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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독서력이다 - 독서하는 독종이 이긴다!
김을호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4년 7월
평점 :
독서하는 독종이 이긴다!
독서가 삶의 변화를 가져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독서에 꾸준히 시간을 투자한다면
누구나 반드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독서의 가장 큰 힘은 나의 관점에서 벗어나 타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자신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얻은 정보와 지식을 나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의미를 재구성하는 매우 능독적인 인지
활동이다. 이러한 문해력은 인간의 고유한 지적
능력의 핵심이다. 독서를 통해 향상시킨 문해력은
나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인공지능과 관련해서 독서는 두 가지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첫째는 문해력 관점에서 보면
독서가 인공지능보다 낫다는 것이다. 둘째는
독서를 통해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요약력은 상황 판단을 할 때 도움이 된다.
정보를 파악할 때 핵심을 잘 짚어내고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
지도록 해준다.
소설을 읽을 때 독자는 마치 주인공인듯 실제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고 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지각, 분석, 해석할 수
있는 건 바로 공감력 덕분이다.
생각의 오래 붙잡아두는 집중력과 오래 사유하는
힘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 전문가의 처방은
두 가지다. 첫째, 일부러 디지털 매체를 멀리하라.
둘째, 다시 종이책을 펼쳐 들어라. 가장 효과적이며
유용한 처방이다.
독일 문호 헤르만 헤세는 "멍청한 책 읽기는 인생을
좀 먹는 행위다."라고 말했다. 멍청한 책 읽기란
바로 목적 없는 독서를 말한다.
독서 목표는 곧 실행 목표다. 어떤 책을 읽을지
결정하는 것 만큼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도 매우
중요하다.
독서는 내가 모르는 세상을 알기 위한 호기심과
도전으로 이어져야 가치가 있다. 독서 목적도
확장성을 가질 때 내가 꿈꾸는 것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다.
체독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먼저 몸으로
읽는 행위다. 그리고 실천하는 독서 행위다.
독서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래야 삶의
변화로 완성된다.
독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고
계획하고 실현하고자 하는 학습본능을 일깨우고
스스로 실현하도록 이끈다.
육체의 근육을 단력하려면 운동해야 하듯이
치열하게 읽고 자신을 성찰하는 독서는 마음의
회복력ㅇㄹ 키운다. 독서를 통해 삶에서 만나는
모든 문제에 하나의 답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읽기와 쓰기를 병행하는 독서를 하는 동안
머릿속에서 새로운 생각이 일어나고 충돌하고
무엇을 기억해야 할지 판단하고 저장한다.
책을 읽으면서 떠어른 생각이 차츰 내 것이 되는
과정이다.
메모는 곧 사고의 확장이다. 내용을 메모하고
저자와 내 생각의 차이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넓어지고 깊어진다.
□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독서법
- 쓰고 싶은 주제를 먼저 정해놓고 책을 읽는다.
- 글의 구성에 맞는 독서 리스트가 필요하다.
- 글을 쓰기 위한 독서는 분석적 독서다.
챕터, 꼭지, 문장의 구조까지 분석하며 읽는다.
독서삼독은 처음엔 텍스트를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독서이고 두 번쩨는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며 이해하는 독서다. 세 번째 독서는 자기
자신을 읽는 시간이다. 새로운 관점으로 자신을
이해함으로써 스스로의 성장의 계기가 되는 독서다.
글을 쓰는 두려움을 줄이고 서평 쓰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든 것이 바로 'WWH131' 시스템
글쓰기다. WWH131은 왜why, 무엇what,
어떻게how 3단계 구성과 글의 마무리를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131은 나의 주장과
평가 한 가지(1), 세 개의 근거 및 이유(3), 하나의
결론(1)으로 정리하는 틀이다.
책을 깊게 읽는다는 건 행간의 의미를 따져보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의도마저도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내가 가진 사고의 틀을
점검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기를 수 있다.
여러 권보다 여러 번 읽다. 여러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여러 번 읽는 독서도 중요하다.
좋은 독서는 내게 흥미를 주는 한 권의 책을
참 맛있게 소화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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