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지 블루
유이카와 케이 지음, 서혜영 옮김 / 문이당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여자'라면 꼭 읽어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 여성에겐 더더욱...나이를 불문하고 말이다.
요즘 세대의 여자라면 누구나 이런 고민들은 한번쯤 했으리라 단언할 수 있다.
'결혼을 할까? 독신으로 살까?'
독신이든 결혼이든 선택을 했을시에는 그것에 대해 '내가 올바른 선택을 했나?' 라는 고민...

나 역시 20대이후로 계속 고민했던 문제이고 앞으로도 계속 고민할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작품이 결혼을 해라, 혼자 살아라, 라는 해답은 결코 내려주지 않는다.
다만 '대리경험', '간접경험'을 통해 결국은 자신이 선택해야한다는 생각을 굳힐 뿐이었다.

두 주인공 '적령기쯤에 결혼을 선택한 가오루'와 '일을 선택한 노리코'의 27~60살까지의 생애를 다룸으로써 여타의 '자기실천서(?)'의 설교조의 책보다는 훨씬 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앞으로 결혼을 앞둔 여자든, 결혼을 이미 한 여자든, 독신으로 사는 여자든...여자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외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