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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cat in Paris 파리의 스노우캣
권윤주 지음 / 안그라픽스 / 200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오홋~
도서관에서 '싸이'에서 종종 만나 보았던 스노우캣이 있어서 빌려서 왔다!
파리에 있었던 몇달 동안 생활 동안의 자신이 간 곳, 느낀 것, 본 것, 들은 것을 그린 '기행문'이라고 할까?
정말 여행다운 여행을 한듯~
느긋하게 '카페의 도시'답게 많은 카페들을 메모하고 생각하고 사람구경하고 커피나 쇼콜라쇼를 음미한다든가...(난 정말 이걸 해보고 싶다~~~원츄 원츄~~~)
전시회에 가서 느긋하게 감상하고 공연문화도 감상하고~~~
거리에서 지하철 안에서 거리의 악사들 연주를 듣는다거나~~~
오훗 정말 부러운 여행을~~~
한도시에서 느긋하게 있다 오는것!!!
그저 멍하니 카페에 혹은 공원 벤치에 앉아 있기도 하고~~~
그 시간 그 장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시간에 쫓기지 않고 할 수 있는 여행~
그것이 진정한 여행인데 말이야!~~
'관광'이 아닌 '여행'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 책이었다!!!
비록 30여분만에 다 봐 버렸지만 참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