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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교실은 맑음 - 작은 시골 학교 교사가 건네는 소박한 교실 이야기
박명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8월
평점 :
청도의 작은 시골학교 교사인 명찬님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 잠시 저도 그 곳의 학생으로, 교사로, 학부모로 여행을 다녀온 듯 합니다.
전교생은 17명. 한반에 4명. 그마저도 3,4학년 복식학급인 정말 작은 학교의 학급이지만
이미 이 곳은 우리의 삶을, 우리네 인생을 가득 품고 있는 삶의 축소판이었어요.
우리 인생이 늘 맑은 날만 있지 않듯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그 곳에도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가 찾아오지만, 언제나 감사를 선택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있기에 교실은 오늘도 맑음이네요.
삶이 부대껴 제게 조언해 줄 누군가, 따스한 응원의 말들이 필요했던 요즘. 작디작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소박한 교실이야기를 전하며 잔잔히 전해주시는 작가님의 메세지가 제 인생의 먹구름을 거두어 주었어요.
와닿는 메세지마다 저의 삶의 자리에 빗대어 필사해보며 힘을 얻고 힘찬 다짐도 해 봅니다.
"나의 세계는 매일 확장되고 있다."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가르치고, 배우는 삶을 매일 이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교사로서 작가님의 고백이 아름답고 멋집니다.
아이들의 인생전체를 바라보며 진심과 사랑담아 지도하시는 모습 뿐 아니라 학부모와의 소통, 동료교사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일상, 특히 자신을 돌보고 배우고 지켜내는 모습에 감동되고 도전 받습니다.
"살아졌다. 감사하니 다 살아졌다. 감사하니 더 잘 살아졌다. 감사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 나는 오늘도 감사를 선택하고 있는가?"
저자님을 통해 우박이 떨어지고 어둑하던 제 삶이 다시 개이고 햇살을 맞이하는 듯 합니다
오늘도 교실은 맑음☀️
작은 시골학교 교사가 건네는 소박한 교실 이야기로
우리의 가정이, 우리의 일상이 오늘도 맑음 이길 기대합니다
교사, 학부모 뿐 아니라 삶의 1교시,2교시..를 이어가고 있는 모든 분들, 함께 읽어요🩷
선생님이 내어주시는 오늘의 알림장도 놓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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