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챔피언
로알드 달 지음, 정해영 외 옮김 / 강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로알드 달'의 작품은 왠지 뭐랄까?

'으스스' 하다.

무서운 장면을 묘사 한것도 아닌데도 말이다.

음...

기분이 묘하면서 목덜미에 털이 일어난 듯한 느낌...

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는 일인 것 같으면서도 왠지 어딘가에 다른 차원이 같이 존재하는 듯한 기분~

그것도 바로 옆에서 말이다.

보이거나 들리지 않을뿐 무의식의 세계에선 느끼는 듯한 기분.

그런 묘함이 있다.

 

이 작품은 1개의 중편과 6개의 단편들의 모음집이다.

재미면에서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만은 아니지만 생각지 못한 반전이 있고, 왠지 끝이 끝이 아닌 결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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