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목포의 '자연사 박물관'을 갔다 온 후로 본 영화여서 더 실감이 났다고 할까?
진짜로 밤마다 박물관이 살아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는 그 '상상'력을 지원해준다!
'현실성없어!'라고 타박하지 않고 '그래, 어느 한 구석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어!'라고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영화를 보며 위안을 찾는거라 생각한다.
'전체관람가'였지만 벤 스틸러, 로빈 윌리암스의 안정적인 연기때문에 성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