


 

완성된 공주님 패션입니다. 배경판은 실내컷이에요.
인어공주, 숲속공주, 달빛공주님들 참 예쁘지요.
스텔라 인형은 세울수 있도록 되어 있어 더욱 좋은것 같아요.

《보석스티커 웨딩 인형놀이 3 해피스텔라 웨딩》에 사용된 종이는  두껍고 튼튼한 종이를 사용해 오랫동안 가지고 놀수 있고, 펄프 함량이 높은 종이를 사용해서 가볍답니다.
보석 스티커는 KC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는 스티커이기에 부모님도 안심하고 주셔도 될것 같네요.

인형놀이가 이야기 구성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킬수 있어 좋은 역할놀이인것 같아요. 《보석스티커 웨딩 인형놀이 3 해피스텔라 웨딩》 속 테마별로 구성된 인형 놀이를 통해 멋진 이야기를 꾸미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면 좋을듯 합니다. 분명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시간이 될것 같네요.
가위나 칼을 쓸 필요가 없어서 엄마의 도움없이도 아이들 스스로 할수 있는, 정말 세상 편한 인형놀이를 즐길수 있게 해준답니다.

《보석스티커 웨딩 인형놀이》덕에 우리 두 아이들이 얼마 남지않은 방학동안 좋은 놀이거리가 생겨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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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 1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 1
송도수 지음, 양선모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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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학교 수학은 어렵다고 하는데 도서관에 가면 우리 큰아이가 가장 많이 보는 책이 신기하게도 수학도둑 시리즈랍니다. 아마도 처음 사준 학습만화책이라 더욱 애정도 가고 무엇보다 재미가 있는거겠지요. 이처럼 너무 좋아하는 책인데 이 시리즈에서 이번에 출판되어 나온 책이 수학용어사전이랍니다.
수학용어가 자칫 아이들에게 어려울수 있는데 재미있는 만화책과 함께라면 수학용어도 문제없을듯 하네요.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 1》는  국내 NO.1 수학학습만화 <코믹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의 기획진이 만든 수학 학습만화랍니다.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 꼭 알고 넘어가야할 부분인 초등 수학용어를 적절한 상황속에서 알기 쉽고 재미있게 학습만화로 설명해주고 있고 1권은 가장 기초적인 용어설명이지요.


 

차례를 보시면 알겠지만 초등학교 수학교육은 수와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 등 총 5개 영역의 과정이 다루어지는데 각 영역마다 필요한 수학 용어를 다루고 있어요.
수, 모양, 계산, 연산, 덧셈, 뺄셈, 비교, 크기, 기준, 거리, 길이, 높이, 무게, 넓이, 부피 등 가장 기초적인 수학용어가 보입니다.


 

 

스토리는 간단해보여요.
올림포스 사냥의 여신 주카는 마법으로 만든 요리가 지겨워졌고 요리사가 만든 음식이 먹고 싶어 전단지를 만듭니다. 
요리사 지망생인 슈미 에우로페는 갑자기 날아온 그 전단지를 보고 기도를 하는데 곧바로 갑작스러운 합격 통보를 받게 되고 올림포스 궁전으로 향합니다. 
 슈미는 요리사가 되어 요리를 하고싶었으나 수를 아는 신들이 없어 월급도 줄수 없다는걸 깨닫게 되었지요. 그래서 신들에게 수학까지 가르치는 선생님이 됩니다.


☆☆이 책의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해볼게요.
총 4단계로 완성하는 수학 용어 학습 만화랍니다.

1단계 수학 학습 만화 ㅡ 위 스토리에서 볼수 있듯 수학 용어를 주제로 한 흥미진진한 만화를 통해 재밌고 자연스럽게 수학을 익힐수 있답니다.


 


2단계 수학 용어 정리 ㅡ 새로운 용어, 한 번 더 알고 넘어 가면 좋은 용어를 정리하면서 수학 용어를 습득할수 있답니다.
이야기 도중 소개되어진 수학 용어들이 있는데 내용으로만도 수학 용어를 이해할수 있지만  면지 하단에 <친절한 슈미샘>이 좀더 친절하게 구체적으로 수학 용어를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3단계 펀펀 수학 퀴즈 ㅡ OX 퀴즈, 괄호 퀴즈를 통해 책에서 익힌 수학 용어를 복습하고, 수학 자신감을 기를수 있답니다.
아이들의 퀴즈를 푸는 즐거움도 놓칠수 없겠지요.


 


4단계 수학 용어 카드 ㅡ 책의 뒷편에 미니카드가 두장 분량으로 수록되어져 있는데 책 속 핵심 수학 용어를 정리한 미니 카드를 모아 나만의 수학 용어 사전을 만들어 볼수 있답니다. 잘라 보관하고 언제든 휴대하면서 볼수 있겠지요.

 

 

역시나 보자마자 우리 큰녀석이 먼저 가로채 읽었답니다. 분명 나가서 친구들이랑 놀거라고 하더니 그것도 전화해서 좀 늦는다고 약속을 잠시 미루고 책에 빠져있네요. 기특하다고 해야하나요..ㅎㅎ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은 초등개정 수학 교육과정을 철저히 분석해놓고 초등수학 교과서 속 5개 영역의 수학 용어를 선정하여  무려 300개 이상 소개하고 있답니다.
수학 기초를 탄탄하게 하고 수학 실력을 향상시켜주는데 가장 기초적인 수학용어를 모르면 안되겠지요.
이 책은 수학용어 설명을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수학을 잘하기 위해 밑바탕이 되는 초등수학용어를 완벽하게 마스터하는데에는 이 책만한게 없을듯 합니다.
수학 교과서 집필진인 초등 교사가 감수했다고 하니 믿고 봐도 좋겠지요.
앞으로 단계별로 10권까지 나올거라니 챙겨보면 참 좋을듯 하네요.

고학년으로 갈수록 생기는 수포자가 우리 아이가 되면 안될것 같아요.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렵던 수학용어의 개념을 자연스레 이해하고 수학적추론능력과 문제해결력까지 기를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 1》 을 추천해봅니다. 분명 어렵기만한 수학공부를 아이들이 재밌게 즐기면서 알아갈수 있을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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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좀비 인생 3 - 짜증, 짜증, 왕 짜증! 열두 살 좀비 인생 3
에마 티 그레이브스 지음, 비니 부 그림, 지혜연 옮김 / 제제의숲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좀비이야기...
다소 무시무시할 것 같지만 <열두 살 좀비 인생>은 표지의 그림만 보더라도 별로 무서운 이야기같지 않아 보이네요.
<열두 살 좀비 인생>은 전 4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랍니다.《1권 맙소사! 내가 좀비?》, 《2권 꼬인다, 꼬여! 똥파리도, 우정도》, 《3권 짜증, 짜증 왕 짜증!》, 《4권 좀비 인생 최대의 위기》까지 이미 출간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소개할 시리즈는 《열두 살 좀비 인생 3 짜증, 짜증, 왕짜증!》 이랍니다.

 

 

예상했던것과는 다르게 책 첫머리부터 주의점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에는 무시무시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미리 경고한 만큼 무서움을 각오하고 읽으라는 문구가 씌어져 있답니다.
정말 올 여름을 오싹하게 해줄 책일까요?
우리 딸은 분명 재밌다고 했었거든요.
딸아이가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했었는지 금시초문이긴 하지만 일단 책을 넘겨보았답니다.

 

열두 살 툴라는 학교에서  미스터리 메뉴 날에 급식을 먹다가 목숨을 잃고 좀비가 되었다고 하네요. 통증 감각도 못느끼고, 익히지 않은 음식만 먹어야 되며, 무엇보다 겉모습은 딱 봐도 시체나 다름없어 보여요. 잠도 자지 않는답니다.
툴라가 좀비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친구 앤절라, 베프 니키, 남동생 제이비까지 딱 세명뿐이에요.
다른 사람은 누구도 알아서는 절대 안되겠지요. 그러니 툴라의 삶이 얼마나 고달플까요?

툴라는 썩은 냄새를 막기 위해 방부제가 들어간 주스를 마셔야 합니다.
그리고 좀비로 살아가기 위한 유용한 기술을 익히며 살아가야 하지요.
툴라는 오늘도 언제 떨어져나갈지 모르는 자신의 신체를 복원하기 위해 바느질 연습을 합니다. 하지만 허기진 배를 주체할수 없어 냉장고로 향하고 닭고기를 꺼내 정신없이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말지요. 절대 식인종이 될수는 없으니까요.

언제까지 부모님 몰래 냉장고를 텅텅 비울수는 없는 노릇!
툴라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날고기를 사야하고 고약한 입냄새와 몸에서 나는 악취를 없애기 위해 민트 향 껌과 탈취제를 사기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5학년 아이가 할수있는 아르바이트가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툴라는 극적으로 그레고르 아주머니로부터 아이들 돌보미 아르바이트 부탁을 받게 되지요. 그러나 그레고르 아주머니집에서 우당탕탕 벌어진 사고에 대한 수습을 해준 제이비에게  아르바이트비를 줘버리고 벌써 사흘째 굶주린 괴물이 되어 있답니다.

 

 

운 좋게 툴라는 자신이 제일 잘할수 있는 강아지 산책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생고기를 사고 허기진 배를 채워나갑니다. 이로서 굶주림은 해결을 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한편..
학교에서는 댄스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파티의 주제는 몬스터 댄스파티로 정해졌어요.
툴라는 탐탁치 않지만 좀비 분장을 하고 댄스파티에 나섭니다.
또 툴라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 보세요~~


 

큰딸아이가 제일 재밌다고 손꼽았던 장면이라고 하네요. 자칫 잔인해보이기도 할수 있지만 작가의 위트가 돋보이더군요. 재미로 잘 승화시켜놓았답니다. 우리 아이도 내용이 무척 재밌었다면서 키득키득 웃었답니다.

 

 



《열두 살 좀비 인생 3 짜증, 짜증, 왕짜증!》은 좀비가 된 열두살 툴라가 좀비라는 사실때문에 펼쳐지는 좌충우돌 재미있고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좀비이야기지만 결코 무섭지 않고 유쾌하게 아이들이 겪을수 있는 일상과 고민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담고 있어요.  그 또래라면 분명 읽으면서 많이 공감을 할듯 합니다. 
그리고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도 한번 책을 잡으면 푹빠지게 될 재미난 책이었던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만화형식이라 분명 흥미를 느낄수 있을거에요.
우리 큰아이는 재밌다면서 벌써 두번이나 책을 읽었네요. ㅎㅎ

앞으로도 계속 좀비로 살아가야할 툴라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과연 사람들한테 들키지 않고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열두 살 좀비 인생》다음 시리즈도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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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1 - 쿨 가이로 변신하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1
자비네 체트 지음, 차프(팔크 홀츠아펠) 그림, 이은주 옮김 / 다락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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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 아이들 꿈이 언제부터인지 갑자기 둘다 유투버라는데 유투버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더라구요. 그냥 좋아보여서 하고 싶다는데 답답하기도 합니다. 주인공 콜린을 통해 유투버가 되기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보여주고 싶었었답니다.


 


두께를 보고서 놀랐던 책이랍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글씨가 반에, 그림이 반인 유쾌하고 기분 좋은 소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1 쿨 가이로 변신하다》입니다.


 

 

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인공의 소개부터 무척 색다르네요.
둠은 '바보같은'이란 뜻의 독일어라고 합니다. 콜린 둠은 자신의 성인 둠 때문에 자꾸 놀림을 당하는 13세 소년입니다.

콜린 둠은 빌헬름을 싫어하는 것 같아요. 집안도 무척 좋고 모든걸 다가진듯 하지요.  체육이면 체육, 음악이면 음악 못하는것도 없어요. 거기다 주위에 여자아이들이 끊이지 않아요. 그래서 콜린은 빌헬음을 재수없는 자뻑 대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앞잡이 유스투스까지요.

 

 


콜린은 자신이 학교에서 제일 잘생기고 쿨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유일한  친구 요요만이 콜린을 알아주지요. 요요는 또 유일하게 콜린이 킴을 좋아한다는 것도 아는 친구에요.
콜린은 요요의 도움을 빌어 킴의 관심을 빌헬름으로부터 떼어내기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가 되기로 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알아서는 안될것 같아요. 자칫 실패할 경우을 생각해보면 망신당할 것이 뻔할테니.....
수천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최고로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가 되기로 한 콜린이야기가 펼쳐질겁니다.

 

 

우리 아이들같이 막연하게 유튜버를 꿈꾸는 아이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우리 큰아이는 이 책을 읽고서 유튜버가 되는 과정이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가게 된듯 합니다. 막연하게 유튜버가 되고 싶지만 무엇을 주제로 어떤 채널을 열지 고민하는 일부터 쉽지 않은 일이었으니까요.
머리아프게 고민하기 싫었던것 같네요. ㅎㅎ

이 책은 유튜버가 되기위해서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알려주고 있어요.
미성년이 유튜버가 되기위해서는 양육권자의 도움이 필요함을 알려주고, 그밖에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알어야하는지, 유튜브
채널을 열기위해 어떤 과정이 이루어지는지도 알려줍니다.
책에서는 인플루언서가 무엇인지, 튜토리얼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도 알려줍니다.
콜린의 채널 이름은 CMC (COOL MAN'S CHANNEL)이라 정해졌어요. 하지만 구독수는 0건 이라는 처참한 결과를 맞나게 되지요. 이런 시련들도 다 극복해나갈 과정이라고 알려줍니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1 쿨 가이로 변신하다》는 독일에서 가장 잘나가는 작가 가운데 한 명인 자비네 체프의 위트 넘치는 신작 소설입니다. 존재감이 하나도 없던 아웃사이더가 유튜브 스타로 변신하는 콜린의 재미난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현재 온라인서점에서 도서 구매시 L홀더 증정 행사중이라고 하네요.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다락원 어린이도서를 더 자세히 보려면 https://blog.naver.com/darakwon_pre 으로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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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2 - 사라진 엄마는 어디로 갔을까?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2
고희정 지음, 맜살 그림 / 가나출판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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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크다보니 어느새 명탐정 소설책을 찾기 시작하더라구요.  추리소설이 주는 재미에 조금씩 맛들여져 가는듯 합니다. 간만에 보는 탐정이야기에 우리 큰아이 무척 관심을 갖었었답니다.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고양이가 주인공이에요.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탐정》 시리즈입니다.
이미 시중에 1권이 나와있는 상태에요. 하지만 우리 아이는 1권의 내용을 보지 않아서 바로 2권을 읽어도 괜찮을까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재밌게 읽더라구요.

여하튼 1권의 내용이 궁금해서 찾아보았답니다.
숲속 외딴 곳에 캣타워같은 집을 짓고 사는 괴짜 탐정 신묘한은 기동찬의 사라진 반려견 뭉치의 사건을 멋있게 해결한다고 합니다.


 

 


신묘한 탐정의 탐정사무소가 보이네요. 사무실이 복잡해서 머릿속도 더 복잡할것 같은데 신묘한 탐정은 아닌걸까요?^^


 


등장인물이 소개되어져 있습니다.
신통하고 묘한 능력을 가진 고양이 탐정 신묘한, 동네 최고의 말썽꾸리기 쌍둥이 형제 한우리와 한두리, 별명이 조폭인 같은반 친구 부반장 조아라, 잔소리 대마왕 쌍둥이엄마, 하품을 달고 사는 하마아주머니, 공네 약국 약사 기린누나가 재밌는 이야기들을 펼칠거에요.


 

 


신묘한 탐정이 외출에서 돌아왔는데 사무실이 난장판에 되어있습니다. 탐정은 여기저기 사무실을 살펴보며 침입자의 신발크기나 침입자가 몇명인지 파악합니다. 또 침입자의 성격, 나이, 심지어는 나라 초등학교 3학년인 걸 정확하게 알아 맞춥니다. 이 탐정에게는 정말 신통한 능력이 있는 건지 의심스럽네요.

사무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던 범인 한우리와 한두리는 탐정에게 자신들을 조수로 써달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엄마를 찾아달라고 의뢰를 하지요.  하지만 신묘한 탐정은 거절을 합니다. 
그런데 탐정이 제일 좋아하는  붕어빵 아이스크림에 못이겨 결국 그 사건을 맡게 됩니다.  도대체 얼마나 붕어빵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면 말썽꾸러기들을 조수로 삼을만큼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을까요?^^

한우리와 두리는 엄마가 없어진 날부터 엄마의 잔소리 없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씻지않아도 되고 하루종일 컴퓨터랑 만화책만 봐도 되지요.  그런데 집에 오신 할머니가 말썽부리는 쌍둥이들 때문에 엄마가 도망갔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엄마의 부재에 관심이 없나봐요.
하지만 쌍둥이들은 3일이 되서야 엄마가 필요하다네요. 학교 반친구 조아라
의 필통을 숨긴일과 조아라를 조폭으로 놀린일, 그리고 수업시간에 만화책을 본 일로 선생님께서 엄마를 학교에 모셔오라고 하셨답니다. 친구들이 엄마가 집을 나간 사실이 들통나는게 싫었던 쌍둥이들은 이제서야 엄마를 찾아나서게 된거지요.
그리고 멕시코에 가셨던 아빠가 오늘 돌아오시는데 엄마가 자신들때문에 도망간 사실을 알게 된다면 아빠가 엄청 화를 내실게 분명하기 때문이랍니다.
무엇보다 쌍둥이들은 엄마가 슬슬 걱정되고 보고 싶어졌어요. 이렇게 없어져봐야 안다니까요? ㅎㅎ

쌍둥이들은 신묘한 탐정의 조수가 되어 엄마의 수상한 흔적들을 쫒으며 엄마를 찾아나섭니다. 쌍둥이들은 엄마를 찾게 되겠지요?

우리 큰아이는 신묘한 탐정의 추리력이 대단하고 멋지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재밌다고는 하는데 뭐가 재밌었는지 구체적으로 얘기는 하지 않네요. 그러면서도 벌써 두번째 책을 읽어보더라구요. 재밌긴 재밌나봐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밝혀내는 최고의 명탐정이야기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탐정》 입니다.  어떤 사건이라도 신묘한 탐정 앞에서는 실체가 드러날 정도지요. 예리한 관찰력과 노련미에 단서하나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무장한 신묘한 탐정을 보며 아이들은  탐정이 되기위해 갖추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수 있을듯 합니다. 보고 있으면 빨려들어갈것 같은 매력적인 명탐정 캐릭터가 바로 신묘한 탐정이랍니다.
 이 책에서 볼수 있었던 또다른 부분이 있어요.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엄마의 존재에 대해서랍니다. 왜 같이 있으면 그 소중함을 잘 모르는걸까요?
예전에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준적이 있답니다. 그 책에서도 늘 가족들에게 시달리던 엄마가 말없이 사라지게 된후 집안은 엉망이 되고 엄마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닫게 되지요. 있을때 잘하면 좋겠지만 실상은 잘 모르는게 현실이랍니다. 어른도 마찬가지겠고 아이들은 더더욱 그렇겠지요.
맨날 티격태격 가족들과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우리 가족들중 누구 한명이라도 없어지게 된다면 너무나 가슴아프고 힘들것 같아요. 아이들같은 경우는 더욱 상실감이 크겠지요.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탐정》 에서는  쌍둥이들이 항상 잔소리가 많았던 엄마가 사실은 자신들을 무척이나 사랑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 그리고 사라진 엄마가 쌍둥이들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는 모습도 엿볼수 있어 좋았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엄마의 부재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고 엄마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탐정》 은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과 함께 쌍둥이들이 사라진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감정의 변화, 소중한 것에 대한 사랑을 따뜻하게 담고 있는 멋진 추리소설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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