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야마다 에이미 지음, 김옥희 옮김 / 민음사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내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지금은 없는 공주를 위하여'의 단편집과 엠마뉘엘 카레르의 '콧수염', 쥐스킨트의 '향수'를 좋아하는 건~ 작가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때문이다. 이들 작가의 책을 읽고 나면 아! 이런 생각도 할 수 있는거구나~ 이 상황을 이렇게도 해석할 수도 있는거구나...하는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 준다. 이번에 읽은 야마다 에이미의 '공주님'도 그런 생각을 가져다 주었다. 연애라는 일반적인 상황도 이 사람에게 이런 독특한 소재거리를 제공하는구나 하는... 야마다 에이미의 다른 작품들은 읽지 못했지만 '공주님'이라는 책 하나로 호기심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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