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도시의 선택 - 자기다움으로 혁신에 성공한 세계의 도시
최현희 지음 / 헤이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다움으로 혁신에 성공한 세계의 도시


도시는 지금 급격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도시 혁신에 대한 방향성이

중요해졌다. 도시는 단순히 건물과 인프라의 

집합체가 아니라 우리의 문화적 가치, 경제적 성장,

사회적 결속을 반영하는 살아 숨쉬는 실체로 변화,

발전해야 한다.


국가보다 도시가 중요한 시대, 도시가 독보적

브랜드를 구축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도시만의

문화예술 활동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프랑스 파리다. 에펠탑부터

여러 왕조의 궁전, 유구한 역사를 품은 성당 등을

둘러본다. 그러나 이 매력적인 도시 파리에서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가는 곳은 바로 세계의 문화예술 작품들이

모여있는 루브르 박물관이다.


영국의 건축 역사가 마크 기로워드는 "도시라는

공간에는 사람들을 유인하기 위한 기능이 숨어 있고,

뒤에는 바탕이 되는 욕구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도시는 사람들의 욕구를 이해하고 그에 부합하는 

도시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여 사람들을 불러 모야야

한다.


창조적 인재가 도시의 고유한 역사와 환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생산해 낼 때 도시에는

활력이 생긴다. 이는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도시에

고유성과 정체성을 부여한다. 도시 혁신은 여기에서

일어난다.


문화예술은 이제 더 이상 개개인의 표현의 방법과

도구에 머물러 있는 존재가 아니다. 도시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 주는 주요한

요소이다.


피렌체의 문화예술 자산은 시대를 넘어 오늘까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피렌체는 타 도시와는

구별되는 정책과 지원으로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유럽의 문화예술을 대표할 만한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었다.


예술과 문화가 지닌 창조성에 근거하여 사회의

잠재력 제고와 창조적인 문화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문화에 관한 인프라가 갖추어진 도시가

창조도시이며, 도시 재생과 도시혁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하였다.


찰스 랜드리는 창조도시의 요소로 다음 7가지를

꼽았다. 개인의 자질, 의지와 리더십, 다양한 기관의

존재와 다양한 재능에의 접근, 조직문화, 확실한 지역

정체성 확립, 도시 공간과 시설, 네트워킹의 역동성

구비다.


도시는 변화의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 된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순간 적절한 정책을

취하는 일, 도시 발전의 모멘텀이다.


뉴욕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빌딩 숲, 문화예술

활동 등과 함께 누군가는 '아이 러브 뉴욕(I♥NY)'을

떠올릴 것이다. 이는 뉴욕의 도시 로그이자 슬로건이며,

세계인들의 뇌리에 정확하게 각인된 뉴욕의 정체성을

담은 문구이기도 하다.


도시 브랜드는 일관성, 타탕성, 유효성, 신뢰성, 혁신성,

차별성이라는 일곱 가지 특성을 갖추는 일이 중요하다.


작은 도시 빌바오는 변화 계획이 장기간에 걸쳐 추진

되었으나 일관성을 잃지 않았다. 중요한 성공 요인이다.


도시 혁신에는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겠지만 반드시

'필수 요소'는 크게 네 가지로 좁혀진다. 먼저 도시

자원의 획득과 활용을 위한 자원과 재원이 있다.

도시 재생과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수 있는 예술인,

민간 기업, 기관 등 조직을 구성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화, 신규 사업과 자원

활동 등의 기반이 되는 법률과 제도 지원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도시의 매력을 이끌고, 도시민과 이용자들이

도시를 경험하고 이미지를 만드는 문화예술활동도 필수

요소다.


음악가, 화가, 건축가 등 창조적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는

도시보다 먼저 떠오른다. 비틀즈의 도시 리버풀,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피카소의 고향 말라가가 그런 도시다.


뉴욕의 보물섬이된 리틀 아일랜드를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만드는 부분은 누가 뭐래도 132개의 거대한

콘크리트 기둥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비틀즈의 명성을 이용하여 경험의

방법을 찾기까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비틀즈의 활동

장소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하여 프로그램을 만들고,

비틀즈 주간 축제를 개최하여 비틀즈를 추억하게 하였다.



#사랑받는도시의선택

#최현희 #헤이북스

#도시 #혁신 #변화 #발전 #예술

#문화예술 #욕구 #매력 #고유성

#정체성 #브랜드 #창조도시

#로고 #자원 #재원 #조직화

#법률 #제도 #차별성 #스토리텔링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 - 챗GPT 이후의 삶, 일자리 그리고 교육
맹성현 지음 / 헤이북스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챗GPT 이후의 삶, 일자리 그리고 교육,

2028년 AGI 시대가 온다.

인간-AI 공존 세계를 대비하라!


챗GPT의 본질적인 능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인류가 생산 해 놓은 거의 모든 텍스트를 읽어

들여 융합한 후 대화를 통해 질문에 대한 답이나

지시한 글쓰기 작업 등 언어 기반의 지적 작업을

수행해내는 AI'라고 할 수 있다.


챗GPT로 떠들썩한 첫 번째 이유가 현재의 능력에

대한 놀라움 때문이라면, 두 번째 이유는 미래에

일어날 변화 때문이다.


우리가 글을 읽고, 정보를 저장하며, 글을 

생성하는 인지 과정을 이해하면 트랜스포머를

기능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인간은 일반 언어 지능뿐만 아니라 감성 지능,

운동 지능, 공간 지능, 메타인지 지능, 사회 지능

등 GPT 계열이 AI가 아직 제대로 탐구조차 하지

못한 영역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현재 AI는 기계학습을 인공신경망으로 구현한 

것으로부터 태동되었다. 인공신경망은 사람의

뇌에서 신경세포가 연결되어 기억하고 생각한다는

것을 단순화하고 추상화하여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것이다.


추상화란 '복잡한 대상 또는 대상들에서 단 하나의

공통된 특징만을 제외하고는 모두 제거함으로써

어떤 새로운 의미를 발견해내는 작업'이다.


'환각 현상'은 챗GPT 내부 메커니즘이 확률 기반이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므로 트랜스포머 기반의 AI가 

갖는 근본적인 한계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챗GPT가 아직

'미숙아' 상태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더 정확하다.


두 가지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첫 번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인해 인류의

지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변화는 이렇게 폭증하는 인지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필연적인 방법으로 '정신노동의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내비게이션,

자율주행차, 자동 통번역기, 서치엔진, 빅데이터 분석

도구 등과 근래 등장한 생성형 AI들은 모두 

'정신노동의 자동화'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이다.


미래 일자리 논의에서 흔히 나오는 예측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인간이 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

유토피아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고,

또 하나는 보다 창의적인 일에 몰두하면서 새로운

일거리가 생길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 추상적인 예측에 불과하다.


생성형 AI는 글쓰기와 대화 능력에서 인간 수준에

버금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교육 목적으로

활동 될 여지가 매우 크다.


방대한 양의 정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AI 변호사'의 장점은 인간과 달리 항상 일관된

결과를 제공하고 인간의 주관이나 감정적인

요소가 개입되지 않는 객관적인 판단을 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경험과 교육을 통해 법, 공정, 윤리, 안전,

자유 등의 개념을 이해하지만 특정 목적을 위해

설계된 AI가 이런 가치를 모두 공유하기는 어렵다.


오류를 범할 수 있는 AI에게 로봇과 같은 기계의

통제를 맡긴다는 것은 법적·윤리적 문제를 떠나

인간에게 직접 물리적인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AI 기반 자동화에 취약한 대다수 직무는 주로

대도시의 고임금 직종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머리를 써야 하는 '지적이고 복잡한' 일은 AI가

하고 육체를 움직여야 하는 '단순한' 일은 대부분

사람이 맡아서 하는 거꾸로 된 세상이 올 수도

있다.


AI는 인간의 뇌가 가지고 있는 메타인지능력의

핵심인 자의식, 욕구, 생존 목표와 같은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메타적인

사고는 불가능하다.


인간-AI 공존 시대라는 맥락에서 아홉가지 능력

(문해력, 통합 통찰력, 창의력, AI 리터리시,

기술 변화 적응력, 지식정보 가치 판단력, 공감 기반

협업 능력, 경험 체화 능력, 정서적 인간더움)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기심 없이 상상할 수 없고, 욕망 없이 새로운 것을

창작하겠다는 의지가 생길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인간 본성으로부터 출발하는 창조는 

무의식적인 '느낌'으로부터 시작하거나 필요성을

인지하는 의식적 행위로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AGI시대와인간의미래

#맹성현 #헤이북스

#챗GPT #AGI #미래 #AI #변화

#트랜스포머 #인공신경망

#추상화 #환각현상 #자동화

#교육 #변호사 #경험 #통제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 잘하는 아이 이렇게 키웁니다 - 분당 영어교사 써니맘 트리샤의
트리샤(양지현) 지음 / 스마트북스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아이 네이티브 만드는 엄마표 핵심 로드맵


아이들이 모국어를 습득하는 방식과 똑같다.

엄마아빠의 말을 계속 듣다가 어눌하게 "음마~"

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따라하며 발음을 스스로

교정해 가고, 수없이 많은 '오류'를 저지르고

그걸 '알아서 깨닫고' 고쳐 가면서 말이 느는

것이다.


엄마표 영어의 과정은 심플하다. 마음 편한

엄마 품에서 이이가 끊임없이 영어적 인풋을 쌓는것, 

그러면서 마음 편히 시행착오를 겪도록 해주는 것,

그게 전부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저는 영알못인데,

엄마표 영어가 가능할까요?"라는 질문이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당연히 가능하다.

왜냐면 엄마표 영어에서 엄마의 역할은

'환경조성자'이기 때문이다.


□ 모국어 완성 전에 영어 노출 시작한 이유

- 놓치기 아까운 '언어 천재'의 시기

- 시간이 많다 = 마음이 편해진다.

- 모국어 완성 후에 나타나는 영어 거부 현상


결국은 단순하다. 영어 음원, 영어 그림책, 영상,

이 3가지 조합의 노출을 쭉~ 아이표 영어로

넘어갈 때까지 밀고 나가기만 하면 된다.


영어 소리를 접하는 매체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바로 음원과 영상이다. 이 두 가지를 나누는 기준은

월령으로, 아이가 너무 어리다면 영상은 노출하지

않고 음원만 들려준다.


영어 영상과 음원 노출의 첫 분수령은 빠르면

24개월, 가능한 시간을 끌수 있으면 36개월이다.

영상 노출이 가능한 개월 수에 대한 입장은 학자

마다 다른데, 보통은 24개월 전후, 더 보수적으로

36개월이 기준으로 언급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가 지치지 않는 것, 

조급해져서 중간에 다른 방향으로 새지 않는 것,

그리고 끈기다. 이 3가지만 잘 기억하면 된다.

엄마표 영어는 장기 프로젝트라는 것을 결코

잊지 말자.


□ 엄마표 영어 하루 루틴 5가지 포인트

1. 등원 전, 하원 후 각각 1시간 정도 흘려듣기

   시간을 활용한다.

2. 자차로 등원을 할 경우 이 시간도 활용한다.

3. 저녁식사 후 여유 있는 시간에 영어 그림책과

   음원, 영상(노출을 시작한 경우만)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4. 잠자리 독서를 습관화한다.

5. 놀이를 할 때 엄마가 한 두 마디씩 영어로 말을 

   붙여본다.


언어는 반복이 생명이다. 그 점은 아이게게나

어른에게나 마찬가지다.


틈새 시간의 힘은 위대하다. 엄마표 영어를 차치

하고서라도, 인생의 모든 부분에서 사소한 한끝

차이가 결국에는 큰 차이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러니 힘들어도 꾹 참고, 플레이어를 틀자.

그리고 공간에 영어 소리를 채우자.


스마트기기의 적절한 사용은 삶도 육아도 편리하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선택적 아날로그가

필요하다. 그것이 AI 시대에 우리가 기술에 '이용당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지혜롭게 '이용하는' 근본적인 힘,

바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귀로 듣는 것 따로, 눈으로 보는 것 따로'보다는,

같은 내용을 귀로도 듣고 눈으로도 봤을 때 시너지가

더 크다. 여러 맥락상황이 덧붙여졌을 때 의미가 더

잘 전달되며, 반복의 효과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말 방송을 보고 울고 웃듯, 영어 영상도

똑같이 하면 된다. 그냥 즐기면 된다.


아이가 영어를 거부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영어가

편하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되, 엄마만이 해줄 수 있는 내 아이 맞춤형을

찾아서 해주자. 이 시기를 버티는 힘의 키워드는

바로 융통성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smartbooks11

@chae_seongmo


#영어잘하는아이이렇게키웁니다

#트리샤 #양지현 #스마트북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영어 #엄마표 #시행착오

#환경조성자 #음원 #그림책

#영상 #끈기 #반복 #융통성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면 - 정신과 전문의 이영문의 시로 마음 치유하기
이영문 지음, 나태주 시 / 더블북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을 살리는 시의 위대한 힘을 믿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강박 관념을 정리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장 그르니에의

말이다. 여기서 말하는 강박은 반드시 부정적 의미의

정신 병리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힘들고 외로 울 때도 반드시 누군가가 옆에

있다. 보이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찬찬히 둘러보라

아픔을 늘 헤아려 주는 누군가가 있다.


○ 선물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 입니다


마음속에 오랫동안 담아둔 사람을 향한 것이

그리움이라면, 눈앞에 생생하게 보이는 사람은

선물임이 틀림없다. 현재를 사랑하고 즐기기에도

부족한 것이 인생이다.


인간의 무의식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다가 삶의 어떤 순간에

갑자기 나타나 생각지 못한 곳으로 우리를 이끈다.


그리움은 결핍으로부터 나온다. 나의 결핍이

느껴질 때 사람이 그리워진다.


어떤 대상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에게서

빠져나간 결핍을 보는 것이다. 잃어버린 어떤

것을 찾기 위한 무의식의 흐름이 사랑일 것이다.


좋은 시는 어린이에게는 노래가 되고, 청년에게는

철학이 되고, 노인에게는 인생이 된다.

<괴테>


나무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아파서 울고

있다. 마치 우리를 떠나보내고 울고 있는 어머니를

닮았다.


사람에게는 회복탄력성이라 불리는 역경을

이겨나가는 원초적 능력이 있다. 부모나 가족으로

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자란 사람은 당연히

이런 능력이 높다.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 말라. 사랑은 원한다고

얻어지는 대상이 아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

이상을 상대에게 바라지 말라.


세상을 얼마든지 원망해도 좋다. 그러나 결코

자신을 원망하지 않아야 한다. 자존감이 사라진

세상에 우리를 지탱해 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괜찮아 서툰 것이 인생이야 누구나 불안하지,

틀려도 괜찮아.


인간의 욕망은 타인이 원하는 바를 내가 대신

이룸으로써 그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으려는

것이다.


실수해도 괜찮다. 그대들의 용기가 실수보다

더 큰 법이다. 불안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말은 없다.


○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내일을 또 믿고 기대하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면 그대는 행복할 것이다.

주목받는 삶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다. 


최소한의 숨 쉴 공간을 제공하지 않는 사회가

분명 중독문제를 더 많이 만들고 악화시킨다.

중독의 반대말이 관계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자. 이는 관계와 소속감이 중독 극복의

열쇠인 것을 의미한다.


우울은 인간에게 주는 마음의 경고다.

제대로 성숙하고 성장하라는 일종의 신호이기도

하다.


오늘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내일도 느끼지

못하리라, 행복은 아이스크림 같다. 나중에

먹기 위해 아껴두면 모두 녹아 버린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doublebook_pub

@chae_seongmo


#시가내마음에들어오면

#나태주 #이영문 #더블북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선물 #오늘 #인생 #무의식

#그리움 #결핍 #사랑 #시 #철학

#회복탄력성 #자존감 #욕망 

#강박 #자유 #행복 #중독 #관계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결국 독서력이다 - 독서하는 독종이 이긴다!
김을호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서하는 독종이 이긴다!


독서가 삶의 변화를 가져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독서에 꾸준히 시간을 투자한다면

누구나 반드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독서의 가장 큰 힘은 나의 관점에서 벗어나 타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자신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얻은 정보와 지식을 나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의미를 재구성하는 매우 능독적인 인지

활동이다. 이러한 문해력은 인간의 고유한 지적

능력의 핵심이다. 독서를 통해 향상시킨 문해력은

나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인공지능과 관련해서 독서는 두 가지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첫째는 문해력 관점에서 보면

독서가 인공지능보다 낫다는 것이다. 둘째는

독서를 통해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요약력은 상황 판단을 할 때 도움이 된다.

정보를 파악할 때 핵심을 잘 짚어내고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

지도록 해준다.


소설을 읽을 때 독자는 마치 주인공인듯 실제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고 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지각, 분석, 해석할 수

있는 건 바로 공감력 덕분이다.


생각의 오래 붙잡아두는 집중력과 오래 사유하는

힘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 전문가의 처방은

두 가지다. 첫째, 일부러 디지털 매체를 멀리하라.

둘째, 다시 종이책을 펼쳐 들어라. 가장 효과적이며

유용한 처방이다.


독일 문호 헤르만 헤세는 "멍청한 책 읽기는 인생을

좀 먹는 행위다."라고 말했다. 멍청한 책 읽기란

바로 목적 없는 독서를 말한다.


독서 목표는 곧 실행 목표다. 어떤 책을 읽을지

결정하는 것 만큼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도 매우

중요하다.


독서는 내가 모르는 세상을 알기 위한 호기심과

도전으로 이어져야 가치가 있다. 독서 목적도

확장성을 가질 때 내가 꿈꾸는 것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다.


체독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먼저 몸으로

읽는 행위다. 그리고 실천하는 독서 행위다.

독서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래야 삶의

변화로 완성된다.


독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고

계획하고 실현하고자 하는 학습본능을 일깨우고

스스로 실현하도록 이끈다.


육체의 근육을 단력하려면 운동해야 하듯이

치열하게 읽고 자신을 성찰하는 독서는 마음의

회복력ㅇㄹ 키운다. 독서를 통해 삶에서 만나는

모든 문제에 하나의 답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읽기와 쓰기를 병행하는 독서를 하는 동안 

머릿속에서 새로운 생각이 일어나고 충돌하고

무엇을 기억해야 할지 판단하고 저장한다.

책을 읽으면서 떠어른 생각이 차츰 내 것이 되는

과정이다.


메모는 곧 사고의 확장이다. 내용을 메모하고

저자와 내 생각의 차이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넓어지고 깊어진다.


□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독서법

- 쓰고 싶은 주제를 먼저 정해놓고 책을 읽는다.

- 글의 구성에 맞는 독서 리스트가 필요하다.

- 글을 쓰기 위한 독서는 분석적 독서다.

  챕터, 꼭지, 문장의 구조까지 분석하며 읽는다.


독서삼독은 처음엔 텍스트를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독서이고 두 번쩨는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며 이해하는 독서다. 세 번째 독서는 자기

자신을 읽는 시간이다. 새로운 관점으로 자신을

이해함으로써 스스로의 성장의 계기가 되는 독서다.


글을 쓰는 두려움을 줄이고 서평 쓰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든 것이 바로 'WWH131' 시스템

글쓰기다. WWH131은 왜why, 무엇what,

어떻게how 3단계 구성과 글의 마무리를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131은 나의 주장과

평가 한 가지(1), 세 개의 근거 및 이유(3), 하나의

결론(1)으로 정리하는 틀이다.


책을 깊게 읽는다는 건 행간의 의미를 따져보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의도마저도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내가 가진 사고의 틀을

점검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기를 수 있다.


여러 권보다 여러 번 읽다. 여러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여러 번 읽는 독서도 중요하다.


좋은 독서는 내게 흥미를 주는 한 권의 책을

참 맛있게 소화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결국독서력이다

#김을호 #클라우드나인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변화 #관점 #재해석 #문해력

#가치 #요약력 #공감력 #목적

#실행 #호기심 #체독 #학습 #관점

#회복력 #생각 #메모 #글쓰기

#삼독 #WWH131 #깊이읽기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