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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라이트의 사순절과 부활절 - 광야에서 영광으로
톰 라이트 지음, 전의우 옮김 / 야다북스 / 2026년 1월
평점 :
#도서협찬
저자 '톰라이트', 부활절 앞에 '사순절' 묵상...
내겐 낯설기만 했었는데 한 달 이상 곁에 두고 묵상한 #톰라이트의사순절과부활절 묵상책을 통해
이제는 내가 맞이할 부활절의 의미와 기쁨을 더 풍성하게 해 주는 친절한 안내자가 되었다.
#광야에서영광으로
책을 처음 마주했을 때 책제목보다 더 마음을 사로잡았던 부제다.
진정한 축하와 기쁨 앞에 마주하는 암울하고 애통하는 광야의 시간. 재의 수요일을 시작으로 예수님의 고난, 죽음, 부활의 여정 끝에 맞이하는 영광의 시간.
결코 따로 떼어놓을 수 없는 잇닿은 시간들이다.
❛애통은 하나님의 선물이다❜_ 9p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으로부터 애통이라는 선물을 받은 자' 라고 정리해 보았다.
애통이 어찌 선물이 될 수 있을까?
애통 뒤에 반드시 하나님이 주시는 부활의 시간, 축하의 시간이 있기에 그러하다.
우리는 애통가운데 허덕이는 자들이 아니라 광야같은 삶의 여정 끝에 부활이라는 빛을 마주할 것이며
그 여정을 걷는 동안 주님이 요구하시는 새 창조에 걸맞는 새로워진 그리스도인으로 빚어질 것임을 믿는다.
❛애통은 하나님이 그분의 세상에서 지속되는 비극을 향해 느끼시는 슬픔에 우리가 참여하는 방법이다.❜ _9p
또한 애통은 우리가 주님의 시선, 주님의 마음 닮아가는 시간임에 틀림없다. 그러하기에 애통의 시간을 걷는 우리는 더욱 예수님 닮은 자들로 빚어져 갈 것이고, 주님이 행하실 새 창조를 더욱 소망하게 될 것이다.
📍부활주간묵상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사순절 묵상과 고난주간 묵상, 그리고 부활주일로 마침표를 찍지 않고 #부활주간묵상 까지를 포함한다는 것이다.
부활주일 하루... 일 년의 한 번, 하루짜리 기쁨과 축하로 그치지 않고 부활의 영광과 기쁨을 머금은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를 안내한다.
📍매일의 본문수록&질문들
매일 묵상의 본문이 함께 수록되어 있고, 묵상하고 깨달은 바를 일상의 삶으로 이어갈 동력을 일으키는 질문들이 있다. 이 시대에 우리가 마주하는 예민한 삶의 이슈들을 떠올리게 해주는 질문촉진제 같았다.
📍마음에 와 닿는 목차
[무리들, 친구들, 원수들 가운데 계셨던 예수님]이란 구성이 우리의 일상과 너무나 맞닿아 있어서 더욱 고민하고 결단할 부분들이 많았다.
사순절과 부활절이라는 특별한 절기묵상으로도 좋지만 매일의 일상을 부활승리와 영광으로 살아가고픈 이들이라면 일 년 중, 어느 때라도 묵상하기 좋을 책, #톰라이트의사순절과부활절
많이 이들에게 닿아서 골방에서 홀로, 그리고 공동체와 함께 풍성히 활용되어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