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변화를 먹고 살아라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이선희 옮김 / 바움 / 2004년 3월
평점 :
품절


한마디로 '실망'이다...
제목과 뒷 표지의 요약된 소제목들과 전에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시리즈를 잘 읽었기에 믿어서 샀는데...
쩝...

85%에 달하는 내용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독서'라는 행위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제목과 소제목들의 내용으론 30대의 자기계발서 처세술에 관한 내용을 연상시켜 놓고서 '독서'에 관한 이야기만 하니 뭔가 속은 기분이다.
상술에 속은 듯한 기분이다...

내용이 전혀 쓸모없다는 건 아니지만 속았다는 기분으로 읽으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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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새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3년 5월
평점 :
품절


읽기에 부담없었던 작품이었다.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건 뭘까? 하고 고민할 필요도 없고 '묵'을 먹듯이 입에 넣으면 매끄럽게 쭉쭉 따라오는 것 처럼 그냥 받아들여지는 듯한 기분이랄까...

반짝이며 짧은 여름같은 유년기의 추억~
일종의 성장소설이었다.

요전에 읽었던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과는 느낌이 조금 다르다고 할까.
작품의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 처럼 작고 귀여운 것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진 듯한 느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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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가지 이야기 ㅣ 베스트셀러 미니북 20
미셸 투르니에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갸우뚱...
읽으면서도 읽고 나서도의 느낌이다...
작가가 프랑스 사람인데 이 책의 번역가 말로는 '현존하는 최고의 작가로서 작품은 자아, 타자, 존재, 사물, 우주의 본질을 끊임없이 생각하게 한다. 그의 작품은 한번 대충 읽고 서가에 던져버리는 책이 아니라 한 글자 한 글자 씹어먹으며서 생각하고 추리하며 분석해야 제맛이 난다. 투르니에는 신화, 전설, 성서, 철학의 작가이기 때문이다...'
라고 하는데...

글쎄다...
나한테 그리 철학적이지도 감동도 없었다...
내가 다 이해하지 못 했나 보다...
난해한 것 같진 않았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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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가방
가와카미 히로미 지음, 서은혜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먼저번의 책 '니시노 유키히코의 연애와 모험'을 담백하게 읽어서 작가의 초기 작품도 읽고 싶어서 택한게 이번 작품이었다.
이제야 이 작품이 두번째로 읽는 거지만 역시 숨길수 없는 담백함이 있었다.

문체를 굳이 말하자면 '무기교'가 기교였다.
평이한 듯한 평범한 듯한 일상을 일기를 보는 것 마냥 써내려간 작품이었다.

주인공인 쓰키코가 고등학교때 국어선생님을 우연히 술집에서 만나 주당인 두 사람이 약속없이 그 술집에서 만나면서 결국엔 마흔이 다되어가던 여주인공이 예순이 넘은 선생님에 사랑을 느끼게 되고 선생님이 죽을때 까지의 평범한 듯 평범치 않은 이야기이다.

줄거리만 보면 무슨 3류 소설같지만...
읽으면 소금 안 친 '찐감자'를 먹는 듯 구수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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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네 2005-01-28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연애와 모험'과 '선생님의 가방'을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가방'을 먼저.
님이 느낀 것과 비슷하지만 저는 '구수하지'는 않았어요. 담담함 속의 간절함을 느꼈습니다. 님의 리뷰, 꾸밈이 없어 좋습니다. 덧붙여 님은 동화 보는 안목도 탁월할 것입니다. 좋은 동화라면......예를 들어 '크라바트'같은 책. 혹시 읽지 않았다면 읽어 보시길......
 
상경 - 14억 중국인의 경영 정신이 된 최고의 경전 ㅣ 중국인의 지혜 시리즈 1
스유엔 지음, 김태성.정윤철 옮김 / 더난출판사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생일선물로 2년전에 받은 책을 이제서야 다 읽었다...
책이 두껍고 큰 관계로 들고 다니며 읽기엔 부담스러워서 침대맡에 두고 읽었더니 몇달에 거쳐서 읽은 것 같다.

첨엔 봤을땐 두꺼운 책의 기에 눌려서 '저걸 보긴 봐야 하는데...
하며 한 1년여는 쳐다만 보다가 막상 읽기 시작하니 내용은 읽기 쉬운 경제서로서 상식적으로 알아야 하는 잼있는 일화 같았다.
사업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읽어야 하는 필독서인게 '인생'이라는 걸 자신이 평생 거쳐서 '경영'해 가야 하는 마켓으로 보면 알아야 할 상식들이 가득한 셈이다.

그런 의미해서 '상경'은 '14억 중국인의 경영 정신이 된 최고의 경전'이라는 칭송을 뒤로 하고 라도 꼭 읽어야 하는 '교양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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