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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세계 ㅣ Mr. Know 세계문학 19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지음, 장희권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동양에서의 고전은 '삼국지', '수호지'를 꼽고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꼽는다고 한다~
이 작품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인물과 모티브를 차용해서 로마시대를 배경으로 했으나 자동차가 다니고 신문이 있는 혼용된 세계를 배경으로 쓰여지고 있다~~~
'코타'라고 불리는 젊은이가 로마의 위대한 시인인 '오비디우스'의 유배지인 '토미' 마을을 찾아가서 그 시인과 그가 불살랐다는 위대한 작품 '변신'을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줄거리는 간단한 것 같지만 현대의 문제점들의 지적들이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역자의 해석을 읽고 나서도 깔끔하게 이해되지 않았다.
난해하다고 할까?
30개국에서 번역되어 지고 1988년 프랑크푸르트 도서 박람회장 복도에서 '에코를 팝니다! 쥐스킨트를 팝니다! 란스마이어를 구입하세요!'하는 외침이 최고조에 달했다는데...
한 2년 뒤쯤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