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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예스 하는 자녀 양육 - 묻고 답하다, 예스맘의 자녀 양육 스토리
소지희 지음 / 세움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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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20년차 엄마입니다. 지나온 자녀양육의 시간들을 회상하며 재밌게, 그러나 진지하게 읽어나가게 된 책입니다.

부부가 되는 것에서부터 부모가 되어서까지 필수적인 요소가 '복음'임을 전해줍니다.

소지희 사모님의 육아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책소개와 육아하며 활용하기 좋은 컨텐츠까지 듬뿍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인 부모로서 다시금 기본으로 돌아가 본질..복음의 가치와 능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부모가 '먼저' 복음의 은혜를 경험하고,
날마다 자신에게 복음을 선포하며
나의 그릇을 복음으로 채워
'삶으로' 복음을 보이고 전하는 삶.
그렇게 부지런히 자녀에게 복음을 심는 삶.

이것이 믿음의 부모의 사명이자 목표임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깨닫습니다.



☑️청년,예비부부,신혼부부라면..
☑️매일 육아로 고군분투하는 엄마,아빠라면..
☑️나의 육아 괜찮은지 점검하고픈 부모라면,
☑️엄마표&아빠표 신앙교육이 목표라면,
☑️복음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꼭, 만나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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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결정하라 - 하나님께 뜻을 정하는 사전 결정의 힘
크레이그 그로쉘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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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 35,000개의 결정을 내리며 살아간다고 합니다.

의식조차 하지 못하는 삶의 순간순간,

우리는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서서, 연이은 선택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하나님의 뜻까지 분간해야 하는 크리스천은 

무엇을 결정하는 것이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저자의 말에

아, 그래서 내가 힘들었구나.

그래, 우리는 그렇게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구나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

저자는 목사이지만 죄많고 연약한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삶에서 드러난 잘못된 결정의 경험들을 적나라하게, 

때론 유머러스하게 전하며 성경 속 믿음의 사람들, 

그리고 예수님처럼 우리도 '나중에' 할 것을 '지금'결정하고, 

나중에 '할' 것을 지금 '결정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의 삶을 되찾아 주는 7가지 사전결정을 제안합니다.


저자가 제안하는 7가지 사전결정의 내용들은

결국 예수님처럼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결정하고,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삶


우는 사자와 같이 하루로, 한순간도 쉬지 않고 

우리를 향해 공격해오는 사단을 이기기 위해 우리는 미리 결정해야 겠습니다. 




"우리는 일곱 개의 중요한 사전결정을 하고 나면, 

35,000개의 결정 중 중요한 결정들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져서

 예수님이 제시하시는 풍성한 삶의 길에 저절로 들어선다"(312p)


결정장애라는 말처럼,

결정할 것들이 많으면

결정에 앞서 두려움이 크면,

감정의 지배를 받으면 우리는 결정이 더 어려워 집니다.


수많은 결정의 순간들, 다양한 결정의 순간들을 만나기 전에

우리는 미리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 대해 이미, 

우리를 위해 먼저,

일곱가지 사전 결정을 내리신 예수님을 위해 

우리도 같은 결정을 내리기로 지금 결정할 수 있습니다.


"미리 결정할 수 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영역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로!!!"


나는 거룩함을 지킬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섬길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 충성할 것입니다.

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나는 힘껏 베풀 것입니다.

나는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나중에 무엇을 할지 지금 결정하도록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라"(24p)


7가지 사전결정을 지금 결정할 수 있도록,

실패하고 넘어졌다하더라고 다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가 꼭 전제되어야 겠습니다.


사전결정을 통해 더욱 풍성해지고 평안해진 크리스천들의 삶의 모습이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한 갈증을 일으키는 선한 삶'(171p)으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새해를 시작할 때처럼 다시, 하나님앞에 뜻을 정하여 

2024년 하반기를 살아가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세상 속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대학, 청년들...

예수님이 보여주신 풍성한 삶으로 나아가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꼭꼭 이 책을 읽고, 

하나님께 뜻을 정하는 사전결정의 힘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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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라틴어 - 에세이로 읽는 라틴어 30문장
배태진 지음 / 세움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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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라는 낯선 언어지만 빛나는 고전 30문장을 엄선해서 익숙한 형식의 에세이와 함께 엮어 라틴어를 부담없이 접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책입니다.

현직 라틴어 교사이자 목사님,그리고 세 아이의 아빠답게 친절하게,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라틴어의 세계를 소개해 줍니다.

저자의 유튜브 강의와 책에 소개된 《배태진 쌤의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라틴어 문법》을 함께 활용하니 더 유익했습니다.


Uno die tempus
/우노 디에 템푸스/
하루에 한 타임, 하루하루, 한 걸음 한 걸음, 날마다

반복하다보면..

🌱
Repetitio est mater memoriae.
/레페티티오 에스트 마테르 헤모리아이/
반복은 기억의 어머니입니다.

기억되고 남겨지겠죵~^^?


이 책을 통해
라틴어를 살짝쿵 맛보기로 알아간 것만으로도,
새로운 하나를 시도한 것만으로도,
제 삶이 좀 더 풍성해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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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엄마 찾아 줄게
김마리아 지음 / 세움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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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득한 이야기❤️

정원사 엄마 김마리아와 입양딸 그레이스의 이야기.
입양가족 이야기라고 해서 책을 읽기 전부터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이 책을 만나기 얼마 전, 같은 출판사‘세움북스’에서 출간된 <<생명이라는 선물>>이라는 책을 통해서도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며, 눈물을 많이 흘렸던 터라 책장을 열기까지 시간이 꽤나 걸렸던 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프롤로그에서부터 눈물이 북받쳐 오르는데, 책을 덮고 한참 천장을 바라보며 감정을 가라앉혀야 했습니다.

이 책은 8살 그레이스에게 입양사실을 알리던 시점부터의 이야기라고 해요.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애잔한 감정이 연이어 찾아오는..
영화라고 하면 믿어질만큼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책 속에 가득합니다

누구나 가고 싶어하고, 떠올리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제주’에서...누구도 쉽게 생각하기 어렵고, 실천하기 힘든 입양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생명을 대하는 법, 자녀 양육에 대한 지혜, 고난을 대하는 지혜, 청지기적 삶의 자세, 믿음의 순례자로서의 삶, 무엇보다 복음에 대한 깊이가 가득 전해집니다.

곳곳에 펼쳐지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이야기와 정원사 엄마답게 다양한 꽃과 나무에 대한 이야기들로 우리의 지식과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고,

예쁜 종이에 필사해서 오래 간직하고픈 고운 글귀들이 가득해서 베이비핑크빛 표지만큼이나 우리 마음을 아름답게 해주는 듯 합니다.

은혜를 입은 자와 은혜를 끼친 자의 경계가 모호할만큼 엄마 마리아와 딸 그레이스는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과 위로,감동과 감사를 전하며,
이웃에게까지 그 사랑 전하며 주께서 주신 삶의 길을 함께 걸어갑니다.

따스한 햇빛과 봄바람이 찾아온 봄🌸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과 영혼을 따스하게 적셔주는 책 《엄마가 엄마 찾아 줄게》, 만나보시길 권해드려요.

그레이스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된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그 사랑, 그 은혜..우리도 흘려보낼 수 있는 작은 힘 내어보아요.

샬롬❤️

#세움북스
#엄마가엄마찾아줄게
#김마리아
#그레이스
#입양은복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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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도 영성이다 - 목적과 의미가 충만한 시간을 사는 예수의 원칙
조던 레이너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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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또한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을 창조하신 분도 하나님.

사람을 만드시고,시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시어
시간이라는 한계속에 들어오셔서
몸소 어떻게 살아가셨는지 그 분의 이야기로 가득한 책이다.

그 분은 '목적으로 충만하고 현재에 집중하며 더없이 생산적인 삶을 사셨다'

성경말씀의 인용을 통해 예수님의 시간관리를 좀 더 자세히,깊게 바라볼 수 있고,
7가지 시간관리 대원칙마다 상세한 실습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책 속의 지침들을 차근차근 따라 가다보며
어느새 조금은 주님닮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소망케 된다.

한꺼번에 모든것을 적용하고 바꾸려 하기 보다는
내게 지금 가장 시급한 부분, 가장 도전되는 영역을 2개 정도 선택해서
습관형성 해 보길 권한다.

실제로 이 책을 읽으면서 책모임 멤버들과 시간관리 챌린지를 진행했는데
2주라는 짧은 시간만으로도 많은 분들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분명 다시 원점으로 간 것처럼 느껴질 순간들도 기다리고 있겠지만
저자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은 과감히 건너뛰되, 긴 시간에 몇 년에 걸쳐
시간관리 원칙들을 습관으로 만들어 보라고 권한다.


여타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시간관리와 다른 것은
더 성공하기 위해 시간을 구속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다른 이들의 유익을 위한 선한 일을 하기 위해
시간을 구속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야 할 중대한 의무가 있다.
시간관리는 명령이다"(25p)

"우리는 쓸모없는 추구에서 우리의 시간을 되찾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 구속자가 되라는 명령을 받았다.
우리는 '더 성공하기 위해'시간을 구속해야 하는 게 아니다.
섬김, 구체적으로는 우리 주님과 그 분 뜻을 섬기는 것이 목표다.
.
.
착한 행실을 하고,
그 분의 나라를 세우고,
사람들을 제자로 삼으며,
하나님의 명령을 자녀의 마음에 새겨 주고,
하나님과 그 분의 좋은 복들을 누리기 위해서다"
(26-27p)

너무 바빠서 성경 볼 시간이 없는가?
자녀와 마주앉아 대화나눌 시간이 없는가?
지친 지체를 심방할 시간이 없는가?
나도 모르게 핸드폰과 합일을 이루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예수님처럼 목적과 의미가 충만한 시간을 사는
리얼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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