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드시는 분들을 위한 초밥 - 하
메리언 키스 지음, 민승남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여성지 '콜린'의 부편집장으로 재 취직하여 일명 '미스 해결사'의 닉네임을 갖게 되는 31살의 '애슐링'을 중심으로 뉴욕으로 승진하게 될 줄 알았는데 '더블린'으로 좌천 당하다시피 오게 된 상사 '리사', 그야말로 중상층 가정의 대표주자처럼 잘생기고 자상하고 능력있는 남편과 천사처럼 생긴 아들, 딸을 가져 남부럽지 않은 모양새를 보여주는 친구 '클로다'

이 세명의 여성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이닷!

아직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책은 안 읽었지만 같은 '여성지'의 편집장이라는 직업군들이 나와서 인지 왠지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과 왠지 '브리짓 존스'을 연상 시키는 '애슐링' 때문인지 읽으면서도 약간 식상한 듯한 느낌.

영국 여성 작가들은 요즘 '맹한 듯 착한 여자'를 밀어주는 듯한 느낌~

아님 진정 '맹한 듯 착한 여자'가 영국 남자들에게 먹힌다는 소리?

암튼 '칙릿(chick-lit)' 종류의 소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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