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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선교 - 삶으로 드리는 예배
유경하 지음 / 소망 / 2026년 3월
평점 :
도서협찬➿️
#일터선교
"하나님은 전임 사역자들이 갈 수 없는 곳에 당신을 보내셨습니다. 남이 하지 못하는 일을 당신이 할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성도에게 中)
작년에 책으로 만났던 인상적인 문구가 떠올랐다.
#성도 로서의 정체성이 단단해지고
자부심이 솟았던 문장.
직장인, 사목을 거친 일터신학자가 전해주는
삶으로 드리는 예배, 《일터선교》 를 읽으며
그 때의 뜨거웠던 마음이 다시 살아난다.
❝일터선교사는
교회와 세상 사이에서 연결자로 서 있으며,
복음의 공적 의미를 실천하는 사람이고,
최일선에서 싸우는 십자가 군병이다❞ (287p)
목회자나 사목이 아닌
성도에게만 부여된 일,
성도만이 제대로 잘 해낼 수 있는 일.
이 땅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연결자, 실천자, 십자가 군병으로의
정체성을 세워가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 본다
❝에덴에서 시작된 예배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 모든 일터로 확장된다. 사무실, 공장, 교실, 가정, 병원은 서로 다른 형태로 존재하지만 모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현대의성소 가 될 수 있다❞ (31p)
❝예수님은 이미 우리의 자리에서 일하고 계시며,
우리를 통해 일하신다. 그리스도의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인내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일터에서 #삶으로_예배하는성도 가 되기를 바란다❞ (305p)
주님은 우리가 그분의 마음으로
그분을 닮은 손과 발이 되어
교회에서의 예배 뿐 아니라
일터에서도 삶으로 드리는 예배자로
나아가길 원하신다.
교회와 일터의 예배가 연결되고
주일과 평일, 모든 순간의 예배이길 바라신다.
또한 그 곳에 함께 하시며
함께 일하시는 주님이시다.
우리의 생업이나 자기계발을 위해,
조금 더 나아가 직장 내 전도자로 살겠다는
사명으로만 출근하던 일터
일터에서의 힘든 인간관계,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승진이나 이직을 위한 주제가
우리가 나누는 기도제목의 다수를
차지하곤 했던 것들을 돌아본다.
일터를 향한 우리의 기도 또한
업그레이드 되어야겠다.
❝일터,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평범한 하루를 영원의 차원으로 확장시키는 놀라운 삶이 된다❞ (54p)
축소시키고 왜곡하고 외면해 왔던
성도로서의 정체성,
일터선교의 의미,
주가 이루신 구원의 영역과 영향력,
하나님의 일하심과 우리를 향한 기대를
책을 통해 확인하고 세워가는 시간이 되었다.
어쩌면 사단이 이미 우리보다 그 중요성과 영향력을 더 잘 알고 그 의미를 퇴색시키고 방해해 왔는지 모른다.
평범한 하루가 영원에 잇댄 시간이 되기 위해
우리의 일터가, 우리의 일상이
❛전문성, 정직, 책임, 정의, 사랑의 실천❜
으로 드려지는 삶의 예배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