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히데오 지음, 임희선 옮김 / 북스토리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스트레스가 화~악 풀린다~~~

진정 노처녀라고 불리는 30대를 넘긴 여성 싱글을 위한 책이닷!!!

한국이 아닌 '일본'이라는 다른 나라여도 같은 동양권이라서 그런지 우리나라 일하는 싱글 여성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닷!

아니 꼭 밖에서 일하는 여성이 아니더라고 30대에 들어선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화두'인

'결혼을 해야 하는 것일까? 그냥 혼자 살아야 하는 것일까?'

결혼한 여자들을 보면 초조감을 느끼며 위치에 불안감을 느끼고 젊은 여자애들을 보면 '난 이제 젊지 않아!'를 상대적으로 느끼며 '나이에 맞게 옷을 입고 말과 행동을 해야 되겠지?'라며 스스로를 제한하기 시작하면서 오는 스트레스.

이 작품의 주인공들도 역시 똑같은 고민을 하고 기죽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현재의 자신을 사랑하며 억지로 바뀌려하지 않고 조금씩 성장시키기로 선택한다!!!

자신의 의지가 아닌 다른 상황들로 자신을 몰아붙여서는 오래가지 못한다!

자기 자신이 직접 결정한 선택으로 자신을 바꾸는 것! 이 진정 '똑똑한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인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자신의 생각을 바뀌는 일'을 작가는 이 작품을 읽는 이들에게 웃다가 순간적으로 '번뜩'하며 뒷통수를 맞은 듯한 깨달음을 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