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축복
오가와 요코 지음, 권남희 옮김 / 문학수첩 / 2008년 7월
절판


치아는 소중해.
영구치가 빠지면 두 번 다시 나지 않는걸.
손가락이 잘리면 누구라도 슬퍼하잖아?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
치아도 마찬가지야.
한번 빠지면 그걸로 끝이지.
그런데 다들 치아를 손가락만큼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 같아.-82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