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영상' 세대에게 딱 맞는 책인듯. 글은 길지 않고 카툰도 곁들어져 있어서 이해하기도 편하고 얇아서 휴대하기도 편하다. 읽기에 편하다고 무시하면 안된다. 초콜릿이라는 것이 달콤한 맛도 있지만 약간의 쓴맛도 있는 것처럼 이 책 역시 그렇다. 간단하고 짧고 얇은 것에서 '혹'에서 집어들었다가 인생의 철학을 배워가니 제목도 잘 짓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