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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지켜라 - 흔들릴 때 나를 잡아 주는 인생 기준
한기채 지음 / 두란노 / 2026년 2월
평점 :
#도서협찬
십계명의 진수를 알려주고
일상으로의 적용점까지 이어주는 책,
《선을 지켜라》
어떤 이는 말한다. 구약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은 지금을 사는 우리와는 상관이 없다고.
그러나 신약에서 예수님은 분명 모세가 돌판에 받은 그 계명들을 다시 언급하셨고, 표면적 순종에서 이제는 더 근본적인 순종,마음에서부터의 순종을 하라고 당부하셨다.
"계명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다. 구원을 받았으므로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 자녀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 십계명은 바로 그러한 삶의 기준이자 가이드라인이다.(10-11p)
2천 년 전 예수님의 그 당부 이후에 또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주의 자녀된 우리는 주님이 기대하시는 삶, 주님닮을 삶을 살아가야 할 존재들이다.
❛나의 계명을 지키렴.내가 알려준 그 울타리안에서 살아가렴.그 안에서 참 자유와 사랑을 만끽하렴. 하나님 나라 가치관으로 살며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가렴.❜ 주님은 지금도 여전히 말씀하신다.
그러하기에 여전히 우리가 지켜내야 할 십계명,
이 책은 바로 친절한 #십계명사용설명서 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우선하시는 가치들, 더 중요하고 근간이 되는 계명을 먼저 말씀해 주셨고, 그래서 앞선 계명을 지키지 않고서는 그 이후에 따르는 계명 또한 지키기 어렵다고 당부한다. 그렇게 각 계명들은 따로 끊어져 있는 계명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제 4계명과 인생의 휴식기를 보내는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 5계명은 긴밀하게 연관된다."
안식과 부모공경이 이렇게 이어진다니..
와! 깨달음의 탄성이 절로 나왔다.
또한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다루는 1-4계명,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지켜질 계명 5-10계명을 잇는 4,5 계명이 이렇게 연결됨으로서 생명의 궁극적인 근원이신 하나님, 그리고 생명을 전달해 주신 부모를 이어 하나님 경외에서 부모 공경으로 자연스레 나아간다.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의 근간이 되는 부모 공경으로부터 이후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지켜져야 할 계명들로 이어진다.
저자는 색다르게 적극적인 의미를 담은 #긍정어10계명 도 언급해 주고, 우리가 삶 전반에서 만나는 이슈들을 마주할 때에도 계명을 기억하고 삶으로 살아 낼 구체적인 고민과 방법들을 제시해 주는데 각 장마다 이 부분은 특히 의미있었다. 혼자만 아니라 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십계명을 암송만 하던 수준, 계명의 진짜 의미는 뒤로 하고 곧이 곧대로 글자 표현에만 매몰되어 계명을 지켰노라고 자신했던 껍데기 신앙에서 벗어나 진짜 그리스도인다운 삶, 교회다운 삶으로 나아갈 가이드가 바로 이 책에 담겨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넓은 안전지대에서 살아가야 하고, 경계선 가까이에 머무는 것은 한시라도 조심해야 하고, 선을 넘는 것에 대해서는 '아니오'라고 과감히 말해야 한다. 우리는 십계명에서 하나님이 그어 주신 선을 지켜야 한다❞ (198p)
인생의 기준, 인생의 가이드라인을 다시 점검하고, 그 어떤 기준보다 십계명을 기준삼아 그분의 넖은 안전지대에서 참 행복과 자유를 만끽하고픈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특히나 교회가 교회답지 않아 세상의 입방아에 오르기 일쑤인 요즘, 주님이 명하신 계명을 따라 살아감으로 초기 그리스도인처럼 구별된 정체성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한다.
@duranno_ #선을지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