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가 사랑한 최고의 건축물 - 구조에서 미학까지, 교양으로 읽는 건축물
양용기 지음 / 크레파스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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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알면 공간의 의미가 보이고 구조에서 미학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저자가 선택한 최고의 건축물 48선을 

자연, 도전, 구조, 미학, 클래식으로 5장 분류하여 탐방한다.


■ 프로의 4가지 조건

첫째, 언행일치이다. 전문가라면 자신의 작품에 언행일치를 

       담고 있어야 한다.

둘째, 스타일이다. 스타일은 그 사람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셋째, 원조는 그가 처음으로 우리에게 선보였음을 말한다.

넷째, 마무리다. 마무리는 완성도를 높이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하다.


1. 자연: 가장 아름다운 공간

과거 건축물은 자연 속에 하나의 요소로 존재했다.

그래서 가우디는 건축물을 자연 속의 조형물처럼 생각하였고

자연을 닮은 형태를 추구하고자 흙을 닮은 색을 추구하였으며

자연에서 그 모티브를 찾은 아르누보의 건축물을 설계하였다.


훈데르트바서는 자신의 예술 이론은 '초자연주의'라 불렀다.

"사람이 자연 속을 거닐면 자연의 손님이며 자연에 예의 바른

손님으로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지하 하디드의 건축물 형태에는 액티브한 곡선과 그 곡선이

만들어내는 겹이 존재한다. 그녀의 고향, 중동의 사막이 가진

능선과도 같은 곡선의 형태는 모든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 준다.


안도 다다오는 모던이 주장하는 획일적인 건축물을 만들기보다

대지의 특성이나 조경 등을 건축물에 연계시키고, 자연이 제공하는

정신과 아름다움을 건축물과 엮으려 노력했다.


2. 도전: 평범함에 맞서는 저항

건축은 표준성에 흡수되지 않고 저항하는 것이다. 흡수에 대한

저항이 바로 현재성이다. 즉 표준을 위반한다는 것은 새로운

창조와 같다고 보는 것이다.


김중업의 작품에는 한국적인 감성을 그대로 담은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처마, 기둥 그리고 연결 통로이다.


스타일이란 형태적 특징이다. 이오 밍 페이는 삼각형, 

리차드 마이어는 백색, 프랭크 게리와 자하 하디는 곡선,

글래스고 파는 사각형, 피터 아이젠만은 시간 등 자신의

표현 스타일을 자신의 작품에 담는다.


오피스 타워는 자하 하디드 작품의 특징인 액티브한 곡선이

유리 큐브의 직교 기하학과 극적인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 건축물은 외부와 내부 모두를 완벽하게 표현한 세계유일의

호텔이다.


3. 구조: 형태를 유지하는 힘

구조는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구조는 곧

하중의 흐름을 담당하여 하나의 형태를 안전하게 완성하기

위한 뼈대이기도 하다.


해체주의는 획일적인 형태에 익숙해진 우리의 고정관념을

해체했다는 뜻일 뿐이며, 모든 시대에 해체주의는 존재했다.

고딕은 그 이전의 형태를 해체한 것이고, 르네상스를 해체한

것은 매너리즘이며, 클래식을 해체한 것은 모던이다.


덴버 아트 박물관은 부유의 이미지를 명확하게 보여 준다.

전체적인 형태, 특히 허공으로 사라지는 뾰족한 모서리는

종합적인 형태가 중력이 아닌 무중력을 강렬하게 나타내고 있다.


건축물에 있어 삼각형은 가장 안정감을 주는 형태이다.

삼각형이 사용된 건축물은 많지만 그 대표는 피라미드이다.


카타르 국립박물관은 사막의 장미를 연상시키는 형태의

구현에는 엄청난 기술적 문제가 따랐지만, 철저한 설계와

최첨단 시공 기술로 이를 극복해냈다.


4. 미학: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

미는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뷰티와 에스테틱이다.

전자가 보이는 것이라면 후자는 내면을 포함하는 것에 

더 가깝다. 스타일은 작가의 미를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프랭크 게리는 사람과 자동차만이 아닌 건축물 또한

도시에 생기를 불어 넣는 역할을 하기를 바랐을 것이다.

빌바오 미술관은 건축물을 통해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역동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베스퍼틴 빌딩은 투박하면서도 완공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끊임없는 진행의 이미지인 동시에 투박함을 통해

전하는 그 무엇보다 강렬한 메시지이다.


5. 클래식: 변하지 않는 가치

오랜 역사를 가진 그리스·로마 양식은 권위를 상징하기 가장 좋은

요소였고, 클래식의 기본적인 요소가 되어 대표적인 형태를 만들어

냈고 안정된 형태의 모티브로 자리 잡았으며 안정된 미의 대명사가

되었다.


카지노 디 캄피오네는 조명이 아주 유명한데, 한밤에 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이 건축물은 무척이나 아름다워 은은한 주파수를 전하려 한

건축가의 의도를 느낄 수 있다.


피렌체 대성당의 둥근 아치는 로마에 대한 열망을 그대로 드러낸다.


고딕은 초기, 중기, 후기로 구분되며, 초기의 건축물은 3단 구성,

아치 등 로마네스크의 영향을 받았으며 중기에 들어 점차 화려해지고

후기로 갈수록 수직성이 더 강해지는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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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에 영화를 처방해 드립니다 - 영화를 사랑한 심리학, 심리학이 새겨진 영화, 2022 한국 사회 및 성격 심리학회 [올해의 책] 선정
전우영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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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사랑한 영화 51편의 공감과 이해의 마음 처방전 !!


현대사회에서 가장 대표적인 간접 체험 경로는 바로 영화와

드라마다. 따라서 영화와 드라마는 즐거움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가장, 그리고 가장 편한 방식으로 새로운 지식을

획득하는 사회학습의 수단이기도 하다. 


특히 사람들은 영화를 보는 동안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주인공의 시각에서 세상을 본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도록 만들어

졌다. 그런 까닭에 우리에게 가장 쉽고 편한 것은 자기중심적

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다. 반면, 인간에게 가장 어렵고 불편한

것이 바로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것이다.

영화는 이 어려운 일을 자연스럽게 해낼 수 있도록 우리를 돕는다.


과거와 미래의 사건, 혹은 다른 사람이 경험한 사건에 대해

생각할 때 사람들은 중심사건에만 주목하고 주변 사건의

영향은 간과하는 경향을 초점오류라고 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현재의 본능적 욕구를

억누르고 기다릴 줄 아는 능력, 즉 만족지연 능력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다.


어떤 대상이 자신의 시야에서 사라져도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고 어딘가에 존재할 것이라는 대상영속성

개념을 획득하게 되는 것은 약 두살이 될 무렵니다.


우리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는 건 우리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다. 나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은 상처를 주기 어렵다.

결국, 인생에서 우리에게 가장 많은 상처를 주는 사람들은

가족이고, 친구이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체험을 위해 돈을 쓴 것이 물건을 사기 위해 돈을

썼을 때보다 더 큰 기쁨을 주었고, 만족감도 더 오랫동안

지속되었다고 한다.


진화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이비드 버스에 따르면,

사랑에 빠졌을 때 하게 되는 가장 전형적인 행동이 상대에

대한 헌신이다.


여성들을 매혹하는 것은 나쁜 남자의 냉정한 모습이 아니라,

위장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돌직구처럼 들어오는 그 남자의

헌신 행동이다.


권력은 그것을 가진 자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원하는 것을 취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한다.

권력은 또한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조망하도록 만든다.


쓸모없는 존재는 가차 없이 버려지는 세상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행운이 따른다는 믿음이 강할수록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강해진다. 그 결과, 자기효능감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사랑은 우리의 자아 중심적 사고를 제일 예쁘게 깨뜨려주는

친구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싶고,

그 세상을 받아들이고 싶어진다.


스키마라고 하는 마음의 틀은 우리가 세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정보를 토대로 만든 지식아다.


"나쁜 추억은 행복의 홍수 아래 가라앉게 해"


삶의 작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때 우리 마음은 더

따뜻해지고, 우리의 행복은 더 커진다.


집단 규범에 대한 동조압력은 집단 내에서 의견이 만장일치를

이룰 경우에 최대가 된다. 모두가 침묵하고 있으면, 침묵이라는

규범을 따르는 압력은 극대화 된다.


변할 수 없는 것은 나의 선택과 행동의 역사다.


사람들은 자신의 가설을 지지하는 정보에만 주목하고, 자신의

가설을 반박하는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설정한

가설에 대한 확신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게 된다. 이를 확증

편향이라고 한다.


복종의 결과는 생각보다 참혹할 수 있다.

복종의 습관이 작은 악을 통제 불가능한 악마로 키우는 것이다.


어떤 프레임, 즉 어떤 준거 틀로 세상을 보게 만드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은 달라진다.


점화는 무의식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노력하지 않아도 특정

자극에 노출되는 순간 자동적으로 일어난다.


돈은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우리는 경쟁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다. 돈과 경쟁이 무의식적으로 활성화되었을 

때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은 달라진다. 돈에 관한 생각은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을 감소시키고, 사람을 거래의 대상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부주의 맹시란 우리가 주의를 두지 않은 대상을 지각하지 못하는

심리적 현상을 일컫는다.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손을 잡으면 마음을 잡을 수 있다.


@chae_seongmo

@hangseongb


#당신의마음에영화를처방해드립니다 #전우영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영화 #초점오류 #관점 #심리학 

#욕구 #만족 #대상영속성 #간접체험 #드라마 #돈 #체험 #사랑 

#헌신 #행동 #권력 #자기효능감 #자아중심적 #스키마 #추억 

#행복 #집단규범 #가설 #확증편향 #복종 #프레임 #점화 #인간관계 

#부주의맹시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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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공부법 - 세계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상위 1% 공부력의 비밀
최하진 지음 / 스타라잇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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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상위 1% 공부력의 비밀


기업의 가치와 성장에 무게를 두는 펀더멘탈 중심의 투자자와 

당장의 수익을 노리는 테크니컬 중심의 트레이더 그룹이 있다.

그러면, 자녀의 성공을 위해 부모는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까?


긍정적인 생각, 감사하기, 습관, 계획성, 인성, 운동, 좋은 음식, 

끈기, 남에게 가르치기, 협력학습, 필기 등의 필요성과 

디지털 미디어의 중독성 인식 그리고 부모로서 권위만 

내세우기보다 자녀에게 용서를 구하는 용기도 필요하다라는 

내용이 와닿았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행동이라는 것이다.


꿈이 성적에 머물러 있는 아이가 아니라 세상을 항해 원대한

꿈을 품는 자녀가 되게 하자.


"너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돼. 집안일은 걱정하지 마."

자녀가 공부에 성실하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집안일을 돕는

훈련을 시켜야 한다. 놀랍게도 정리는 일과 공부에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자녀에게 집안일을 통해 정리개념을 익히고,

바인더를 활용해 메모하는 습관으로 창의력을 기르게 하자.


죽음을 외면하는 동안에는 존재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죽음을 자각하는 것이 자신의 가능성을 똑바로 보는 삶의 방식이다.

<하이데거>


죽음에 대해 생각하자. 인생의 우선순위를 세울 수 있게 된다.


웃음과 행복은 결국 공부의 최소 단위인 뉴런을 행복하게 해

공부력을 높인다. 자녀에게 '틈'을 주어 웃음을 되찾게 하자.


운동은 도전 정신, 판단력, 감정조절 능력뿐만 아니라 공부력을 

높여 주는 효과가 엄청나다.


정서지능은 자신과 주변 사람의 감정을 해석하고, 이해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말한다. 정서지능이 높으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한다.



■ 세계 명문 대학들이 요구하는 여섯가지 역량(6C)

1. Collaboration: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동 능력

2. Communication: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현하여 소통할 수 있는 능력

3. Contents: 다른 사람의 것과 바꿀 수 없는 나만의 스토리

4. Critical thinking: 주입식 암기가 아닌 더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 능력

5. Creative innovation: 창의적 아이디어로 더 좋은 세상을 위한 혁신 능력

6. Confidence: 진리에 대한 분명한 소신을 발휘하는 능력


공부는,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여기서 능력이란, 브레인 파워뿐만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멘탈파워, 선한 인간관계를 이루는 네트워크 파워,

겸손과 자기관리로 시작하는 리더십 파워, 진실함과 신실함을 

더하는 모럴 파워, 음식, 자세, 운동으로 공부의 기본을 만들어 주는

바디 파워,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로 성숙해지는 스피리추얼 파워이다.


자녀에게 비교 의식과 경쟁의식을 해독해 주자. 

그래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함께하는 공부법은 두뇌에 스파크를 일의킨다.

나 혼자 성공하고자 하는 마인드셋으로는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없다. 하지만 함께한다면 단순한 '1+1'이 아닌 100이

되고 1000이 되는 폭발적인 시너지를 낸다.


뇌 속에 있는 컴퓨터도 다룰줄 모르는데 

뇌 밖의 컴퓨터를 줘 봐야 무슨 소용이 있나.

<아치 더글러스>


디지털 미디어에 빠져들면 뇌의 사령관인 전두엽이 일을 멈추게

되는데, 전두엽의 본 기능인 '통제 능력'을 상실해 쉽게 흥분하고,

화내고, 수시로 욕설을 뱉으며, 폭력적으로 변하는 것이다.

디지털기기를 끄고, 전두엽의 전원을 켜게하자.

손으로 필기를 해야 전두엽이 발달한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처럼 받는 질문을 통해 두뇌가

깨어난다. 생각에도 계단이 있다.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은

생각이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는 것과 같다.

호기심은 물론 역발상의 아이디어, 공부 도로의 확장,

기억력의 급상승도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며 몰두할

수 있는 것이다.


■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팁

1. 수업을 들을 때 '내가 선생님이라면?'하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2. 스터디 그룹을 만드는 것이다.

3. 시험지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다.

4. 공부한 것을 남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공부습관보다 '생활 습관'을 먼저 기르게 하자.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훌륭한 인재가 된다.


스스로 힘을 키워 '강한 사람'이 되게하자.

▷성공과 실패는 중요하지 않다. 무엇을 배웠는지가 중요하다.


■ 가정은 자녀에게 다섯가지 수직 문화의 교육현장

1. 매일 감사를 실천하기

2. 약자를 우선시하고 배려하기

3. 민족의 역사를 잊지 않기

4.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기

5. 공부해서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인재 되기


■ 파인애플 공부법

파(파워): 긍정의 힘

인(인성): 훌륭한 인성

애(사랑): 사랑을 베푸는 인재

플(플랜): 실천 가능한 계획


@chae_seongmo

@grace_teni


#파인애플공부법 #최하진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꿈 #정리 #성실 #공부법 #창의력 #우선순위 #유산소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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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음식 #습관 #가르치기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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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참여, 공유, 보상이 가져오는 새로운 미래 - 평범한 일상이 돈이 되는 세상
이임복 지음 / 천그루숲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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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의 3대 키워드는 참여와 공유 그리고 보상이다.

웹3.0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기술을 통해

참여, 공유, 보상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웹1.0: 읽기의 시대이다. (뉴스 기사, 웹페이지 콘텐츠)

웹2.0: 읽기와 쓰기의 양방향 시대이다.(SNS, 이용자 중심의 생태계)

웹3.0: 읽기와 쓰기뿐만 아니라 소유의 시대이다.(데이터의 소유)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를 위한 도구이다.

그리고 이 도구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컴퓨터와 전기요금

등의 비용을 자발적으로 내는 사람들이 있어하며, 이에 대한

인센티브로 비트코인이 주어졌다.


■ 비트코인 페이퍼로 보는 블록체인의 핵심

1) 제3자 없이도 신뢰할 수 있는 거래구조

2) 검증을 위해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

3) 블록 안의 첫 거래는 블록을 만든 이의 몫이 될 새 화폐로 시작하는

   특별한 거래


퍼블릭 블록체인는 대중적인 블록체인을 말한다. 누구나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아갈 수 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코인이 이에 보상을 받아갈 수 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빠른 속도, 정보 보안, 문제해결 그리고 코인

미발행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정 사용자들만의 정보를 공유하되

블록체인의 장점인 위조·변조 불가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이다.


작업증명(PoW)은 블록체인 거래에 대한 검증을 증명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는 방식을 말한다. 지분증명(PoS)에서 지분이란 암호화폐의

보유 비중을 말한다. 지분증명 역시 작업증명처럼 거래에 참여한

컴퓨터들이 거래내역에 대한 검증절차를 가지는 것은 같다. 

그런데 이때 모든 컴퓨터가 검증을 하는게 아니라 지분에 따라 검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컴퓨터만 검증을 할 수 있다.


위임지분증명(DPoS)방식은 기본적으로 PoS를 따르지만 모든 참여자의

검증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특정 위임을 받은 노드만으로 검증하는 

방식이다.


코인은 자체적으로 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발행하는 것을

말하며, 토큰은 자체적인 블록체인 없이 다른 블록체인을 빌려 발행

하는 것을 말한다.


코인과 토큰을 발행할 경우 부채로 잡히지 않고, 쉽게 자금을 모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에 주는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인화된 암호화페 지갑은 웹3.0 서비스에 로그인하여 인증수단이

될 수 있고, 보상으로 받은 코인과 토큰 등을 보관하는 지갑이 될

수 있기에 앞으로 많이 사용될 것이다.


■ 월렛이 중요한 3가지 이유

1)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열쇠다.

2) 계좌번호 역할을 한다.

3) 멤버십 인증이다.


디앱(DApp)은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의 약어이며,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작동하게 만든 앱을 말한다. 디앱은 PC에서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블록체인 서비스를 하는 회사들은 속도와 비용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FT는 대체불가토큰의 약어로,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고유한

토큰이란 뜻이다.


다오는 탈중앙화된 자율조직으로 웹3.0이 구체화될수록 NFT를

보유한 사람들끼리의 SNS 커뮤니티를 넘어선 좀 더 조직적이고

구체화된 웹3.0 시대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조직이다. 


디파이는 코인을 바탕으로 한 금융서비스로 탈중앙화된 금융이다.


메타버스는 VR/AR 기반, SNS형, 업무·교육형, 게임형 4가지로 구분된다.


M2E는 움직이는 만큼 돈을 버는 서비스를 말한다. 걷는 만큼

보상해 주는 만보계 서비가 대표적이다.


스타벅스 오딧세이는 2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NFT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스팸프라는 익숙한 표현을 쓴다.

둘째, 암호화폐가 아닌 일반 법정통화로 쉽게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한 부분이다.


#웹3.0참여공유보상이가져오는새로운미래

#WEB3.0 #웹3.0 #이임복 #참여 #공유 #보상 #비트코인 

#블록체인 #작업증명 #지분증명#위임지분증명 #코인 

#토큰 #월렛 #디앱 #NFT #대체불가토큰

#DAO #다오 #메타버스 #암호화폐 #탈중앙화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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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하시대 - 당신은 게으른 게 아니라 진심으로 지쳤을 뿐이다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 지음, 문희경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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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 사회는 피로감, 무력감, 과잉성실부터 부정적인 뉴스, SNS,

유튜브까지 무기력 전염의 시대이다.

이 책은 당신에게 게으른게 아니라 진심으로 지쳤을 뿐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지친 마음에는 잘못이 없다라는 위안과

사소해도 좋다. 작을수록 좋다. 나를 피폐하게 만드는 일을 줄이고 

지탱해주는 일에 집중하라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삶에는 개인의 통제력이 미치지 못하는 일이 무수히 많다.

일단 이런 현실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도움이 된다.


원시시대부터 발달한 뇌의 감정 중추는 비교적 나중에 발달한

논리 중추보다 2초 정도 먼저 반응한다. 그러므로 논리 중추가

함께 작동할 때까지 신중히 기다려야 한다.


삶을 스스로 책임지려는 의지야말로 자존감의 원천이다.

순쓸 수 없는 일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편이

효과적이면서도 위엄을 지킬 수 있다.


과부하도 은근히 시작된다. 땅거미처럼 서서히 다가오기에 

우리는 눈에 빛이 줄어드는 줄 모른 채 적응하게 된다.


이 일을 하다 보면 매일 내 안의 일부를 죽여야 해요.

하루도 빠짐없이 말이죠.


회복이란 자신의 몸과 마음, 곧 자기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은 상태다.


잠이 부족해지면 생기는 한 가지 문제는,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주관적인 믿음과 객관적인 수행 능력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데 있다. 음주운전자와 비슷하다.


경제적 스트레스는 세계적인 현상이다. 경제학자들은 점차커지는

생산과 소비욕구 측면에서 자본주의의 위험성을 간파한다.

정작 중요한 영역인 가족과 교육과 지역사회에 쓸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진다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자기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을 견디지 못한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를 지나치게 신경 쓰기 때문이다.


온전하다는 것은 완벽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깨진 부분도

오롯이 수용한다는 뜻입니다.


천재성이란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 절박한 상황에서 길을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장폴 사르트르>


- 산만해질 때 → 선택에 집중한다.

- 고립됐을 때 → 현재에 머물도록 노력한다.

- 집착하거나 강박적인 느낌이 들 때 → 외부로 호기심을 돌린다.

- 무기력할 때 → 활력이 회복되는 연습을 한다.


우리가 즐겨 찾는 사이트와 앱은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순환 회로로

구축되어 있다. 애초에 설계 자체가 중독적이다.


결정 피로라는 것이 있다. 장고 끝에 악수를 두는 현상을 말한다.

정신적으로 지친 상태에서는 좋은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과잉성실을 통제하려 노력해야 자기 자신을

위할 수 있다. 게으름은 방종이나 악이 아니다. 뇌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 D처럼, 게으름은 우리 몸에 필수요소다.


변화를 이루는 일에 진심으로 참여하려면 자기를 희생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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