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 의자
수 몽 키드 지음, 양선아 옮김 / 문학세계사 / 2006년 10월
절판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진실이 아무리 화가 나는 것일지라도 진실을 알게 되면서 여유가 생겼다고나 할까.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에 이르면 그걸 집어 들고 간직하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렇게 하면 적어도 수긍이라는 매정한 자비 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3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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