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태어나 사는 인생! 그 인생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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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동안의 고독- 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안정효 옮김, 김욱동 해설 / 문학사상사 / 2005년 7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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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16일에 저장

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02년 11월
14,500원 → 13,050원(10%할인) / 마일리지 720원(5% 적립)
2008년 12월 01일에 저장
구판절판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이승복 지음 / 황금나침반 / 2005년 8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8년 01월 04일에 저장
품절
로마인 이야기 1~10번 세트- 전10권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2년 3월
110,000원 → 9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0원(5% 적립)
2006년 12월 14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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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 못한 소재의 발견이나 새로운 문체, 화자의 발견등! 독특한 아이디어가 있는 책이 좋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것!!! 삶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더욱 풍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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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막을 수는 없다
클레르 카스티용 지음, 윤미연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4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1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9년 02월 22일에 저장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서혜영 옮김 / 작가정신 / 2008년 8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9년 01월 08일에 저장
구판절판
여행자의 로망 백서
박사.이명석 지음 / 북하우스 / 2005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8년 08월 04일에 저장
절판

쓰러지지 않는 낙관주의자가 되는 법
뱅상 말론.솔다드 지음, 이화영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6년 9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1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7년 05월 04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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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하나
야마모토 후미오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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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하나!

딱 내 나이이다.

그래서 골랐다.

다른 여자들은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살고 있나 궁금해서~

실용서가 아니라 문학이니 '아~이렇게들 사는구나 나도 이렇게 살아야지!'라는 의미로 읽었다긴 보다는 나이가 같으니 공감하기가 좋을꺼라는 생각으로 제목만 보고 선택했다.

일본소설 특유의 '쿨'함이라고 할까? 짧은 분량에 부담없는 담백한 내용.

딱 요즘 세대의 입맛에 맞는 소설같다. 요즘은 볼 것이 넘치는 시대이니 누가 얼마나 책을 읽겠는가?

그러니 출판계에선 이렇게 짧고 가벼운 내용의 '일본'소설을 뱉어낼 수 밖에...

내가 생각하기론 일본 소설이 잘 팔리는 또 다른 이유는 아마도 '아이디어'가 있어서 그러지 않을까 싶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것을 찾아내서 소재로 삼아 재미있게 쓰는 만화적 '기발성'이 있다.

'유쾌함'이라는 것이 있다.

사는 것이 그리 녹녹치 않을때 코미디 한편 보고 웃고 나면 '뭐 별 것 있냐?' 하는 생각이 드는 것 처럼 잠시 쉬고 싶을때 읽기에 좋은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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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바람 2007-09-19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서른하나!라는 제목 땜에 관심있어서 리뷰 보게 됐어요. 만화적 기발성, 유쾌함이 일본 작품의 매력이라는 데 동감!!^^
 
가는 비, 이슬비 - 박완서 단편소설 전집 5 박완서 단편소설 전집 5
박완서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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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단편'은 쓴 작가의 '엑기스'라고 생각한다.

소설의 형식상으로도 '단편'은 잘라내고 잘라내고 또 잘라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의 핵심에 가깝게 그려내는 것이기도 하지만, 작가가 경험하고 생각한 삶의 엑기스가 기저에 깔리고 거기에 문체, 사상등의 색깔의 엑기스가 섞이는 그야말로 농축된 무엇 되는 것이  '단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어떤 작가를 우연한 경로로 알게 되었을때 '단편'집이 있으면 먼저 읽게 된다.

먼저 '엑기스'를 맛보고 내 입에 맞는지 안 맞는지를 가늠하겠다는 얄팍한 계산도 있지만, '알고 보는 것이 더 재미있듯이'  그 작가의 성향, 문체, 사상등을 먼저 느끼고 다른 작품을 접하게 되면 더 읽기도 편하고 이해하기도 수월하기에 곧잘 '단편'집을 찾게 된다.

이 작품은 반대로 '박완서'씨의 장편들을 먼저 읽고 작가의 이름에 신뢰성을 갖게 되어서 '맘에 드는 작가의 작품은 질릴 때까지 읽는' 나의 독서 성향으로 읽게 된 '단편집'이었다.

역시나 그녀 작품의 근간이 되는 지점을 찾은 듯한 기분이다.

'꾸미지 않는 담백함!' 그 속에서 느껴지는 '순수함'의 근원을 찾을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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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설 같은 이야기
카미유 로랑스 지음, 송의경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으려 집어들었던 건 순전히 저자 프로필과 함께 있던

[사랑을 할 때는 책을 읽듯이 해야만 한다.
즉 착각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하고, 필요하다면 잘못을 깨달아가며 사랑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바로 그것이 문학과 진정한 사랑의 공통된 장점이다.
가면을 벗기면 드러나는 맨 얼굴을 두려우하지 않는 것,
열린 문틈으로 보이는 춤추는 뱀을 보고도 질겁하지 말 것.]

이라는 '본문 중에서'의 글 때문이였다.

'알랭 드 보통'의 메마른 듯, 건조한 듯한 분석적인 '사랑'의 정의를 보왔기에 그와 비교해서 여성 작가의 정의는 어떻게 내려질 지 궁금했기에 말이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증조할머니, 할머니, 어머니, 자신까지 4대에 걸쳐진 여성들의 애정사를 교차편집하면서 거기에 자신의 잃어버린 (의료사고로 낳은 지 2시간만에 죽은)아들에 대한 감정을 얘기하며 '그런것이냐,  사랑이?'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작가 내면의 소리를 적고 있다.

한 여성의 애정사, 가정사, 인생철학 등을 한권의 책으로 쓰기에도 부족할 판에 4명의 여성들이 각각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거기에 애정사면 애정사, 가정사면 가정사, '사랑'이면 '사랑'  중 하나의 화두로 이야기 했으면 머리 복잡하지 않았을텐데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한권의 책으로 엮으려 해서 따라가기가 벅찼다.

여자들의 수다처럼 이 얘기에 갔다 저 얘기에 갔다 하며 자꾸 삼천포로 빠지는 듯한 느낌이랄까.

물론 결국은 '사랑'이라는 이 단어에 대한 고찰로 점철되지만 말이다.

나에겐 역자의 말처럼 '흡인력'이 있지는 않았다. 번역자는 오히려 흡인력이 있을수도 있다.

왜냐면 빈번하게 '언어의 유희'를 즐기고 있기 때문에 원작을 읽으면서 그 단어들의 유희성을 즐길 수 있기에 재미있게 읽었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러나 나같이 '프랑스어'라곤 CF에선가 어딘가에서 살짝 스치며 들었던 '쎄시봉~~~'이라는 단어가 고작이고 그마저 뜻도 모르는 사람에겐 더더욱 걸림돌처럼 앞을 막았다.

어쩌면 나는 이 책을 고를 때 '사랑, 소설 같은 이야기'라는 제목에서 뭔가의 로멘틱한 내용을 기대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너무나도 현실적이고 '사랑'에 중심을 두는 프랑스적 정서가 기대했던 바를 무참히 깨서 더더욱 이 책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제목에서 암시하는 '사랑, 소설 같은 이야기'는 다 읽고 난 지금의 해석으로는 '사랑이란, 소설 속의 텍스트, 삶 속의 언어에서나 존재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나에겐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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