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놓치기 쉬운, 일상 속 진짜 교육이라는부제목이 마음에 들었다.평범한 하루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일상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이 책의 제목이 더 끌렸다.밥상머리교육부터 성, 미디어교육까지 폭넓은 주제들이지만전부 집에서 어떻게 부모가 아이들에게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나와있다.첫 페이지인 밥상에서 부터단순히 밥을 먹는 시간이 아니라 사회성이 훈련되는시간으로 우리가족도 함께 시작하고싶은규칙들이 제안되어있었다.(그래서, 다읽고 남편에게 바로 책 토스ㅋㅋ)우리가정에 적용하고 싶은 부분들이많이 있어서 하나씩 아이들과실천해보고자한다.또 자녀에게 대화하는 화법도 하나하나 풀어져있고, 엄마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들도적용하기 쉽게 되어있어 도움이 많이되었다.또 하나의 육아서적으로 추천하고싶다!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며 그 자리에 안자 다 읽어버렸다.잡힐까? 말까?, 들킬까? 하는 흥미진진함 속에동물의 다양한 생존본능까지 느낄 수 있어 심장이 졸깃졸깃해지는 재미가 있었다.스토리에 따라 그림도 너무 예쁘고어미의 모성과 마음,아이들의 귀여움까지 잘 표현되어 있어몰입하기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위험을 무릎쓰고 아이들에게 맛난 고기를 먹이고 픈엄마의 사랑,가족을 지키고 싶은 아빠의 사랑...그리고 희생눈물을 흘리는 여우를 보는데, 울컥🥹아직은 아이가 깊이 있게 이해하진 못했지만,저런 방식의 사랑도 있다는 걸 알게 된 시간이었다. 특히나 우리집에 키우고 있는 사막다람쥐가가끔 새끼를 죽이는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었다.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더 고통스럽기전에 보내어주는 것이란 거....
'나는 지금, 무엇을 보고 살아가고 있는가?'이 문장 하나가 가슴에 꽂혔다.책을 읽는 내내 부끄럽기가 그지없었다.이전에 나 역시 성지순례코스로 터키를 다녀온적있다.20대에 성지순례보다도 그냥 터키를 여행간다는 것에들떠서 성지를 가도 "오~~"하고 덤벙대며둘러보았던 그날의 기억들이 한없이 부끄러웠다.보이지않기에 다른감각들을 세워가며그 성지를 느끼고 알고 싶어하는 분들의 고백들,보이지않아도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셨을 그 시간들이너무 큰 감동으로 와 닿았다.또한 하나라도 더 느끼게해주고싶어이끌어가는 가족들과 스텝들의 마음이얼마나 따스하고 감사한지 너무도 공감되었다.장애를 가지신 분의 삶도 쉽지않지만,옆에서 케어해야하는 일도 쉽지않다는 것을다는 알지못하지만 어느정돈 알 것 같다.데린쿠유를 들어가서 느끼고 기도하신 장면은실로 감동이었다.그 좁고 머리숙여 들어가야했던 그곳을 안전하게 마치셨다는 글은 더 감동이었다.(그 어린시절 나는 한참 좁은길이 언제 끝나냐며 장난쳤던 기억들이 있어서😔)이 여정들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고 감사하며하나님께 매순간 찬양을 드리는 이 감격의 시간들,오히려 보이는 나를 겸손하게 만드는 글들,보이기에 설렁지나가는 말씀들이 아니라온몸과 전심으로 느끼고 알아가는 말씀들이 되길더 소망하는 시간이 된 것같다.감사합니다.
천근아 선생님의 신간,아들때문에 천근아 선생님의 책들을 많이 마주하게 되는 것 같다.책 속에서 느껴지는 선생님의 따뜻함과 단호함이 엄마인 내게 많은 도움이 된다.우리나라가 과열이라는 것에 대해 들어는 보았고,아이들 주변 친구들만 보아도너~~~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어서가끔은 매일 놀고있는 우리집 아이들 괜찮을까?하는 고민이 있었는데,책 속에서 만나는 사례들은 "어휴~"라는 말이그냥 나오게 되는 것 같다.나는 지방에 살지만 수도권은 더더욱 과잉이라엄마들이 얼마나 조급할까?그럴 수 밖에 없는 엄마들의 마음은 알지만,결국은 아이들 모두 마음의 병을 가지게 되는 현실앞에조금의 내려놓음이 필요하지 않을 까?영어유치원을 보내기위해 아이가 레포트를 써내야하는현실이라니....보기만해도 숨이 막히는데,감당해내야 하는 아이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소아정신과의 천근아 교수님이 뇌에 관련되어상세히 풀어주셨으니많은 부모님들이 책을 접해서자라가야하는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뇌발달의 기반이 되는 정서의 뇌를 발달시키기위해나는 오늘도 아이를 얼마나 품에 안았는지생각해본다.
우리의 삶은 돈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돈때문에 죽고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돈이라는 것이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이 된다.그런 '돈', '화폐'라는 것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항상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화폐에 관련된 역사책이 나오니나도 읽고 아이들에게도 알려 줄 수 있을 것 같아너무나도 반가웠다.역시나 읽는 내내 재미있었다.알지 못했던 화폐라는 세계를 살짝 엿보았음에도잘 알지 못했던 세계라 그런가?화폐의 변천 뿐 아니라 끝없는 인간의 탐욕에 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수익을 얻기위해 10원을 녹여 판매하는 사람들,금가루를 얻기위해 돈을 갈아내는 사람들,이런 사람들이 존재했다는 사실들에 웃음이 나왔다.현재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풀어주셨는데,나 역시 '비트코인' 말만 들어보았지 실제로 그것이 무엇인지는 몰랐으나 읽으면서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것 같다.가상통화, 가상현실,지금도 돈이 눈에 없지만 거래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 처럼언젠간 화폐가 사라지고 그 화폐들을 대체할 가상의 돈들이 통용되는 날이 오겠지?용어들이 중간중간 생소하긴하지만내용을 재밋게 풀어주셔서(여담등으로)청소년과도 읽어보고 나누어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