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풀리는 사람은 어떻게 일하는가
나가마쓰 시게히사 지음, 신희원 옮김 / 시그니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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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부 스승이 알려준 일과 인생에 대한 해답


세상에 떠도는 '꿈 신화'에서 당신을 해방하는 것.

이 책을 쓴 목적은 단지 이것뿐이다.


지금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단 거지? 그러면 지금부터

뭐든 될 수 있다는 말 아닌가! 축하하네!

사실 말일세, 꿈이 없어도 쉽게 성공할 수 있다네.

아니, 없는 편이 오히려 더 크게 성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물론 먼 미래의 꿈이라든지 비전을 가지느 것도 즐거운 

일이야, 하지만 그것보다는 일에서 중요한 건 '지금, 여기,

눈앞'일세. 인간의 뇌는 하나밖에 집중할 수 없게 되어

있기도 하고 말이야.


인간이 근원적으로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것, 그건 바로

의미일세. '왜 그것을 하는가?' 인간은 이 질문에 대해 모두

무의식적으로 의미를 추구하고 있어.


모티베이션의 정체, 그건 바로 '왜'라는 녀셕일세.

그것만 보이면 사람은 꿈이 있든지 없든지 알아서 앞을

향해 나아갈 것이고, 지금 눈앞에 있는 일에 의미가 보이면

바로 의욕이 생겨나지.


사람에게 마음을 쓰고 내 앞에 있는 사람을 기쁘게 만드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네.


자신을 희생해서까지 일해서는 안 돼. 그렇게 극단적으로

일하면 절대로 계속할 수 없으니까 말일세.


다른 사람의 행복과 자기 행복은 앞면과 뒷면이야.

어느 쪽이 중요하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둘 다 중요하다네.

그러니 자기 자신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고.


"사람에게는 여러 즐거움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제일 큰 것은

자신의 성장이야." 하지 못했던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일뿐만 아니라 취미나 공부, 어떤 분야에서든 즐거운 변화다.


중요한 것은 어느 회사에 들어갈지가 아니라 자네 스스로

왜 일하는지, 어떻게 일할지라네.


3개월 동안은 그 직장에서 자신이 낼 수 있는 모든 힘을

써서 일하는 거지. 그렇게 할 수 있으면 그 후의 일하는 

인생은 좋은 쪽으로 크게 방향이 바뀐다네.

'3개월의 법칙'을 알려주고 진짜로 3개월이 지나서 그만둔

사람은 거의 없어.


싫은 사람은 일단 변하지 않아. 바꾸려고 하면 반발해서

큰일이 생기지. 반대로 상대방에 맟줘서 좋아하려고 

노력하면 더 큰 일로 번진다네. 그런 사람에게 사랑받아봤자

계속 자신을 억누르며 살아가야 하는 지옥이 이어질 뿐이야.

'전력으로 도망쳐라'라고 말하고 있다네.


솔직하고 유연성이 있는 사람은 한계를 모르고 성장한다네.

일이란 '자기 주변 사람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법이거든.


사실 하고 싶은 일보다 '다른 사람이 '이걸 하면 잘될 거야'

하고 말해주는 일이 오히려 성공할 확률은 높아. 자기 자신을

제일 모르는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이니까.


꿈이나 목표는 이루고 나면 끝나. 하지만 목적, 다시 말해

'왜'를 추구하는 데는 끝이 없지. 목적은 다음에 해야 할 일에

집중할 수 있게끔 만든다네.


꿈을 갖든, 점점 길이 열리는 쪽을 택하든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어느 쪽이든 의미를 두고

한발 한발 전진하다 보면 어느새 목표와 목적이 당신 앞에서

서로 이어지고 연결되는 날은 반드시 온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mpsbooks_official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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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주의자 선언 - 공적 슬픔과 타인의 발견
최태현 지음 / 디플롯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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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슬픔과 타인의 발견


답도 없고 가능성만 있는, 그 가능성마저 충만한 것이

아니라 헐겁고 듬성듬성 존재할 뿐인 각자도생과 절망의

시대에 타인을 생각하는 사치를 시도해봅니다. 사치라는

표현은 진심입니다. 타인을 생각하는 존재가 가장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타심을 '나의 행복과 다른 사람의 행복이 겹치는

영역을 알아채고 신경 쓰는 마음'으로 정의 하고자 합니다.


이타심은 두 가지로 구성됩니다. 우선 둘이 공존 할 수 있는

영역을 인식하는 감수성입니다. 둘째는 그 겹치는 영역을

넓혀가는 노력입니다.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연민을 느끼는 한, 우리는 자신이

그런 고통을 가져온 원인에 연루되어 있지는 않다고 느끼는

것이다. 우리가 보여주는 연민은 우리의 무능력함뿐만

아니라 우리의 무고함도 증명해주는 셈이다.

<타인의 고통, 수전 손택>


상대와 나의 위상을 가늠하는 감정들의 반대편에는 어찌

보면 더 무서운 감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바로 상태의

존재에 신경을 쓰지 않는 무심함입니다. 그의 존재가 나에게

아무런 감흥을 불러일의키지 않는 것입니다. 이기심에는

타인과 나, 두 가지 선택지가 있기에 어째든 타인이 존재합니다.

무심함에는 처음부터 타인이 없습니다.


알베르트 카뮈에 의해 유명해진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단지 정상적(으로 보)이기 위해 엄청한 에너지를 쏟고 있음을

사람들은 모른다." 마음의 아픔에 대해 한번 인지하고 나면

사람들이 달리 보이고 비로소 그들의 행동이 이해되기 시작

합니다. 하지만 그 아픔을 포착했다고 하여 옆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이해란 타인의 안으로 들어가 그의 내면과 만나고, 영혼을

훤히 들여다보는 일이 아니라, 타인의 몸 바깥에 선 자신의

무지를 겸손하게 인정하고, 그 차이를 통렬하게 실감해나가는

과정일지 몰랐다.


거리에는 공간의 거리와 시간의 거리가 있습니다.

공간의 거리가 어느 한 순간에 인식되는 너와 나의 거리라면,

시간의 거리는 두 순간 사이의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격렬한

가까워짐에서 공간과 시간은 압축됩니다.


친구가 뭔지 알아? 너를 정말 잘 알지만, 그럼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지.


지루함이나 실망을 극복할 수 있는 세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나 자신에게 찾을 수 있고, 다른 하나는 그와 나의

바깥에서 찾을 수 있고, 마지막 하나는 시간의 거리 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예의란 그가 나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맞출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어빙고프먼이 인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연극에 비유했듯이

매일의 만남과 소통은 사회적 공연입니다.


희생하지 마세요. 조직을 위해 희생할 필요 없어요. 자기가

지치면 결국 남에게도 해를 끼쳐요. 자기가 지치지 않을

만큼 희생하세요. 여러분이 먼저 행복해야 해요.


마음의 평화를 깨야 할 만큼 대단한 일은 없다.

<파울로 코엘료>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기심과 이타심의 갯벌을 마주하는

첫 번째 집단은 가족일 것입니다. 그곳에서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는 모호한 정도가 아니라 미로나 다름없습니다.


자연은 무심하면서도 그 무심함을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타자입니다.


불완전한 것들이 사랑스러워지는 삶에는 인간미가 있다.

불완전한 것들은 아름답다. 완전함은 지향으로서 살아갈

힘을 주지만, 불완전함은 삶 그 자체다.


어느 쪽에 가까이 있는지가 중요한 만큼이나 어느쪽을

지향하고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전자는 현재이지만,

후자는 미래를 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든 타인의 삶과 죽음 앞에서의

진정한 위로는, 패배를 안타까워하는 것이 아니라 

잘 싸웠다고 말해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질문을 바꾸는 일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 중의

하나입니다.



@dplot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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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적사고 - 세상을 이롭게 하는 연결의 힘
윤재연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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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롭게 하는 연결의 힘

기업의 무한 성장을 이끄는 초연결 사회의 새로운 리더십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내가 있어 당신이 있고 당신이 있어 우리가 있습니다.

사실 모두 하나입니다. 우리는 모두는 연결되어 있기에

행복도 하나입니다.


무한의 기회의 장에서 거대한 꿈을 꿀 수 있는 비결은 무엇

일까요? 다름 아닌 '잇적 사고'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잇'은 우리가 모두 원하는 '그것(it)' 입니다.

'잇'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이어주는 일입니다.

'잇'은 세상을 이어주는 도구, 'IT 기술'이자 세상에 없던

가치를 더하는 일입니다.


변하고 배우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반드시 더 나은 길이 있다는 믿음을 갖고 주체적으로 변화를

이끌어가는 용기를 가질 때 우리는 비로소 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나쁜 점을 줄이고 좋은 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 바로 이것이 나를 가치있게 만드는 '일'이자

'인생 경영'의 시작점이 됩니다.


몰입이란 "무언가에 깊이 빠져 심취해 있는 개인의 심리상태"

입니다. 이는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한 곳에 쏟아붓는 것이자,

자신이 하는 일과 하나가 된 듯한 일체감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몇 시간씩 집중해도 피로감을 느끼지 못하고, 언제나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으니 놀라운 성취가 따로오기 마련이죠.

몰입의 상태가 행복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어떻게 '몰입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첫째, 명확한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둘째, 작은 성취를 이뤄가는 재미를 알아야 합니다.

셋째,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

나가야 합니다.


한 기업을 책임지는 CEO라면 이타심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서 이타심이란 고객을 위해 무조건 희생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자기 업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모두를 위한

해결책을 찾아 나서는 도전 정신을 갖추라는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많다.

하지만 시도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더 많다.


새로운 도전을 결정하고 나아갈 때는, 실패하더라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확고한 철학과 명분이 

필요합니다.


회사의 목적, 방향과 나의 목적 방향이 불일치한 것을 

일치시키는 게 바로 '일'입니다.


나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깨닫는 순간, 변화와 혁신이

시작된다.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은 원씽(One Thing), 즉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리더의 무지, 무능, 무도는 모두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사회악과 같습니다. 이는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빼앗아 가기 때문입니다.


실행 없는 깨달음은 공허한 이론에 불과하며, 오히려 삶의

진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깨달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만이 진정한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열쇠입니다.


'Z to A'란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분명히 하고,

그에 따라 실행 목표를 정한 후 추진력 있게 이뤄나가는 것을

뜻합니다.

- 목적: 내가 실현 하고자 하는 일의 지향점

- 목표: 설정된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구체적인

          실행점


목적이 분명하게 정해지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의 

우선순위가 생깁니다. 그것을 하나씩 차근차근 시도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에 도달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secrethouse_book

@chae_seongmo


#잇적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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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 세계 최고의 미술관에서 배우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신인철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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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미술관에서 배우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현대 사회에서 경영활동은 사람, 돈, 시간, 기술 등의 자원과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시장의 변화 그리고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통합하여

이뤄지는 종합예술에 가깝습니다.


남다른 감성, 시대를 뛰어넘는 통찰력 분야를 넘나드는

통섭력을 갖춘 문제해결 능력이야 말로 진정한 능력으로

평가받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괴슬러

이론으로도 불리는 이연연상 능력입니다. 학계에서는

바이소시에이션이라는 용어로 사용되는 이연 연상은

'서로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두 가지 사고 패턴에서

가져온 요소들을 하나의 새로운 패턴으로 만들어 내는 것'

또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요인으로부터 다른 영역에

있은 문제해결이 실마리를 찾는 것' 등을 의미합니다.


나는 그림 그리는 일을 결코 직업처럼 하지 않았다.

그것은 항상 흥미나 재미, 무언가를 시도하려는 욕망에서였다.

<게르하르트 리히터>


사람들의 관심과 소비 욕구는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구경거리들'이나 '현재의 모습과 반대되는 모습들'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강렬한 욕망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제는 스토리가 곧 상품이요, 실력이며, 경영의 성패를

가르는 강력한 무기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스토리의 힘을 가장 빨리 깨닫고 활용해온 곳들 중에

대표적인 곳이 미술관과 박물관입니다. 각자 그들만의

스토리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가치를 높여온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프라도 미술관은 수많은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술관에 도착해서 <시녀들>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세 번을

놀란다고 합니다. 우선 높이와 너비 모두 3미터에 달하는

그림의 거대함과 그 앞에 몰려있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관객들에 한번 놀라고, 명성에 비해 그림의 구도가 조금은

생소하고 어색함에 또다시 놀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

앞에 서서 몇 분만 집중해서 바라보면 가슴 깊이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그로 인한 감동에 마지막으로 놀란다고 하죠.


한 기업의 성공은 한두 가지 특출한 기술이나 몇몇 잘

나가는 리더만으로 이룰 수는 없습니다. 성공으로 가는

방법은 "지도 대신 나침반을 따라가라'라고 말합니다.

즉, '거창한 미래계획'이나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을

생각하기 전에 자기가 보유하고 있은 기본기, 핵심역량,

원천기술 등에 대해 면밀하게 살피고 그를 활용할 방법을

먼저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리타워의 지상층 일부 공간을 빌려, 그곳에 자신들의

미술품 일부를 전시했습니다. 누구나 오갈 수 있는 공간에

미술품을 설치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일이었지만, 그들은

과감하게 시도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프랑스 여류

조각가인 루이즈 브루주아의 청동 조형물인 <미망>입니다.

높이만 9미터가 넘는 거대한 거미 모양 조형물은 설치와

동시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핵심기술, 핵심역량을 보유하기 위한 노력과 투자는

계속하되, 조직에 필요한 것 중 보유하지 못하거나, 직접

개발하기보다는 외부에서 '빌릴 수 있는' 것들은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기업조직을 보다 열려있는 형태로 

운영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성공하고 싶으면 내가 이기고 싶은 사람을 나를 이기게

해줄 사람으로 만들어라!


생산=토지+자본+노동

이었다고 한다면, 바뀐 견해는,

생산=(토지+자본)*노동

입니다. 

노동 혹은 노동력의 수준이 전체 생산력을 좌우하는 시대를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 감동하는 것은 화가의 눈으로 대상을 관찰하여

화폭에 담은 그'순간', '찰나'의 모습입니다. 그 찰나에 얼마나

집중해서 '제대로 살려 냈는냐? 그렇지 못했는냐?'에 따라

그림의 가치가 좌우되고, 그림에 담기게 될 오랜 시간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최고의 인재들은 최선을 다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되,

최고의 수준으로 만들었다는 자신감이 들면 절대 

소비자들에게 쉽게 문턱을 내어주지 않는 것입니다. 어렵게

들어올수록 만족하고, 어렵게 들어올수록 어렵게 떠나는 것을

잘 알기에 말이죠.


작중에서 레드퀸은 항상 달리고 있습니다. 엘리스가 그 이유를

묻자,

"세상이 나보다 더 빨리 달리고 있기에,

같은 속도로 달려봐야 제자리지."

"멈춰 서면 저 먼 세상 어디론가 뒤쳐져버릴 수밖에 없어."

라고 대답합니다. 여기서 따온 단어가 바로 레드퀸 이펙트입니다.

공진화라고도 번역되는 이 단어는 생물학에서 자주 쓰이는데,

한 생물 개체 혹은 집단이 진화하면 그와 연계된 다른 집단도

진화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현재 그대로의 모습으로 멈췄다가는 조만간 도태되어 버리고

마는 현상이 기업경영에서의 레드퀸 이펙트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vintagehouse_book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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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돈 버는 사람들 - 은행에서 16년 동안 수천 명을 만나며 찾은 부의 비밀
소울러브 지음 / 소용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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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16년 동안 수천 명을 만나며 찾은 부의 비밀


돈의 무게는 사람마다 다르다. 돈의 가치도 누구에게나

다르다. 누군가는 돈에서 자유롭고, 누군가는 평생 돈

걱정에 시달린다. 누군가는 학원비, 공과금과 같은

생계유지를 위해 평생 일을 한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여러 도전과 시도로 경험치를 쌓는 일이 중요하다.

그 경험의 끝에는 반드시 과정의 복기가 있기를 바란다.


투자도 영원한 것은 없고, 그때는 옳았더라도 나중은 틀릴

수 있다는 사실, 결국 모든 일은 인과응보로 돌아온다는

사실이다. 너무 욕심을 부리기보다 순리대로 투자해야

한다는 진리를 배운다.


은행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부자를 만나왔다. 

거의 100퍼센트라고 할 만큼 부자들의 포트폴리오에는

부동산이 포함되어 있었다. 우리가 부동산을 알아야 하고,

투자해야 하고, 소유해야 하는 이유이다. 대다수의 부자가

실물경제에 관심을 갖고, 주식에 관심을 갖는다.


투자에는 당장에 정답이 없다. 그럼 정답은 언제 알게 될까?

대부분 시간이 답을 말해준다.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사소한 것에서

온다. '목표'와 '실행' 단순한 두 가지만 실천해도 우리 인생은

획기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집은 내가 살아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내가 살아갈 수 있게

나에게 돈을 주는 수단이다. 다주택자가 아니어도 최소한

내가 사는 주택 한 채만큼은 나를 위해, 그리고 나와 가족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투자가 성공이냐 실패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이 있다. 실패를 했다면, 반드시 결과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덮어두거나 외면하지 말고 실패한

이유를 처절하게 분석해야 한다.


인간은 언제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내가 한 투자가

성공했다면 과연 나의 실력이었는지, 시장 상황 

덕분이었는지는 시간이 흐른 뒤에 알게 된다. 대부분의

성공은 시장 상황 덕분이다. 즉 '운'이라는 요소가 작용하는

것이다.


국내외 시장 정세를 잘 살펴야 하는 것도 맞지만, 무엇보다

흔들리지 않는 투자 마인드가 중요하다.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나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꾸준히

자산 가격의 흐름을 살피는 기본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산이 주는 의미는 위기에서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와 같다. 내가 소유한 자산은 

돈이라는 의미를 넘어 자산, 은행, 담보로서 여러 의미를

지닌다.


빠르게 부자가 되는 길은 없다. 자산은 시간을 먹고

자란다. 그러니 기다리자. 우량 자산을 우직하게 장기적으로

보유했다면 결국 우리는 부자가 될 것이다.


'버는 일'과 '유지한다'는 개념이다. 버는 일도 쉽지 않지만

번 것을 유지하는 일은 결코 쉽지않다.


투자를 하기 전에 나에게 벌어질 수 있는 리스크를 조금 

더 고려하고, 대비책을 미리 세워논다면 투자 손실이라는

위기를 좀 더 쉽게 넘길 수 있다. 리스크는 기회라는

이름으로 찾아오고, 탐욕이 더해져 우리를 위기에 빠뜨린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한 공부만 할 뿐, 돈을

지키기 위한 공부는 소홀하다. 그래서 벌었다가, 다시 돈을

잃는 경우도 허다하게 생긴다.


돈을 지키기 위한 공부는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나의 탐욕을 잘 다스리는 것이다. 둘째, 나의 돈 그릇을

키우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공식은 아주 작은 태도부터 시작한다.

표정, 자세, 돈을 대하는 태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 돈을

버는 방법이나 기술보다 더 먼저 배워야 하는 원칙은

부자 마인드다.


어쩌면 부자가 되는 일은 딱 하나만 바꾸면 될지도 모른다.

바로 '생각'이다.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투자 역시 상대의 마음, 심리를 읽는 일이다.

주식을 할 때, 부동산을 살 때, 돈이 어디로 몰리는지

알려면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대출 이자를 부담할 능력만 된다면, 레버리지를 깨닫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결국 부자와 빈자를 결정짓는

핵심 원리라고 생각한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soyong.book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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