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
신웅진 지음 / 명진출판사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고 나서의 나의 결론은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라는 것이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어릴때부터 자신의 학생신분에 걸맞게 '공부'를 즐기면서 했고, 고등학교때 이끌어주신 선생님의 권유로 '비스타'라는 '미국연수프로그램'에 도전하게 해서 전국의 내노라하는 수재들을 제치고 1등을 해서 한달동안 '케네디 대통령'도 만나고 미국의 여러 나라를 보고 각국에서 온 연수생들과도 친분을 쌓고 함으로써 막연하게 생각해온 '외교관'의 꿈을 확고히 다져오게 된다!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졸업과 동시에 1970년 외무고시 3기에 차석으로 합격, 연수생활을 1등으로 마치고서 외교업무를 하고 지금의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세계의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성실과 겸손, 검소함으로 일관되게 일해왔고 저자말에 의하면 의도성이 없이 그저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각 나라의 언어를 익힘으로써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기에 지금의 '반기문'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부제가 '반기문 유엔 삼총장이 세계의 청소년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라고 쓰인 것 처럼 온통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배려심 깊고 온유한 성격을 가지고서 일은 치밀하고 철저하게 하는 장점들로만 채워져 '교훈적'이다!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열심히 공부하고 항상 남을 배려하고 형제끼리도 우애가 깊어야 하고 검소하고 겸손해라!'라고 말하고 있다.

물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은 대한민국이 충분히 자랑스러워 할 훌륭한 분이시다!

그래서 장점들을 부각시켜서 타겟층인 '청소년'들에게 본받을 만한 훌륭한 어른임을 말하고 싶어하는 저자의 의도는 충분히 알겠다.

그런데 굳이 이 책의 흠을 잡자면 그 '의도성'이 너무 대놓고 한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살짝 거슬렸다.

그래서 5점 만점에서 3점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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