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공지영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약 3시간반만에 다 읽어버렸다.

20분정도만 읽고 자야겠다고 생각하며 손에 들었던 이 책을 3시간반만에 다 읽어버렸다.

 

누구나 있음직한 '사랑의 기억'

그 '사랑' 이라는 것이 '첫사랑'이든, '짝사랑'이든, '풋사랑'이든...

 

여주인공은 이 세가지 사랑을 한 남자에게 다 쏟아 붓는다.

그 남자는 '일본인'이기에 헤어지게 되고 그들은 7년이 지나서 '기적'이라고 불릴 만한 '운명'에 의해 다시 만나게 되고...

 

너무나 통속적이기에 현실적이지 않았지만 왠지 코끝이 매워지는 것 ž告?

 

일단은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이라는 같은 제목으로 한국인 여성작가가 쓰고 일본인 남성작가가 썼고 더군다나 두 작가 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처음엔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성공작 뒤에 나온 메뉴얼대로 만들어진 '기획안' 같어서 약간 씁쓸한 입맛을 다시며 읽었지만 읽다보니 어느덧 그런 건 잊고서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어서 '츠지 히토나리'의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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