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집인데... 제목만 봐서는 '옥탑방의 고양이'가 연상이 되었던지 왠지 즐거운 로맨틱 코미디 풍의 소설로 생각했었다. 그래서인지 전혀 예상밖의 스타일인 '하드코어'적인 소설... 현 우리시대의 소외된 계층이라고 해야 하나, 특히 학대받는 여성들이 많이 나와서 더욱 심기가 불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