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이를 이젠 먹은 건지...
아님 원래 '류시화'씨를 좋아해서 인지...
제목만 봐서는 '사랑'에 관한 시들만 엮은 것 같은데 끝까지 다 읽고 나니 살아가는 데 힘을 주는 위로와 격려, 지혜를 주는 '잠언'집 같다!
이런 책은 정말이지 널리 널리 퍼져서 오래 오래 읽히며 '사장'되지 않아야 할텐데!
나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로 돌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