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져도 괜찮아 - 잃어버린 삶의 균형을 되찾을 중심 잡기의 기술
엔소울 지음 / 자크드앙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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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삶의 균형을 되찾을 중심 잡기의 기술


요즘들어 "걱정은 흔들의자와 같아서 당신을 계속

움직이게 하지만, 아무 데도 데려다 주지 않는다"라는

속담을 자꾸만 되뇐다. 한편으로는 굳이 흔들의자를

박차고 나아갈 것이 아니라, 흔들의자를 완전히 멈추는

일도 삶을 살아가는 하나의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자기만의 중심을 잡고 아등바등 살아간다.

잘 느껴지지 않겠지만, 그 중심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을 뿐 조용히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


산다는 것은 때때로 권태롭고 무겁고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그 자체로 예술이다. 우리 삶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진심을 다하고 있는가이다.


왜는 우리 삶의 필연적인 질문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에게 물음을 던진다. 그런 의문은 우리를 무너뜨릴

수도 있지만, 반대로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그 질문은 우리 삶을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자신과의 싸움이 끝나는 순간은 결국 기존의 나를

내려놓고 새로운 나를 받아들일 때다. 어찌 보면

그동안의 갈등과 부딪힘은 새로운 내가 세상에 나오기

위한 과정인 것이다.


고통이 너를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그 고통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석가모니>


나는 요즘에 스스로 답을 정해놓는 습관을 내려놓고

내가 내린 답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오직 비어

있는 마음으로 세상 모든 존재들을 보려고 한다.

나의 관점을 버리고 그들의 관점을 보려고 노력한다.


수시간에 걸쳐 중심 잡기 작업을 완성한 뒤 그것을

다시 무너뜨리려고 할 때의 기분을 아는가?

밸런싱 아트의 매력은 힘겹게 쌓아 올린 중심의 

완성이다.


완성이라는 것은 우리가 처음 원하는 모습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할 만큼 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무언가를 쌓아 올렸다면 그만큼 무너뜨릴 용기도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또 다른 출발점이며, 아름다운

포기다.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이 닥쳐오고 목표는 중종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때, 우리는 결국 나만의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다.


모든 문제의 답은 나에게 주어진 그 순간에 있다.

나를 가로막는 것도 순간이고 그 순간을 해결해야 다음

순간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삶에서 가치 없는 시간은 없다. 나의 가치를 스스로

함부로 판단하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질투가 생길 때, 그 감정을 인정하자. 그러나 그  감정에

빠져서 타인의 성취를 부정하지 말고, 오히려 그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중심을 세웠는지 배우자. 그들의 성공은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균형을 잃는 이유는 대개 이기심과

욕심 때문이다.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전체를 무시하는

이기적인 행동이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이 된다.



@zacdan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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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 부, 성공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나폴레온 힐 지음, 권혁철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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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철학의 대가 나폴레온 힐의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비법


당신의 마음속에는 당신을 성공시키는 힘이 잠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노(NO)라는 말 대신에 예스(YES)라는 말로 당신의

마음에 새긴 이상을 받아들여야 한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 

자신이 창조해낸다.


어느 경우이든 성공을 획득할 때까지의 인생, 그것은 절망과

좌절의 반복이다. 일시적인 패배에서 모든 것을 단념하기란

매우 간단한 일이며, 더욱이 그 좌절에 그럴 듯한 변명을

다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시적인 난관을 만나면 곧 소망을 포기하게 된다.


성공철학의 근본은 소망과 그리고 명확한 목표에 있었다.

이것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포드와 동등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다.


내가 배운 가장 귀중한 교훈은, 생각하는 일의 중요성이다.

만일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를 안다면, 이는 곧

당신의 인품을 아는 것이 된다.


마음은 그 자신의 터전이니라, 그 안에는 지옥에 천국을

천국에 지옥을 만들 수 있다.


우리는 단지 결심한 것만으로는 우리들의 감정을 즉석에서

바꿀 수 없지만 행동을 바꿀 수는 있으며, 행동을 바꾸면

자동적으로 감정이 바뀌게 된다.


꿈을 꾸기만 해서는 안 된다. 타오르는 소망을 가져야 한다.

무엇을 원하는가, 그것을 결정하는 일이 인생의 첫걸음이다.

강렬한 소망은 반드시 실현된다.


부를 얻기 위한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가령 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도 상관하지 말고 즉시 행동으로 옮긴다.


진정으로 원하는 마음을 갖고 노력한다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인정하지 않는

한 이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다.


마음의 움직임은 신념에 따른다. 신념이 사고와 결합될 때

잠재의식이 자극되어 거기에서 의욕과 무한의 지성이

용솟음친다.


막대한 부, 그것은 바로 소망 가운데서 탄생되는 것이다.

우리의 부에 한계가 있는 것은 우리의 소망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신념은 한계를 초월한다.


날마다 마음속에 성공을 그려라. 긍정적인 자기암시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자극방법이다.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지식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 하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하다.


인간에게 있어서 단 하나의 한계는 오로지 이 상상력을

어디까지 개발하여 어디까지 이용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리더에게도 두 가지 타입이 있다. 그 하나는 부하의 존경과

이해를 모으는 '왕자'라고 불리우는 유형이다. 또 하나는

힘으로 입장을 밀고 나가는 '패자'라고 불리우는 유형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면밀한 계획을 세워라. 만약 당신이

실패하는 일이 있어도 완전히 성공을 거둘 때까지 몇 번이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라. 마음속에서 단념해버리 않는 한 

누구에게도 패배는 있을 수 없다.


신속히 명확한 결단을 내리는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바람을 달성하기

위한 용기를 갖추고 있는 사람이다.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모여든 여러 사람들의

지식과 노력과 협조의 정신은 성공을 이루는 데 커다란

힘이 되어 준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kugil91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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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라 중국, 쩨쩨한 중국인 - 오해와 편견을 깨는 40년 인문학자의 종횡무진 중국 이야기
김영수 지음 / 바틀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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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편견을 깨는 40년 인문학자의 종횡무진 중국 이야기


중국 사람의 특징을 이해하려면 광활한 땅에서 비롯된 

각지의 특성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절대 크기에서 오는

다양성과 차이를 인식하지 않고는 중국과 중국 사람 자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큰 나라'가 왜 그렇게 '쩨쩨하게' '보복'하느냐는 질문에

세 개의 키워드가 있다.


중국을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키워드 이자 절대 키워드는

바로 '큰 나라'의 '크기'다. 알다시피 동서의 길이는 시간을,

남북의 길이는 기후 차이를 나타낸다. 따라서 공간의 크기는

시간의 길이와 지역의 풍토를 결정한다. 즉, 시간과 기후는

인간의 생활과 의식구조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중국은 공간적으로 '빨리빨리'를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시간적으로 서둘러서는 일이 안 되는 나라다. 따라서

서두를 까닭도 필요도 없다. 크기에서 오는 이런 차이들을

이해해야 한다.


쩨쩨함의 뿌리는 가장 큰 최대와 가장 많은 최다에 있다.

최대와 최다가 존재하지 때문에 가장 작은 최소와 가장 적은

최소도 존재한다. 엄청나게 크고 넓은 땅에서 왠만큼 크거나

작아서는 주목받기 어렵다. 그래서 복잡하고 미묘한 

인간관계에서도 최대와 최소가 공존하며, 디테일하게 

안배하고 배려함으로써 상대의 마음을 얻으려 한다.


배신은 쩨쩨하게 갚아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갚지

않는다면 모르겠지만 갚는다면, 갚아야 한다면 디테일하고

쩨제하게, 정말이지 상대를 뼈저리게 만들 정도로 철두철미

해야 하지 않겠는가?


중국 사람들은 최초의 통일국가 진나라를 이어 지금의

중국다운 역사와 문화를 정착시킨 한나의 국호를 따서 중국

문자를 한자라고 부른다. 한자만큼 중국 문명과 문화를 잘

대변하는 것도 없다.


고대 중국에도 만물의 유래에 관한 나름의 전설이 있었고,

그 내용도 대단히 흥미롭고 의미가 깊다. 그중에서 반고가

'하늘과 땅을 열었다'는 '천지개벽'이야기가 대표적이다.


개혁에도 방법과 전략이 있어야 한다. 그중 하나는 잘못된

법과 제도를 뜯어고치거나 없애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전의

좋은 제도와 법을 바꾸지 않고 지켜나가는 것이다, 이것을

통치 방식이자, 통치를 이끄는 주요한 사상이기도 하다.


사실 세 개의 키워드에서 핵심은 '보복'이다. 왜 그렇게

보복하나? 왜 보복할까? 이 질문이 먼저여야 했다.

그래야 중국인 특유의 은혜와 원수(원한)에 대한 뿌리 깊은

관념, 즉 '은원관'을 끌어내고, 보복 이면에 있는 여러 이유를

알 수 있다. 중국 속담에 "군자의 복수는 10년 뒤라도 늦지

않다"라는 말이 있다. 또 "은혜와 원수는 대를 물려서라도

갚아라"라는 조금 섬뜩한 속담도 있다.


은원관의 가장 깊은 뿌리는 약속과 실천이다. 마음먹은 일,

승낙한 일, 약속한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면 그것이

'보은'이 되고 '복수'가 된다. 실천의 전제 중 하나는 약속이다.


3천 년의 통사를 다루는 <사기>에는 바장하고 강렬한

복수에 관한 고사가 많이 기록되어 있다.

제나의 양공의 9대에 걸친 복수, 오왕 부차가 고소성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한 일, 월왕 구천이 회계산의 치욕을 설욕한

일(와신상담), 오자서의 복수 등이 대표적이다.


중국이란 두 글자, 말 그대로 '가운데 있는 나라'라는 뜻으로,

세계의 중심이란 자부심이 가득 차 있는 글자이자 나라 

이름이다. 중국이란 나라와 민족을 공부할 때 기억해두면

유용한 숫자 네 개가 있다. 바로 '3,4,5,6'이다. 중국의 성시는

모두 34개다. 다음으로 56은 중국에 거주하는 민족의 수를

가리킨다.


중국인과의 관계나 비즈니스에서는 '절반만 말하고'

'1절만 부르라'고 충고하고 싶다. 중국인은 자신의 모든 것을,

모든 의중을 드러내지 않는 습성이 몸에 배어있다. 이 때문에

답답하고 조바심이 날 때도 있지만 참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허풍은 금물이다.


@withbartle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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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 한국 공직사회는 왜 그토록 무능해졌는가
노한동 지음 / 사이드웨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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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10년 동안 일했고,

그 무의미한 일을 스스로 그만두었습니다.


고시 공부 3년, 사무관 10년 등 도합 13년의 세월을 매몰

비용으로 지불하고 제 발로 여기를 나가겠다고 생각한 건,

오랜 시간 동안 공직사회의 다양한 헛짓거리를 경험하며

가랑비에 옷이 젖듯 습득한 무기력 때문이다.


관료는 두 얼굴을 갖는다. 평소에는 공익의 수호자를

자처하며 법과 제도가 준 권한과 직위로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갑'의 얼굴을 한다. 그러나 진짜 일해야 하는 때가

오면 정권, 국회, 여론 뒤에 숨어 아무런 판단도 하지 않는

'을'이 얼굴을 한다. 게다가 관료는 갑과 을의 얼굴을 오가며

1~2년 버티면, 아무런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도 절로 자리를

옮기고 승진할 수 있다.


하루에도 쏟아지는 업무 지시에 대해 각각의 공무원 개인이

위법 여부를 일일이 따지다 보면 아마 행정은 마비될

지경에 이를 것이다. 공직사회에서 항명은 거의 허용하지 

않고 상관의 명령에 복종하는 문화는 그 나름대로 행정의

민주성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이유가 있는 셈이다.


문학과 책을 좋아하던 청년이 블랙리스트 실행에 가담할

뻔한 위험한 사회에서, 개개인의 영혼은 정의로운 행동이

아니라 면피와 행운으로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이, 내가 알게

된 공직사회의 첫 번째 민낯이었다.


공직사회에는 복종보다는 토론이 필요하다.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홀로코스트를 저지른 아돌프 아이히만을 분석하며,

악의 근본적인 원인을 깊은 증오나 사악함이 아닌 평범하고

무비판적인 복종과 직무 수행에서 찾았다.


정부 보고서는 가독성에 목숨을 건 문서다. 보고서의 본문은

보통 한 장이며, 복잡한 통계나 보조 자료는 붙임으로 처리한다.

글자크기는 15포인트로 일반적인 책자보다 상당히 큰 편이고,

개조식으로 작성되어 있어 형식적으로 읽기가 수월하다.


모든 관료들은 명시적인 지시 없이도 조직의 상급자가

자신에게 기대하는 바를 최대한 달성하려고 노력한다.

이휴는 간단하다. 정책 대상의 평가가 아무리 좋지 않아도

관료에게는 사실상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에 반해

상급자의 평가는 관료 개인의 평판, 승진, 유학 등 일생의

모든 걸 좌우한다.


애초에 격식 있는 간담회 자리를 만들라는 것 자체가 사실은

현장의 진짜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을 마음이 없다는 선언과도

같다. 장관이 동정을 언론에 잘 드러나게 하는 것이 현장

간담회의 진짜 목적이기 때문이다.


공직사회에서 다른 부처나 부서에서 하는 정책을 모아 보고

하는 일을 일컬어 호치키스 행정이라고 한다. 다른 부처의

일을 문서로 취합하여 보기 좋게 호치키스로만 찍는다는

의미니까 다소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한민국 정부 전체로 봐도 주로 호치키스 행정을 하는 

기획재정부나 행정안전부와 같은 부처에 있어야 관료로서

크게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파킨슨은 관료제에서 관리직을 중심으로 조직이 확장되는

메커니즘을 '부하배증의법칙'과 '업무배증의법칙'으로 설명했다.

공무원은 일이 많을 때 동료보다는 부하 직원을 늘리기를

원하고(부하배증의법칙), 부하 직원이 늘어나면 지시와 보고받는

과정이 파생되어 결국 서로를 위한 쓸데없는 일거리가 늘어난다

(업무배증의법칙).


직업공무원인 관료는 책임을 싫어한다. 본인이 있을 땐 결정을

최대한 미루고 싶어 하는 것이 공무원의 태생적 본능이다.

연구용역과 위원회는 정책의 전문성과 민주성 증진을 핑계

삼아 공무원이 시간을 벌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결정의 완충지대

이다.


관료제의 무책임과 정치적 외풍에 쉽게 흔들리는 행정의 

현실은 정부를 점점 더 위태롭게 만든다. 그러나 단순히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데서 그치거나, 단기적 처방에 의존한다면

이러한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도 분명하다.

중요한 것은 공직사회의 구조적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일이다.


공직사회는 대부분의 공무원을 낙오 없이 끌고 가려는

온정주의와 개인보단 조직을 우선시하는 집단주의가 지배하는

사회다.


제도적 변화를 통해서 관료가 전문성을 갖게 되면, 그 효과는

단순히 정책의 품질 제고에 그치지 않는다. 전문성은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에 저항하는 가장 큰 무기가 되기 때문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sideways_pub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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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분 경영 수업 - 성장하는 기업의 CEO를 위한
이관식 지음 / 피톤치드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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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혁신하고 창조성을 깨우라.


안정과 권태에 굴복하지 말고, 용감히 도전하라.

열심히 일하기보다 새롭게 일하고, 오래 일하기보다

가치 있게 일하라.


때로는 조직의 효율성을 위해 사람과의 감정적인

연결을 끊을 수 있는 결단력을 발휘해야 한다.


현명한 사람은 잘못된 결정을 되돌릴 수 있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훌륭한 결정도 엉망으로 만든다.

리더의 판단이 미래를 만든다.


인사권, 지금 집행권 외에 꿈, 전문성, 공정성과 따뜻한

마음, 매너까지 갖춰라. 그것이 진정한 리더다.


기업의 새로운 방향을 찾아내라. 우리 회사가 제대로

가는 걸까? 항상 고민하라. 피벗(정책 전환)이 필요하다.


완벽주의를 버리라. 완벽주의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리더가 모든 것을 챙기려 하는 것도 장애물이다.

모든 것이 피곤해진다.


CEO는 보고서보다는 공식, 비공식으로 축적된 정보를

근거로 판단해야 한다. 글로 표현되지 않은 숨은 뜻을

파악해야 한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싶은가, 행동으로 옮기고 싶어

참을 수가 없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기업가 정신이 있는

사람이다.


협상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양측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이기는 것만 알고 지는 것을 모르면 해가 된다. 이기려고만

하면 적이 생긴다. 가장 무서운 적은 자존심이 상한 적이다.


질문하라. 질문을 통해 현재의 문제를 파악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기업 경영에서 질문은 큰 역할을 한다.


자본주의의 운명은 창초적 파괴다. 현실 안주는 그 자체가

부실이다. 혁신과 도전이 없는 기업은 미래가 없다.


월급 중독에 빠지면 안 된다. 월급은 낮은 수준의 노동력에

대한 대가다.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사업이든,

주식이든, 토지든, 투자하라. 그러나 운을 기대하지는 말라.


리더는 3독의 말솜씨가 필요하다.

첫째, 독점하지 말라. 대화는 주고 받는 것이다.

둘째, 독선하지 말라. 자기 주장만 옳다고 핏대를 세우지 말라.

셋째, 독설하지 말라.


경영자는 고독력이 있어야 한다. 외로움을 고독의 시간으로

바꾸라. 고독의 시간에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산책하라.


항상 겸손하고, 남을 즐겁게 대하고, 만나면 대접하라.

이것이 앤맥 관리의 첫 단계다.


세상에 가장 어려운 일은 자신을 아는 일이고 가장 쉬운 일은

남에게 충고하는 일이다. 함부로 충고하지 말라. 섣부른 충고는

상대의 역린을 건드린다.


인생 최고의 무기는 인성이다. 인성이란 사람의 됨됨이, 인품,

인격, 즉 사람 각자가 가지고 있는 사고와 태도다. 성공은

좋은 머리가 아니라 인성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phytonbook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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