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으로써 '가장'으로써 '직업인'으로써의 '조폭'을 강조한 영화다~
'송강호'표 '소시민' 가장의 이미지에 너무 의지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역시나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해서 살짝 억지스러웠다고 할까?
'가장'으로써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싶어도 할 줄 아는 것이 없어서 끝내지 못하는 '생활인'의 모습만으로 영화를 이끌기엔 역부족을 느꼈나?
끝부분에 '기러기' 아빠의 모습까지 담아서 질질 끄는 듯한 느낌이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