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Q정전.광인일기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5
루쉰 지음, 정석원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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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중국 현대 문학의 아버지 루쉰의 대표작!

 

'루쉰'은 필명이고 본명은 '저우수런'이다. 그는 지주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가세가 기울어 불우하게 자라다 신학문의 영향을 받고 일본 유학을 갔다가 수업 시간에 틀어주던 영화를 보고 우매한 국민을 계몽할 결심을 하게 되고 유학을 단념하고 귀국한 후 문학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그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대표작이 '아Q정전'인데 비겁하고 힘없는 날품팔이 '아Q'가 주인공으로써 모욕을 당하면 자기보다 약한 자를 찾아 분풀이하고 그것이 안되면 혼자서 자기합리화 시켜 자신을 납득시키는 인물이다.

이런 '아Q'와 지주를 대조적으로 묘사하여 중국 민중을 깨우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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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폐인의 하루 - 이 시대의 영원한 화두, 게으름에 대한 찬가
베르너 엔케 지음, 이영희 옮김 / 열린책들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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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 책을 선정할때 난 서점에서 둘러 보고 나서 서점에서 서평, 목차, 머릿말 정도는 보고서 읽고 싶은 책을 고른다.

그리고선 나중에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던지, 아님 헌책방, 아름다운 가게 등을 이용해서 사곤 한다.

가끔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다 보면 어떤 책을 사면 그 책을 산 다른 사람들이 많이 읽는 책을 권하곤 하는데 가끔 이런 추천에 의해서 사기도 한다.

 

이 책은 인터넷 서점에서 추천한 책이여서 샀다.

별다른 의심없이.

일단은 제목이 잼있었기 때문에~

 

제목 그대로 백수인 주인공이 하루 하루 겪는 일을 '졸라맨' 처럼 그린 인물과 단순한 그림과 짤막한 일기체의 글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에 결코 어렵거나 지루하진 않다.

간혹 가다 나오는 '위트'있는 대사도 잼있고~

 

글쎄,,, 소장하긴 가볍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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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리아의 딸들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지음, 히스테리아 옮김 / 황금가지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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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에 쓰여진 책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현대적이라고 할까? 시대적이라고 할까?

난 '페미니즘'을 잘 모른다.

막연하게 여성해방운동 정도로 알고 있다.

여자로서 부끄럽게 말이다.

 

이 책이 아직도 현대적이라고 한다면 현시대에도 여성해방운동이 많은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는 역설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다.

 

이 책이 '페미니즘'을 부르짖고 '여성학'에 대해 잘 모른다 하더라도 일단은 '재미있다'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데 흡인력이 있었다.

내가 여자라서 일지도 모르지만 지금 현 시대와는 반대로 뒤바뀐 사회 즉 '움(여기서는 '여성'을 지칭한다)'이 지금의 '남성'의 위치에 있는 사회, 가부장제를 뒤엎는 '모권사회'를 그려내고 있어서 통쾌했는지도 모른다!!!

 

한번쯤은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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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낚는 마법사
미하엘 엔데 지음, 서유리 옮김 / 노마드북스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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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를 쓴 작가 작품!

별다방에 갔다가 짧은 시간 안에 읽을 수 있는 것으로 골랐다.

노랑, 빨강, 파랑, 검정 의 섹션으로 나눠 진 단편들.

내가 좋아하는 '클레' 그림과 함께 이야기들이 있었었는데 난 전체적으로 '우울'한 느낌을 받았다.

이야기들이 '딱히' 어두운 것 같진 않은데 그리 기분 좋아지는 이야기들은 아니였다.

내 기분 탓일까?

'인생'에 대해 비유적으로 쓰인 작품들이 많아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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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싱글은 없다 -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트코치 이웅진의 50가지 연애전략, 두 번째 이야기
이웅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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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지은이가 결혼정보회사를 설립하고 아직도 최고참 커플매니저로 일을 하고 있는 이여서 인지 '결혼'지상주의자 이닷! 

반 정도는 연애 테크닉

반 정도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딱히 실용적인 책은 아닌 것 같다.

그냥 재미삼아 한번 쯤 읽는 것도 괜찮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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