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단순하며, 사용하기 간편하고, 경제적인 탈것이라는 점만으로도 자전거는 매력적이에요. 하지만 자전거의 가장 큰 매력은 타는 사람이 자기 힘으로 바퀴를 굴린다는 데 있어요. (p.43) 자전거는 몸소 자전거를 탈 때 비로소 자전거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수 있지요. 이 구절을 읽으며 자전거의 매력을 알게된 우리 딸아이가 생각났습니다. 요즘 두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우리딸아이의 관심사는 변덕스런 날씨랍니다. 자전거를 못타는 저는 자전거를 쌩쌩타며 화창한 봄날을 만끽하는 딸아이가 무척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